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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방【靑駹】중국에서 볼 때, 조선은 동방이요 동방은 청색(靑色)에 해당하므로, 전하여 조선의 말을 이른다. 청백리【淸白吏】청렴 결백한 관리. 청백분섬섬【靑白分覢覢】위진(魏晋) 시대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 그는 좋아하는 자가 찾아가면 청안(靑眼)으로 대하고, 싫은 자가 찾아가면 백안시(白眼視)했다 한다. 청백안【靑白眼】청안은 반가이 맞이하는 눈길이며 백안은 그의 반대로 싫어하는 눈초리. 진(晉) 나라 완적(阮籍)이 상중(喪中)에 있을 적에 혜강(嵇康)의 형 혜희(嵇喜)가 조문을 오자 백안으로 대했고 혜강이 술과 거문고를 가지고 찾아오자 청안으로 대한 데서 온 것이다. 《晉書 阮籍傳》 청백안【靑白眼】호오(好惡)를 분명히 하여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없이 끊어 버리는 태도를 말한다. 진(晉) 나라 완적(阮籍)이 반가운 이를 만나면 청안(靑眼)으로 대하고 어설픈 사람을 만나면 백안시(白眼視)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簡傲》 청백전가【淸白傳家】한(漢) 나라 양진(楊震)이 말하기를, “내가 자손에게 재물을 주지 않는 대신 청백리(淸白吏)의 자손이란 명예를 전하여 주리라.” 하였다. 대대로 청백한 것을 청백전가(淸白傳家)라 한다. 청변【靑邊】토란의 일종으로 크기가 병(甁)만하다 한다. 《廣志》 청부【靑蚨】구멍 뚫린 동전(銅錢), 즉 돈을 말한다. 청부충(靑蚨蟲) 모자(母子)의 피를 동전에 발라 놓으면, 어디에 있든 서로 날아와 같은 장소로 모여든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搜神記 卷13》 청부현【靑鳧縣】청부는 청송(靑松)의 고호(古號)이다. 청비【淸碑】대청황제공덕비(大淸皇帝功德碑)를 가리킨다. 병자호란 때 청 태종(淸太宗)이 인조(仁祖)의 항복을 받고 자신의 공덕을 자랑하기 위해 지금의 송파(松坡)에 세운 것으로, 표면 왼쪽에 몽고문(蒙古文), 오른쪽에 만주문, 뒤쪽에는 한문으로 씌어 있다. 청빈【淸貧】마음이 깨끗하면 사리사욕(私利私慾)에 물들지 않고 자연히 다른사람보다 생활은 가난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자신의 지조(志操)를 굽히지 않고 꼿꼿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걷는 말입니다. 청빈【靑蘋】청빈은 부평초와 같은 수초(水草)인데, 송옥(宋玉)이 “夫風生於地 起於靑蘋之末”이라고 읊은 이래로 바람과 관련된 시어(詩語)로 쓰이게 되었다. 《文選 風賦》 청사【靑詞】청사는 초제(醮祭)에 올리는 축문(祝文)이다. 청사【靑蛇】칼 이름. 청사간편【靑絲簡編】푸른 실로 죽간(竹簡)을 엮어 만든 책, 곧 고대의 사책(史冊)을 뜻한다. 청사기사허【靑蛇氣射虛】청사는 명검의 이름이다. 허성은 가을철의 시기를 바로잡는다는 별 이름으로, 서경(書經) 요전(堯典)에 나온다. 옛날 용천(龍泉)과 태아(太阿) 두 명검이 땅에 묻혀 두우(斗牛) 사이에 자기(紫氣)를 내쏘았다는 전설이 있다. 《晉書 卷36 張華傳》 청사백옥반【靑絲白玉盤】청사는 푸른 실처럼 생긴 부추나물[韭菜]을 가리키는데, 두보(杜甫)의 입춘시(立春詩)에 “쟁반은 고문에서 나와 백옥이 운행되고 나물은 섬섬옥수 거쳐서 청사가 보내지도다[盤出高門行白玉 菜傳纖手送靑絲]”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十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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