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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천지가삼【天地可三】도덕이 높은 사람은 천지와 짝을 지어 가히 셋이 된다는 말이다.

천지교자【天之驕子】천지교자는 한(漢) 나라 때 흉노(匈奴)가 자신들을 일컬었던 칭호인데, 그 뒤에 강성한 북방 민족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漢書 匈奴傳上》

천지동일지【天地同一指】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천지는 하나의 손가락이요 만물은 하나의 말이다[天地一指也 萬物一馬也].” 한 데서 온 말로, 즉 시비(是非)와 진위(眞僞)는 참으로 알기가 어려움을 의미한다.

천지두릉요【天地杜陵謠】두보의 시 ‘기유섬주백화사(寄劉陝州伯華使)’에, “강호에는 흰 물새가 많기도 하고, 천지에는 푸른 파리 어디나 있네.[江湖多白鳥 天地有靑蠅]”하였다.

천지만기【天地萬期】주덕송에, “以天地爲一朝 以萬期爲須臾”라 한 것을 가리킨 말인데, 고문진보(古文眞寶)에 실린 주덕송 주에 의하면. “천지개벽 이래로 하루아침을 삼고 만년의 기간으로 잠깐을 삼음이다.” 했음.

천지신지아지자지【天知神知我知子知】온세상의 모든 사람이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뜻의 고사성어.

천지일지【天地一指】공손용자(公孫龍子)에 있는 말인데, 흰말[白馬]과 말[馬]이 다르니 같으니 하던 끝에 붙은 말이다. 지(指)는 해석자에 따라 혹은 손가락이라 하고 혹은 가리키는 뜻이라 한다.

천지장호【天地臧壺】후한(後漢) 때 시중(市中)의 한 노옹(老翁)이 약(藥)을 팔면서, 병 하나를 전방 곁에 걸어두고서 시장이 파하면 곧장 그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아무도 그것을 보지 못했으나, 오직 시연(市掾)으로 있던 비장방(費長房)이 그것을 보고는 찾아가 배알을 하고 그 노옹을 따라 함께 병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 안에는 옥당(玉堂)이 화려하고 맛있는 술과 안주가 푸짐하여, 노옹과 함께 술을 마시고 나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二》

천진【天津】다리 이름. 수(隋)의 양제(煬帝) 때 세운 것으로 하남부(河南府) 성 밖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수(洛水)를 가로지른 다리임. 그 다리 남과 북에는 각기 높이가 1 백 여 길씩이나 되는 누대가 네 군데나 있으며 소강절(邵康節)이 두견새소리를 들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河南洞志》

천진【天眞】양심. 

천진난만【天眞爛漫】꾸밈없는 그대로의[天] 참됨[眞]이 빛을 발하며[爛] 넘쳐남[漫]. 꾸밈이나 거짓없이 타고난 성질 그대로가 말이나 행동에 나타남. 매우 참되고 착하다

천진독랑【天眞獨朗】생사(生死)의 차별을 초월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본체(本體)가 항상 홀로 빛나는 것을 말한다.

천진두견제【天津杜鵑啼】일찍이 낙양(洛陽)의 천진교에서 두견새 울음소리가 들리자, 소옹(邵雍)이 몹시 안좋은 기색으로 말하기를 “2년이 못 가서 남쪽 선비가 재상이 되겠으니, 천하가 이때부터 다사해질 것이다.” 하니, 혹자가 그 연유를 묻자, 대답하기를 “천하가 다스려지려면 지기(地氣)가 북에서 남으로 가는 것이고, 천하가 혼란해지려면 지기가 남에서 북으로 가는 것인데, 지금 남방에 지기가 이르렀기 때문이다.” 하였는데, 과연 뒤에 남쪽 사람인 여혜경(呂惠卿)이 재상이 됨으로부터 천하가 크게 혼란해졌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송원학안(宋元學案) 卷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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