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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천파【天葩】천연의 아름다운 꽃이란 뜻으로, 전하여 아름다운 시문(詩文)을 의미한다. 한유(韓愈)의 취증장비서시(醉贈張祕書詩)에 “동야는 세속을 경동시키니 천파가 뛰어난 향기를 발한 때문일세[東野動驚俗 天葩吐奇芬]”하였다.

천편일률【千篇一律】천 편이나 되는 글이 오로지 한 가지 운율로만 되어 있다는 뜻으로, 시문들이 모두 비슷한 글귀나 형식으로만 되어 있어 참신한 맛이 없음을 가리킴. 사물이 모두 판에 박은 듯이 똑같아 새롭거나 독특한 개성이 없고 재미가 없음을 말함.

천표【天瓢】전설 속에 나오는 표주박으로, 천신(天神)이 비를 내릴 때 쓰는 표주박이다.

천표【天表】제왕(帝王)될 상을 천일지표(天日之表)라 한다.

천표개역적【天瓢豈易滴】모진 가뭄 끝에 대지를 흥건히 적셔 주는 비를 말한다. 당(唐) 나라 이정(李靖)이 천녀(天女)의 부탁을 받고 말 타고 하늘에 올라가 병에 담긴 물을 한 방울만 떨어뜨려야 하는데 20방울을 흘려보내 홍수가 나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 온다. 《續玄怪錄 卷4》

천하구가윤속계【天下謳歌允屬啓】천하 인심이 우(禹)의 아들 계(啓)에게로 쏠림. 맹자(孟子) 만장 상(萬章上)에, “우가 익(益)을 하늘에 추천하고 그로부터 7년 후에 우가 죽자 익은 우의 3년상을 마치고 기산(箕山)의 북으로 가 숨어 있었는데, 조근(朝覲)하는 자 송옥(訟獄)하는 자들이 익을 찾아가지 않고 계에게로 가면서 이르기를, ‘우리 임금의 아들이 아니던가’ 했고, 은덕을 구가하는 자들도 익을 구가하지 않고 계를 구가하면서 이르기를, ‘우리 임금의 아들이 아니던가’ 하였다.” 했음.

천하로【天下老】백이(伯夷)가 일찍이 주(紂)를 피하여 북해(北海) 가에서 살다가 문왕(文王)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말하기를, “어찌 그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리오. 내가 들으니 서백(西伯)은 늙은이를 잘 봉양한다고 하더라.” 하였고, 태공(太公) 또한 주를 피하여 동해(東海) 가에서 살다가 문왕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말하기를, “어찌 그에게로 돌아가지 않으리오. 내가 들으니 서백은 늙은이를 잘 봉양한다고 하더라.”고 했는데, 맹자(孟子)가 이 두 사람을 일러 천하(天下)의 대로(大老)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離婁上》

천하소【天下小】공자가 노(魯)나라 동쪽에 있는 동산(東山) 꼭대기에 올라가 노 나라가 작은 것을 느꼈고 태산(太山)의 꼭대기에 올라가서는 또 천하가 작다고 느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孟子 盡心上》

천하영재【天下英才】하늘 아래의 뛰어난 재주군. 곧 세상에 드문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

천하유산【天下有山】둔(遁)은 돈(遯)과 통하는데 주역(周易)의 돈괘(遯卦)는 천상(天象)인 건괘(乾卦)가 위에 있고 산상(山象)인 간괘(艮卦)가 아래에 있으니, 이는 소인의 상징인 음효(陰爻) 두 효가 밑에서 자라고 있어 세상이 어지러울 징조이므로 군자는 이 괘를 만나면 은둔하여야 한다 하였다.

천하하상출호지【天下何嘗出戶知】노자(老子) 제 47장에 “不出戶 知天下" 라 하였음.

천한【天閑】천자가 타는 말을 기르는 마굿간을 말한다. 주례(周禮) 하관(夏官) 교인(校人)에, “천자(天子)는 열 두 곳의 한(閑)이 있다.” 하였음. 제주도에서도 목장에 말을 길러 그 중 뛰어난 말을 중국에 조공했었다.

천한백옥【天寒白屋】추운 날에 불을 못 때는 가난한 집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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