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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호수【狐首】고향 땅에 묻히고 싶어하는 인지상정을 말한다. 여우가 죽을 때에 옛날 살던 곳으로 머리를 둔다는 “狐死首丘”의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禮記 檀弓上》

호수【湖叟】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었던 정세아(鄭世雅), 그의 호가 호수(湖叟)이고 자는 화숙(和叔), 본관은 연일(延日)이다.

호수【虎宿】백호(白虎)의 성수(星宿)로서 즉 서방을 가리키는 말이다.

호수매치【胡首埋置】국경을 침범하였다가 잡혀 참수된 호인의 머리를 한성부(漢城府)가 호인이 왕래할 때 지나는 길가에 묻어두어 징계가 되게 하는 것.

호수면낭【皓首當年未免郞】한(漢) 나라 풍당(馮唐)이 흰머리가 되도록 낮은 관직인 낭관으로 있다가 문제(文帝)가 마침 낭서(郞署)를 지나다가 그와 문답하여 보고 그의 인재를 알아준 일이 있다.

호수한사【皓首漢駟】젊은 나이에 사신(使臣)으로 호국(胡國)에 들어가 억류생활을 하다가 19년 만에 고국에 돌아와 보니 머리가 이미 하얗게 변했다는 한(漢) 나라 소무(蘇武)의 고사로 사람의 불우(不遇)를 뜻한다.

호숭【呼嵩】한 무제(漢武帝)가 숭산(嵩山)에 올랐더니, 신하들이 말하기를, “산이 만세(萬歲)를 세 번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하였다. 여기서는 곧 만세를 부른다는 말이다.

호승【胡僧】서역(西域)에서 온 중을 말한다.

호승【胡繩】향기로운 풀 이름. 굴원(屈原)의 이소경(離騷經)에 자기 자신을 깨끗하고 향기롭게 가꾼다는 뜻으로, “계수나무를 들어 난초 꿰달고, 호승으로 노끈을 길게길게 꼬리.[矯菌桂以紉蘭兮 索胡繩之纚纚]”하였음.

호승【胡僧】호승은 인도의 중이란 뜻이다.

호시【楛矢】호시는 호목(楛木)으로 만든 화살인데, 주 무왕(周武王) 때에 숙신씨(肅愼氏)가 이 화살을 조공했다는 데서, 즉 사방 오랑캐들이 중국에 귀순하여 조공함을 뜻한다. 국어(國語) 노어(魯語)에 “공자가 진(陳) 나라에 있을 때 새매가 진후(陳侯)의 뜨락에 날아와서 죽었는데 돌촉의 싸리나무 화살에 관통된 것이 길이가 한 자가 넘었다. 진후가 사람을 시켜 새매를 가지고 공자에게 가서 물으니 공자가 이르기를 ‘이 새매가 멀리 왔다. 이 화살은 숙신씨(肅愼氏)의 화살이다.’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호시【怙恃】믿어서 의지하는 것. 자식의 호시는 부모요, 신하의 호시는 임금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육아(蓼莪)에 “아버지가 없으면 누구를 믿으며 어머니가 없으면 누구를 의지하랴!" 하였다.

호시【虎市】저자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을 하면 믿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韓非子 內儲說》

호시【弧矢】호시는 상호봉시(桑弧蓬矢)의 준말로, 아들을 낳았음을 뜻함. 옛날에 아들을 낳으면 뽕나무로 만든 활과 쑥대로 만든 화살 여섯 개로 천지(天地)와 사방(四方)을 향하여 한 개씩 쏘았던 데서 온 말인데, 그것은 곧 남아(男兒)가 사방에 웅비(雄飛)하기를 축원하는 뜻에서라고 한다. 《禮記 內則》

호시석노【楛矢石砮】탱자나무 비슷한 나무로 만든 화살과 돌화살촉이라는 뜻인데, 주 나라 때 동방 민족인 숙신국(肅愼國)에서 공물로 바치던 것이다. 《國語 魯下》

호시원【弧矢願】호시는 뽕나무로 만든 활과 쑥대로 만든 화살로, 천하를 경략하고자 하는 큰 뜻을 말한다. 옛날에 아들이 태어난 뒤 3일이 지나면 뽕나무로 활을 만들고 쑥대로 화살을 만들어서 천지 사방에 활을 쏘아, 남아로 태어났으면 응당 사방을 돌아다닐 뜻을 품어야 함을 표상하였다. 《禮記 內則》

호시장도【弧矢壯圖】천하를 경략하고자 하는 큰 뜻을 말한다. 고대에 아들이 태어나면 뽕나무로 활을 만들고 쑥대로 화살을 만들어서 천지 사방에 활을 쏘아, 남아로 태어났으면 응당 사방을 돌아다닐 뜻을 품어야 함을 표상하였다. 《禮記 內則》

호시지【弧矢志】호시는 상호봉시(桑弧蓬矢)의 준말로, 뽕나무 활과 쑥대 화살을 말한다. 쑥은 어지러움을 막는 풀이고 뽕나무는 모든 나무의 근본이라 하여 상고 때 사내가 태어나면 뽕나무로 만든 활에 쑥대화살 여섯 개를 천지와 동서남북에 쏘아 보내 장부의 뜻이 원대하여 천지 사방에 있음을 표시하였다 한다. 곧 장부의 원대한 포부를 말한다. 《禮記 內則》

호시탐탐【虎視耽耽】범이 사나운 눈초리로 먹어를 노려본다는 뜻으로 날카로운 눈초리로 형세(形勢)를 노려보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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