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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척척【慽慽】근심에 싸여 생각하고 있는 모양

척척【惕惕】몹시 두려워하는 모양, 염려하는 모양, 사랑하는 모양

척척【戚戚】서로 친밀한 모양,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모양, 마음이 동하는 모양, 근심하고 슬퍼하는 모양

척척【倜倜】얽매이지 않고 독립된 모양, 척연(倜然)한 모양

척촉【戚促】자신을 위하는 계책이 매우 급하고 협소함을 이름.

척총병【戚總兵】명(明) 나라 장수 척계광(戚繼光)이다. 그는 군사를 잘 훈련시켰고, 전공이 많아서 벼슬이 복건 총독(福建總督)에 이르렀으므로, 총병이라 한 것이다. 저술로는 기효신서(紀效新書)ㆍ연병실기(練兵實紀) 등이 있다. 《明史 二百十二》

척호【陟岵】아버지를 생각하는 데 쓰는 말이다. 시경(詩經) 위풍 척호(陟岵)에 “저 호에 올라 아버지를 바라보노라.[陟彼岵兮 瞻望父兮]" 하였다.

척확신【尺蠖伸】자벌레가 몸을 구부리는 것은 장차 펴기 위함이란 뜻에서, 사람도 갖은 간난 신고를 참고 견디어 후일에 성공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척획동문료우혜【蹠獲同門了愚慧】옛날 큰 도둑이었던 도척(盜蹠)과 역사(力士)였던 맹획(孟獲)이 한 곳에 있으면 누가 어리석고 누가 슬기로운지 판이하게 나타난다.

천【倩】청하다. 부탁하다.

천가【天家】천가(天家)는 제왕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조정을 뜻한다.

천가수【天假手】하늘이 어느 죄 많은 나라를 패망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에게 손을 빌어서[假手] 한다는 옛말이 있다.

천개지열【天開地裂】한(漢) 나라 경방(京房)의 역점(易占) 가운데 “하늘이 뚫려도 양기는 아직 부족하고, 땅이 찢어져도 음기는 아직 남음이 있으니, 모두 병란이 일어나는 조짐이요, 아랫사람이 위를 해치는 상이다.[天開陽不足 地裂陰有餘 皆兵起下害上之象]”라는 말이 있고, 두보(杜甫)의 시에 “천지가 열리고 찢어진 장안의 거리, 겨울 가고 봄이 오는 낙양의 전각.[天開地裂長安陌 寒盡春生洛陽殿]”이라는 구절이 있다.

천객주【泉客珠】천객은 연객(淵客), 즉 교인(鮫人)을 말한다. 남해 바다 속에서 베를 짜면서 울 때마다 눈물 방울이 모두 진주로 변한다고 하는데, 세상에 나왔다가 주인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한 그릇 가득 눈물을 쏟아 부어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文選 左思 吳都賦 注》

천거과【薦擧科】조광조(趙光祖)등의 건의에 따라 중외에서 천거된 120인중에서 예조가 분변하여 의정부에 신보해서 결정된 인원을 중종 14년(1519) 4월 13일에 근정전 뜰에서 임금이 친히 나아가 책시(策試)하여 김식(金湜) 등 28인을 뽑은 과거. 흔히 현량과(賢良科)라 하나 그 당시에는 현량과란 말이 없이 천거과라 일컬었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후 조광조 등의 기묘사림을 폄하하는 무리들이 왕안석의 현량방정과(賢良方正科)에 빗대어 천거과를 현량과로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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