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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하산【夏山】하산은 성희안의 본관인 창녕(昌寧)의 옛이름이다.

하삼【荷衫】연잎으로 지은 옷으로, 고결한 선비의 조촐한 행색을 말한다.

하삽유령【荷鍤劉伶】진(晉) 나라 죽림칠현의 한 사람으로 ‘주덕송(酒德頌)’을 지은 유령이 늘 술병을 들고 나가면서 삽을 메고 따라오게 하다가[使人荷鍤而隨之] 자기가 죽으면 그 자리에 파묻도록 한 고사가 있다. 《蒙求 中 劉伶解酲》

하상【下殤】죽었을 때의 나이가 19세에서 16세까지를 장상(長殤), 15세에서 12세까지를 중상(中殤), 11세에서 8세까지를 하상(下殤)이라고 하는데, 8세 미만에 대해서는 모두 입어 주는 상복이 없다. 《儀禮 喪服》

하상곡【河上曲】같은 처지의 사람을 애처로워하는 뜻이 담긴 옛날 노래 이름이다. 춘추 시대 오(吳) 나라 대부 피리(被離)가 자서(子胥)에게 “무얼 보고서 희(喜)를 신임하느냐.”고 묻자, 자서가 “나의 원수는 희의 원수이기 때문이다. 그대는 하상가(河上歌)를 듣지 못했는가. 동병상련(同病相憐)이요 동우상구(同憂相救)의 뜻이 담겨 있다.”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 《吳越春秋 闔閭內傳》

하상공【河上公】하상공은 한 문제(漢文帝) 때 하빈(河濱)에 은거했던 선인(仙人)을 말한다.

하상기맹롱【遐想起盲聾】하상은 세속을 초월하는 원대한 생각을 말한 것으로, 즉 원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세상 일을 전혀 간섭하지 않음을 뜻한다.

하서【河西】문정공(文正公) 김인후(金麟厚)의 호이다.

하서과복【河鼠過腹】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초료(鷦鷯)는 깊은 숲에 깃들어도 나뭇가지 하나를 넘기지 못하고 두더쥐는 하수에서 물을 마셔도 제 배 차면 그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하서지목책【下西知木柵】경주(慶州)에 있는 진보(鎭堡)의 하나.

하석【霞石】박정(朴炡)의 호이다.

하석상대【下石上臺】아랫돌을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굄. 즉 임시 변통으로 이리 저리 둘러맞춤을 말한다.

하선동력【夏扇冬曆】여름의 부채와 겨울의 새해 책력. 곧 선사하는 물건이 철에 맞음을 이름

하선호지【河先惡池】큰 일을 하려면 적은 일부터 먼저 한다는 말이다. 예기(禮記) 예기(禮器)에 “진(晉) 나라 사람은 하(河)에 제사하려면 먼저 호지(惡池)에 제사한다.[晉人有事於河 必先有事於惡池]" 하였다.

하성【夏城】하성은 창녕(昌寧)의 고호이다.

하손【何遜】하손은 남조(南朝) 양(梁) 나라 섬인(剡人)인데 8세에 능히 시를 지었으며 벼슬은 상서수부랑(尙書水部郞)을 지냈다. 문장이 유효작(劉孝綽)과 더불어 제명(齊名)하여 세상이 하유(何劉)라 불렀음. 하수부집(何水部集)이 있음. 《梁書 卷六百九十三》

하손동각시【何遜東閣詩】남조(南朝) 양(梁)의 시인. 그의 설중매화(雪中梅花)를 읊은, 동각(東閣)시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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