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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繭絲】부세(賦稅)와 같다. 국어(國語)에 “조 간자(趙簡子)가 윤탁(尹鐸)을 시켜 진양(晉陽)을 다스리게 하니 윤탁이 청하기를 ‘견사(繭絲)를 하오리까, 아니면 보장(保障)을 하오리까?’ 했다.” 한 데서 온 말인데, 견사란 백성의 재물을 받아내기를 마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듯이 한다는 것으로 가렴(苛斂)을 뜻한다. 견선여갈【見善如渴】착한 일을 보기를 마치 목마른 것같이 하라 견선종지【見善從之】착한 일이나 착한 사람을 보면 그것을 따르라. 견설고골【犬齧枯骨】개가 말라빠진 뼈를 핥음. 아무 맛도 없는 것을 뜻한다. 견성성불【見性成佛】자기 자신의 본성을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 견수【牽帥】맹자(孟子) 공손추 상(公孫丑上)에 “뜻은 기의 장수이다.[夫志氣之帥也]”라고 하였다. 견아교착【犬牙交錯】서로 경계태세에 있는 상태. 개의 이발이 서로 어긋나서 엇갈린 것처럼 나라와 나라의 국경이 오목볼록하게 접해있는 것. 서로 견제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견아상제【犬牙相制】개의 어금니가 서로 맞지 않는 것. 국경선이 볼록 나오고 오목 들어가 서로 견제하려는 형세를 말한다. 견양【犬羊】상대방 적군을 얕잡아 부르는 말이다. 견여【肩輿】견여는 사람 둘이 앞뒤에서 어깨에 메는 가마를 이름. 견여금석【堅如金石】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견우【遣遇】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만났을 때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을 만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며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면서 풀어 버리는 것을 말한다. 참고로 두보(杜甫)의 견우(遣遇) 시 한 수가 전한다. 《杜少陵詩集 卷22》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실용(實用)의 효과가 없이 헛된 이름만 있음을 비유한 말. 시경(詩經) 소아(小雅) 대동(大東)에 “환한 저 견우성은 짐수레를 끌지 못하도다 …… 남쪽에는 기성이 있으나 키질을 하지 못하도다[睆彼牽牛 不以服箱 …… 維南有箕 不可以簸]” 한 데서 온 말이다. 견원지간【犬猿之間】개와 원숭이의 사이라는 뜻으로, 서로 사이가 나쁜 두 사람의 관계를 이르는 말. 견위불발【堅危不拔】굳게 참고 견디어 뜻을 딴 데로 옮기지 않음. 견위수명【見危授命】위태함을 보고 목숨을 건다는 뜻으로, 나라의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싸움. 견위치명【見危致命】나라의 위태로움을 보고 자신의 목숨을 바침.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마땅히 해야 할 일인줄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참된 용기가 아니라는 뜻. 의(義)를 보고 행하지 아니하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견인불발【堅忍不拔】굳게 참고 견디어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함. 견인차【牽引車】짐을 실은 차량을 끄는 기관차. 선두에 서서 여러 사람을 이끌어 가는 사람 비유. 견입고황【堅入膏肓】진 경공(晉景公)이 병들어 진(秦)에 의원을 구하니 의원 완(緩)을 보내었는데, 그가 이르기 전에 공의 꿈에 두 더벅머리 아이가 와서 고황(膏肓)에 들어가면서, “인제는 의원이 와도 어쩔 수 없겠지.” 하였다. 고(膏)는 심장 밑, 황(肓)은 심격막(心鬲膜)인데, 의원이 오더니, “병이 고황(膏肓)에 들었으니 할 수 없소.” 하였다. 견자【犬子】견자라 한 것은 위(魏) 나라 조조(曹操)가 “아들을 낳거든 손중모(孫仲謀) 같아야 하지 유경승(劉景升)의 아들 따위는 돼지와 개[豚犬] 같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견자【犬子】사마상여(司馬相如)의 소자(小字). 사마상여는 늘 소갈병(消渴病)이 있었다 한다. 《史記 司馬相如傳》 견자모유명【犬子慕遺名】견자는 한(漢) 나라의 문장가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아명(兒名). 사마상여는 인상여(藺相如)를 사모하여 이름을 상여라고 고치기까지 하였다. 《漢書 司馬相如傳》 견지【繭紙】고려 때 생산되던 종이로 품질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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