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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의【摠堪疑】온통 의심스럽다. 총계【叢桂】총계는 떨기로 난 계수나무를 말한다. 회남(淮南)의 소산(小山)에는 은사(隱士)가 많이 살았으며, 여기에는 또한 계수나무가 많았다.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의 초은사(招隱士)에 “계수나무가 떨기로 났네 산의 깊은 곳에, 휘어지고 얽히었네 가지가 서로서로[桂樹叢生兮山之幽 偃蹇連蜷兮枝相繚]" 하였다. 총계소산사【叢桂小山詞】한(漢) 나라 때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에게 초빙된 인사들 가운데 소산(小山)이라고 일컫던 이들이 굴원(屈原)의 고사에 감동된 나머지 ‘초은사(招隱士)’라는 시부(詩賦)를 지었는데, 그 첫 행에 “桂樹叢生兮山之幽 偃蹇連蜷兮枝相繆”라는 표현이 나온다. 《楚辭 卷8 招隱士》 총관【藂菅】섶풀이다. 총관【叢灌】키가 3미터 내외의 나무로서 주간(主幹)이 분명하지 아니하고 밑둥에서 가지가 나는 나무. 진달래ㆍ사철나무ㆍ앵두나무 등. 총기【塚起】장군의 무덤을 말한다. 한(漢) 나라의 표기장군(驃騎將軍) 곽거병(霍去病)이 죽은 뒤에, 천자가 이를 애도하며 그가 주둔했던 기련산(祁連山)의 형상을 조성하여 묘소를 만들게 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漢書 卷55 霍去病傳》 총령【蔥嶺】돈황(敦煌) 서쪽 8천 리, 신강성(新彊省) 서남 경(境)에 있는 신령, 산이 높고 크며 위에 파가 나므로 총령이라 한다. 곤륜(崑崙)ㆍ천산(天山)의 산맥이 시작되는 아시아의 산등. 달마(達磨)대사가 숭산(嵩山) 소림사(少林寺)에서 면벽(面壁) 9년 동안 혜가(慧可)에게 법을 전한 뒤 양(梁) 나라 대동(大同) 원년에 시기하는 자가 드리는 세 번째 독약에 알면서도 일부러 중독하여 웅이산(熊耳山) 정림사(定林寺)에 매장되었으나, 뒤의 전설에, 위(魏) 나라의 사신 송운(宋雲)이 서역(西域)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총령(葱嶺)에서 대사가 맨발로 신 한 짝을 들고 가는 것을 만나 보고 와서 그 무덤을 파 보니 신 한짝이 있을 뿐이었다 한다. 《高僧傳》 총령진전【葱嶺眞詮】선가에서 표방하는 최고의 진리를 말한다. 달마(達摩)가 열반한 뒤에 신발 한 짝을 들고 총령을 넘어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진전은 속제(俗諦)에 대한 진제(眞諦) 즉 불교 최상의 경지를 가리킨다. 총림【叢林】승도(僧徒)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 즉 승원(僧苑)ㆍ승당(僧堂)ㆍ선림(禪林)ㆍ전문도량(專門道場) 등 많은 승려들이 모여 수행하는 곳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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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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