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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청소로기회【淸嘯虜騎廻】진(晉) 나라 유곤(劉琨)이 병주 자사(幷州刺使)가 되어 진위장군(振威將軍)의 직함을 띠고 있을 때 오랑캐가 노략질을 자행하는 진양(晉陽)으로 가서 전투를 벌이던 중 오랑캐 기병에게 성이 겹겹으로 포위되어 빠져나갈 길이 없었다. 유곤은 달빛 아래 누각에 올라가 청아하게 휘파람을 불자 적들이 그 소리를 듣고 처량한 생각에 장탄식을 하였고, 다시 한밤중에 피리를 불자 눈물을 흘리며 고향땅을 간절히 그리워하였고, 새벽녘에 피리를 또 불자 적들은 모두 포위를 풀고 달아났다고 한다. 《晉書 卷六十二 劉琨傳》

청송【聽松】조선 명종(明宗) 때 학자 청송당(聽松堂) 성수침(成守琛)을 말한다. 그의 집이 북악산 기슭에 있었다.

청송서원【靑松誓援】신의(信義)의 우정을 맺음을 말한다. 문선(文選) 유준광 절교서(劉峻廣絶交書)에 “청송을 더위잡아 마음을 맹세하고 백수(白水)를 가리켜 신의를 표한다.” 하였다.

청송자【靑松子】권호문(權好文)을 가리킨다.

청송후조【靑松後彫】“겨울이 된 뒤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뒤에 시들어짐을 아나니라[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 논어(論語) 절개가 굳음을 비유한 공자의 말이다.

청쇄【靑瑣】청쇄는 청색 꽃무늬로 장식한 황궁(皇宮)의 문을 말한다. 한 나라 때 궁궐문에 쇠사슬 같은 모양을 새기고 푸른 칠을 한 데서 유래된 말.

청쇄【靑������】한(漢) 나라 때의 궁궐문 이름으로, 일반적으로 조정(朝廷)을 지칭한다.

청쇄달【靑瑣闥】청쇄문(靑瑣門). 한대(漢代)의 문 이름. 급사황문시랑(給事黃門侍郞)이 날이 저물면 청쇄문에 와 입대(入對)하였음. 《韻會》

청쇄문【靑鎖門】청쇄문은 한대(漢代)의 궁문(宮門) 이름. 한 나라 때에 궁문에다 쇠사슬 같은 모양을 새기고 푸른 칠을 했으므로 이름인데 급사ㆍ황문(黃門) 등이 아침과 저녁으로 대기해 있다가 진알(進謁)하던 곳이다. 《漢舊儀 上》

청승【靑蠅】쉬파리. 아첨을 떨며 참소를 잘하는 소인배를 가리킨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승(靑蠅)에 “쉬파리 윙윙대며 울타리에 앉았나니, 점잖으신 군자여 참언 믿지 말지어다.[營營靑蠅 止于樊 豈弟君子 無信讒言]”라고 하였다.

청승【靑繩】푸른색의 노끈. 전하여 임금이 있는 곳을 뜻함. 왕건(王建)의 온천궁행(溫泉宮行)에 “시월 초하룻날 천자가 오셨는데, 푸른 끈 친 어로에는 먼지 한 점 없었네.[十月一日天子來 靑繩御路無塵埃]" 하였음.

청승부기【靑蠅付驥】남의 도움을 힘입어 공명(功名)을 이루는 것을 비유한 말. 후한서(後漢書) 외효전(隈囂傳)에 “파리는 수보(數步) 이상을 날지 못하나, 곧 준마의 꼬리에 의탁하면 무리에서 뛰어날 수 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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