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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마【驄馬】청백색의 말을 총마라 한다. 총마【驄馬】총마는 총이말인데, 후한(後漢) 때 시어사(侍御史) 환전(桓典)이 항상 이 총마를 타고 다녔던 데서 법관이 탄 말을 비유하기도 한다. 후한 환전이 시어사가 된 뒤 늘 총마를 타고 다니며 엄하게 법을 집행했으므로 “총마어사(驄馬御史)가 온다. 꼭꼭 숨어라.”는 말이 유행했다고 한다. 《後漢書 桓典傳》 총마계축【驄馬契軸】사헌부(司憲府)의 계축(契軸)을 뜻함. 후한(後漢) 때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로 있으면서 항상 총마(驄馬)를 타고 다녔던 데서 온 말인데, 환전이 매우 엄정(嚴正)하였으므로, 당시 간소배들이 항상 총마어사를 기피했다고 한다. 《後漢書 卷三十七》 총마어사【驄馬御史】백관(百官)을 규찰(糾察)하는 어사대(御史臺), 즉 사헌부의 관원을 가리킨다. 동한(東漢)의 환전(桓典)이 시어사(侍御史)에 임명된 뒤 권귀(權貴)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차없이 법대로 처리하였으므로, 그가 총마(驄馬)를 타고 거리에 나타나면 사람들이 “총마 어사님 나오신다 길을 비켜라.[避驄馬御史]”라고 말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37 桓榮傳 附 桓典傳》 총마어사【驄馬御使】총마어사는 후한 때의 환전(桓典)을 가리킴. 환전은 어사가 되어 항상 총마를 타고 다녔는데, 그는 성품이 엄정하여 용사(用事)하는 간인(奸人)들을 마구 탄핵하였으므로, 간인들이 항상 그를 두려워하여 피하면서 ‘총마어사’라고 일컬었던 데서 온 말이다. 총매【叢梅】군락을 이룬 매화 덤불. 총박조【叢薄照】엷은 볕이 모이다. 총부【冢婦】적장자(嫡長子)의 아내를 말함. 총사【叢社】사찰(寺刹)의 별칭. 총사【叢祠】숲속에 있는 신사(神社)를 말한다. 잡신(雜神)을 제사하는 사당집. 서낭당. 총성해【葱成薤】귀빈(貴賓)을 맞을 차비를 한다는 뜻이다. 예기(禮記) 소의(少儀)에 “군자(君子)를 위하여 파ㆍ마늘을 다듬을 때는 양쪽 끝을 가지런하게 자른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총수【蔥秀】평산부(平山府)에 있는데, 숲이 우거지고 수석(水石)이 아름다우며 석벽(石壁)에서 ‘감류(甘溜)’라는 샘물이 나오고 그 위에는 관음대사(觀音大士)의 상(像)이 있다. 총수산【蔥秀山】황해도 평산(平山) 북쪽 30리 지점에 있는 산 이름이다. 총아【蔥芽】파의 새싹. 총융사【摠戎使】가도(椵島)의 명 나라 장수 모문룡(毛文龍)이 원숭환(袁崇煥)에게 복주(伏誅)된 뒤에 유격(遊擊) 진계성(陳繼成)이 대신 그 군사를 거느리게 되었는데, 유흥치(劉興治)가 다시 투항한 달족(㺚族)을 인솔하고 난을 일으켜 진계성 이하의 장수를 모두 죽였으므로, 조선에서 총융사 이서(李曙)와 부원수(副元帥) 정충신(鄭忠臣) 등을 보내어 토벌하게 하였다. 진보(振甫)는 한흥일(韓興一)의 자(字)이다. 총작봉전【叢雀逢鸇】孟子 離婁上의 “나무 숲을 위해 참새를 몰아주는 것은 새매이다.” 에서 나온 말이다. 총잠【葱岑】신강성의 산맥 총령(蔥嶺)을 가리킨다. 총재【冢宰】이조 판서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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