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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생【緱笙】봉황이 우는 것 같은 신선의 피리 소리를 말한다.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인 진(晉) 즉 왕자교(王子喬)가 피리 불기를 좋아하여 곧잘 봉황 울음소리를 내곤 하였는데[好吹笙 作鳳凰鳴], 선인(仙人) 부구공(浮丘公)을 따라 선도(仙道)를 닦은 뒤, 30년이 지난 칠월 칠석에 구씨산(緱氏山) 정상에 학을 타고 내려와 산 아래 가족들에게 손을 흔든 뒤 떠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列仙傳》 구생【舅甥】외삼촌(外三寸)과 생질(甥姪)의 사이를 말한다. 구석【仇石】구석은 구지(仇池)의 돌임. 구석건진공【驅石建秦功】진 시황(秦始皇)이 해상(海上)에 석교(石橋)를 놓고서 거기에 올라 해돋이를 구경하려 하자, 신인(神人)이 그를 위해 수많은 돌을 몰아다가 석교를 놓아주었다 한다. 《述異記》 구석유아【九錫幼兒】구석은 특히 공로가 큰 사람에게 천자(天子)가 내리는 아홉 가지 물품이다. 구석은 후한 말기에 황제로부터 구석을 하사받은 조조(曹操)를 가리키고, 유아(幼兒)는 후한 헌제를 가리키는데, 조조의 아들 조비(曹丕)가 끝내 헌제로부터 제위(帝位)를 찬탈하고 헌제를 왕(王)으로 강등시켜 탁록성(濁鹿城)에 봉해 주어 그곳에서 죽게 한 데서 온 말이다. 구선【臞仙】몸이 청수(淸瘦)하고 정신이 생동하는 노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구선【癯仙】산수간에 숨어 사는 현사(賢士)를 말한다. 구선【久僊】오래도록 신선이 되다. 구선개【九扇開】한유(韓愈)의 시에, “천문 구선이 서로 맞 열렸네.[天文九扇相當開]”하였음. 구선무물아【癯禪無物我】내 마음속에 너도 없고 나도 없는 것을 깨닫는 것이 겨우 가냘픈 선(禪)이라는 말이다. 구선와수귤피중【癯仙臥睡橘皮中】구선은 산수(山水) 사이에 은거하는 선인(仙人)을 가리킨다. 옛날 파공(巴工) 사람이 자기 귤원(橘園)에 대단히 큰 귤이 있으므로, 이를 이상하게 여겨 쪼개어 보니, 그 귤 속에 수미(鬚眉)가 하얀 두 노인(老人)이 서로 마주 앉아 바둑을 두면서 즐겁게 담소(談笑)를 나누고 있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구설수【口舌數】남의 입에 오르내리며 시비에 휘말리는 일을 말한다. 이 때 수(數)는 운수(運數)란 뜻 구성【九城】고려 때 윤관(尹瓘)이 별무반(別武班)이란 군대를 조직해서 여진족을 정벌하고 함경도 일대에 쌓은 아홉 개의 성을 말한다. 구성【九成】악(樂)의 구장(九章)을 다 마침. 음악 아홉 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음악 한 곡이 끝나는 것을 일성(一成)이라고 하는데, 한 곡이 끝날 적마다 반드시 소리를 바꾸어서 연주하며, 구성이 되면 음악이 완전히 끝난다.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 9곡을 끝내니 봉황이 와서 춤춘다[簫韶九成 鳳凰來儀].” 하였다. 구성【駒城】용인(龍仁)의 고호(古號)이다. 구성【九聖】원래 아홉 사람의 성인인 복희(伏羲)ㆍ신농(神農)ㆍ황제(黃帝)ㆍ요(堯)ㆍ순(舜)ㆍ우(禹)ㆍ문왕(文王)ㆍ주공(周公)ㆍ공자를 말한다. 구성【鳩性】자기가 직접 집을 짓지 못하고 까치의 집을 슬쩍 빌려서 사는 시구(鳲鳩) 즉 뻐꾸기의 습성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남(召南) 작소(鵲巢)에 “까치가 둥지 틀자 뻐꾸기 들어와 살고 있네.[維鵲有巢 維鳩居之]”라는 말이 있다. 구성궁【九成宮】수(隋) 나라의 인수궁(仁壽宮)으로 피서궁(避暑宮)이었으며, 당태종(唐太宗)이 그 궁을 수리하여 피서할 때 이름을 고쳐 구성이라 하였다 한다. 구성운악【九成韻樂】구성의 풍악은 아홉 번 연주하는 풍악으로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니 봉황새도 날아와 춤을 추었다.” 하였다. 이 구절은 봉황새는 소소의 풍악을 알아들을 수 있겠지만 봉상화야 어떻게 풍악을 들을 수 있겠느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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