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헌길【獻吉】헌길은 명(明) 나라 학자 이몽양(李夢陽)의 자이다.

헌납【獻納】송나라 때의 명신(名臣)인 부필(富弼)이 거란(契丹)에 사신으로 가서 헌(獻) 자와 납(納) 자를 쓰는 일을 가지고 거란의 임금과 다툰 일을 말한다. 부필이 거란에 사신으로 갔을 때 거란의 임금이 세폐(歲幣)를 더 바치기를 요구하면서 부필에게 말하기를, “남조(南朝)에서 나에게 세폐를 보내면서는 마땅히 올려 바친다는 ‘헌(獻)’ 자를 써야 하고, 아니면 바친다는 ‘납(納)’ 자라도 써야 한다.” 하자, 부필이 이 두 글자를 쓸 수 없다고 다투었다. 그러자 거란의 임금이 “남조에서는 나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 두 글자를 쓰지 못할 일이 뭐가 있는가. 만약 내가 군사를 거느리고 남쪽으로 쳐들어간다면 후회가 없겠는가?”하니, 부필이 말하기를, “만약 부득이 군사를 출동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 곡직(曲直)을 가지고 승부를 결정할 것이다.” 하였다. 이에 거란측에서 부필의 뜻을 굽힐 수 없다는 것을 알고는 직접 송나라로 사신을 보내어 결정하게 하였다. 부필이 조정에 돌아와서 아뢰기를, “신이 죽음을 무릅쓰고 거절하여 저들의 기세가 꺾였으니 허락하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하였다. 그러나 조정에서는 마침내 ‘납’ 자를 써서 거란의 사신에게 주었다. 《宋史 卷三百十三 富弼列傅》

헌납【獻納】헌납(獻納)은 좋은 계책을 임금에게 바침이다.

헌릉【獻陵】당 고조의 능.

헌말【獻襪】옛날에 장지(長至 동지)를 밟는다는 뜻에서 동지일(冬至日)이면 시부모에게 버선을 지어 올리는 풍속이 있었던 데서 온 말인데, 조식(曹植)의 하동지표(賀冬至表)에 의하면 “버선 일곱 켤레를 바치며 아울러 말송을 드린다.[獻襪七緉 幷爲襪頌]”하였다.

헌말송【獻襪頌】위(魏) 나라 때 조식(曹植)의 하동지표(賀冬至表)에 “버선 일곱 켤레를 바치며 아울러 말송을 올립니다.[獻襪七緉 幷爲襪頌]”하였다.

헌면【軒冕】옛날에 대부(大夫) 이상의 고관이 타던 수레와 입던 옷으로, 현달하여 고관이 되는 것을 말한다.

헌부재명조질군【獻賦才名早軼群】한 무제(漢武帝)가 사마상여의 자허부(子虛賦)를 읽고 감탄한 나머지 그를 대궐에 불러들이자, 상여가 그 사부(詞賦)는 제후의 일을 노래한 것이라며 다시 천자의 수렵을 소재로 하여 상림부(上林賦)를 지어서 바친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117 司馬相如列傳》

헌상【軒裳】고관이 타는 수레와 관복

헌수【獻酬】헌수는 서로 술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객(主客) 간의 예의를 뜻한다.

헌신저힐【軒臣沮頡】황제헌원씨(黃帝軒轅氏)의 신하 저송(沮誦)과 창힐(蒼頡). 이 두 사람이 함께 처음으로 서계(書契)를 만들었음.

헌양【헌陽】언양(彦陽)의 고호임.

헌옥재월【獻玉再刖】솥의 발이 두 개가 부러졌으므로 한 말이다. 한비자(韓非子) 화씨(和氏)에 “초(楚) 나라 화씨가 초산(楚山)에서 박옥(璞玉)을 얻었다. 이를 여왕(厲王)에게 바쳤는데, 옥공(玉工)에게 감정하게 하였던 바 돌이라 하므로 화씨의 왼쪽 발을 잘랐다. 무왕(武王)이 왕위에 오르자 또 바쳤는데, 감정시킨 결과 또 돌이라 하였으므로 그의 오른쪽 발을 잘랐다.” 하였다.

헌우【軒虞】황제(黃帝)와 순(舜) 임금이다.

헌우초【軒芋艸】물가에 나는 냄새가 나는 풀.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