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천인【天人】대단히 뛰어난 인물을 이르는 말이다. 보통 제왕의 후손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천인【天人】천리(天理)와 인성(人性)으로 곧 성리학을 말함. 천인공노【天人共怒】하늘과 사람이 함께 분노함. 누구나 분노를 참을 수 없을 만큼 몹시 증오스러워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음. 천인단애【千仞斷崖】천 길이나 되는 깍아지른 듯한 벼랑. 천인석【千人石】오현(吳縣)의 호구산(虎邱山) 중턱에 큰 돌이 있어 수십 묘(畝)에 널리 깔렸는데 신승(神僧) 축도생(竺道生)이 그곳에서 설법함으로 인하여 천인(千人)이 돌 위에 앉은 일이 있었으므로 이름이 된 것임. 《淥水亭 雜記》 천인합일【天人合一】천도와 인도가 합쳐져서 일체가 되는 것을 말한다. 천일【天一】음양서(陰陽書)에, “천일(天一)이 수(水)를 생(生)한다.”는 말이 있다. 천일악【薦一鶚】후한서(後漢書) 여원전(文苑傳)에 “아무리 사나운 새 수백 마리가 있어도 독수리 한 마리만 못하니, 예형(禰衡)을 조정에 내세우고 보면 반드시 쓸모가 있을 것이다.” 하였다. 천일양【千日釀】천일주는 한번 마시면 천일 동안 취한다는 좋은 술이다. 천일주【千日酒】빚어 넣은 지 천 일을 지나야 마시고, 또 한번 취하면 천 일을 지나야 깬다는 술. 옛날 중국 중산(中山) 고을에 천일주라는 술이 있었는데 이 술을 마시면 천 일 동안 취한다고 하였다. 이 고을에 유현석(劉玄石)이라는 자가 술을 매우 좋아하였는데 술집에 가서 이 술을 한 잔 사 먹고 집에 돌아온 후 그대로 크게 취해 버렸다. 현석의 집안 사람들은 죽은 줄만 알고 장사를 치르고 이어 삼년상(三年喪)까지 다 치렀다. 한편 술집 주인은 현석이 술 마시고 간 날짜를 기억해 두었다가, 천 일이 되어 현석의 집에 가 보니, 과연 삼년상까지 다 지내버린 후였다. 그가 현석의 집 사람들과 함께 현석의 무덤을 파고 관(棺)을 열어보니 현석이 과연 죽지 않고 막 술에서 깨어났다 한다. 《博物志 雜說下》 천일취【千日醉】장화(張華)의 박물지(博物志)에 “옛날에 유현석(劉玄石)이 중산(中山)의 술집에서 적희(狄希)가 담근 술을 사서 마셨는데, 술집에서 천일주(千日酒)를 주었다. 술에 취해 돌아와서 며칠이 지나도록 깨어나지 않자 그의 집에서는 죽은 것으로 여기고 장사를 지냈다. 술집에서 천 일이 되자 집에 와서 그 사실을 알렸다. 이에 무덤을 파헤치자, 그때서야 술에서 깨어났다.” 하였다. 천일해정【千日解酲】유현석(劉玄石)이 술을 좋아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천일주(千日酒)를 먹였는데, 집에 돌아와서 깨어나지 않으니 죽었다고 하여 장사지냈다. 술 먹인 사람이 그 집에 가서 무덤을 파헤치고 보게 하니 그제서야 술이 깨어 살아났다는 말이 있다. 《事文類聚 燕飮部》 천자뇌【千字誄】묘소 근처의 큰길가에 세우는 신도비(神道碑)를 말한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 ‘귀진정(歸眞亭)’에 “會看千字誄 木杪見龜趺”의 구절이 있다. 천자만홍【千紫萬紅】가지가지 빛깔로 만발한 꽃을 비유하는 말. 천자호반【天字號飯】군에서 지급해 주선 최상급의 밥상. 고깃국 한 그릇, 두부ㆍ소채(小菜)ㆍ염어(鹽魚) 각각 한 그릇, 밥 한 그릇, 술 석잔임.
10/20/30/40/50/60/70/80/90/100/10/20/3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