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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懸弧】생일을 말한다. 옛날에 무(武)를 숭상하여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대문 왼쪽에 활을 매달아 놓은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禮記 內則》 현호사방심【懸弧四方心】호는 뽕나무로 만든 활인데, 옛날 사내아이를 낳으면 뽕나무 활 여섯과 쑥대 화살 여섯으로 천지 사방에 하나씩을 쏘아서, 그 아이가 장래에 천지 사방에 공업(功業)을 세우기를 기원했던 데서 온 말이다. 또 활을 문 위에 걸어놓는 것은 아이가 장래에 반드시 활을 쓸 일이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현호수적【懸瓠樹績】당 헌종(唐憲宗) 때 이소(李愬)가 눈 오는 밤에 오원제(吳元濟)를 공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唐書 卷154》 현호일【懸弧日】남자의 생일을 뜻함. 고대의 풍속에 집안에 남자가 태어나면 문 왼편에 활 하나를 걸어두었다 한다. 현화【玄花】대부(大夫)가 허리에 띠는 잡대(雜帶)의 이름이다. 현화【玄花】현화는 눈[目]을 말한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정관음시(貞觀吟詩)에 “화살에 눈이 빠질 줄 어떻게 뜻했으랴[那知玄花落白羽]" 하였는데, 이것은 당 태종(唐太宗)이 고구려를 칠 때 안시성(安市城) 싸움에서 백우전(白羽箭)을 맞고 눈이 빠진 것을 말한다. 《東人詩話》 현화낙백우【玄花落白羽】당 태종이 친히 백만 대군을 거느리고 고구려에 쳐들어와 안시성(安市城) 싸움에서 패하여 돌아갔는데, 당서(唐書)엔 숨겨 기록이 없으나, 우리 나라에서 전하는 말로는, “안시성주 양만춘([梁]楊萬春)이 쏜 화살이 태종의 눈을 맞혔다.” 하였는데, 현화(玄花)는 눈이고, 흰 깃[白羽]은 백우전(白羽箭) 곧 살[矢]. 현화백우【玄花白羽】화살에 맞아 눈이 빠짐.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정관음시(貞觀吟詩)에 ‘주머니 속에 한 물건 뿐이라 하니, 눈이 화살에 떨어진 줄을 어찌 알겠나?【自謂囊中一物耳 那知玄花落白羽】’라고 하였다. 현화사【玄化寺】황해도 우봉현(牛峰縣[靈鷲山])에 있음. 현황【玄黃】채색 비단 등의 예물을 가리킨다. 《書經 武成》 현효【玄枵】이아(爾雅) 석천(釋天)에, “玄枵虛也”라 한 그 주에, ‘정북방에 있는 별의 이름이다.’고 했음. 즉 허성(虛星)의 별칭. 현훤【懸貆】시경(詩經) 위풍(魏風) 벌단(伐檀)에 “애써 뛰고 달려 사냥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네 집 뜰에 오소리가 매어 달릴꼬.[不狩不獵 胡瞻爾庭有懸貆兮]" 한 데서 온 말인데, 여기서는 저자 자신이 사냥을 않고도 돈을 주고 고기를 사 먹을 수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현휘【玄暉】현휘는 남제(南齊)의 시인 사조(謝脁)의 자(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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