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하부자【賀夫子】명(明) 나라 사람인 하흠(賀欽)을 가리킨다. 하분【河汾】황하(黃河)와 분수(汾水) 사이의 지역을 이른 말인데, 한(漢) 나라의 대유(大儒)인 양웅(揚雄)과 수(隋) 나라의 대유인 왕통(王通)이 모두 여기에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하분일초정【河汾一草亭】호화와 사치를 극하다가 끝내 나라를 망친 수 양제(隋煬帝)로서는, 태평십이책(太平十二策)을 올렸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황하(黃河)와 분수(汾水) 사이로 돌아와서 초당을 짓고 1000여 명의 제자들을 가르친 왕통(王通)의 고사가 있다. 《新唐書 卷196 王績傳 註》 하비【下邳】하비는 지명(地名). 한(漢) 나라 장량(張良)이 하비의 다리 위에 나갔더니, 한 노인(老人)이 량의 옆으로 다가와서 다리 밑으로 신을 떨어뜨려 놓고 량더러 주워 오라고 하자, 량은 공손히 주워다 신겨 주었다. 그 후 노인은 마침내 책 한권을 량에게 주어, 그는 그 책을 읽고 뒷날 한 고조(漢高祖)를 도와 공신이 되어 유후(留侯)에 봉해졌다. 《史記 留侯世家》 하사【河沙】항하(恒河), 즉 인도 갠지스 강의 모래알. 헤일 수 없이 많다는 뜻으로 씀. 하사표【賀赦表】왕명으로 죄수를 놓아줄 때 하례를 올리는 글. 하삭【河朔】하북(河北). 황하(黃河)이북 지방. 하삭면【河朔面】하삭(河朔)은 옛날 황하(黃河) 이북 지방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북방을 뜻한다.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 “君爲江南英 面作河朔偉”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28, 諸公餞子敦 軾以病不能往 復次前韻》 하삭백【河朔百】후한 때 유송(劉松)이 하삭에서 피서(避暑)하면서 주야로 술을 마셨던 고사가 있다. 하삭원음【河朔袁飮】여름철에 함께 피서를 하며 술을 마시고 시를 읊던 추억을 말한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유송(劉松)과 원소(袁紹)의 자제가 황하(黃河) 북쪽 지방[河朔]에서 만나 삼복 더위를 피하려고 밤낮으로 곤드레만드레 술에 취해 보냈던 고사가 있다. 《初學記 卷3 註》 하삭음【河朔飮】무더운 여름철에 피서(避暑)한다는 명분으로 마련한 술자리를 말한다. 하삭은 하북(河北) 지방을 가리키는데, 후한(後漢) 말에 광록대부(光祿大夫) 유송(劉松)이 하북(河北)의 군(軍)을 진무하면서 원소(袁紹)의 자제들과 날마다 연음(宴飮)을 하고, 특히 삼복(三伏) 때에는 주야로 통음(痛飮)을 하여 일시적인 더위를 피했던 데서 온 말이다. 《初學記 歲時部上 夏避暑飮》 하삭주【河朔酒】하삭은 곧 하북(河北)인데, 후한(後漢) 때 유송(劉松)이 그곳에서 원소(袁紹)의 자제들과 함께 삼복(三伏) 때마다 주야로 술을 많이 마시어 일시적인 피서(避暑)를 했던 데서 온 말이다. 하삭피서【河朔避暑】하삭은 황하(黃河) 이북의 땅인 하북(河北)을 말한다. 후한(後漢) 말엽에 유송(劉松)이 하삭에 있으면서 삼복(三伏) 무렵이면 항상 원소(袁紹)의 자제(子弟)와 함께 연일 주야로 술을 마시면서 피서했다 한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