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매자우【梅子雨】매실(梅實)이 누렇게 익을 무렵인 음력 4월경에 내리는 비를 말함. 매자우【梅子雨】중국 남방에 매화 열매가 누렇게 익을 철에는 비가 많이 온다. 이것을 ‘황매우(黃梅雨)’라 한다. 매자진【梅子眞】자진은 한(漢) 나라 매복(梅福)의 자(字)로서, 매생(梅生) 혹은 매선(梅仙)이라고도 한다. 왕망(王莽)이 정사를 전횡하자 처자를 버리고 떠나 구강(九江)으로 갔는데, 신선이 되었다고도 하고 오시(吳市)의 문졸(門卒)이 되었다고도 한다. 《漢書 卷67》 매잠【梅岑】절강성정해현(定海縣) 동편 바다 가운데의 보타산(普陀山). 한대(漢代)에 매복(梅福)이 은거했다는 산이다. 매장【煤帳】소식(蘇軾)이 유연묵(油煙墨)을 선물받고 지은 시에, “서창의 그을음을 모으고, 불장의 남은 향기를 쓸어서, 천 날 밤을 고생을 해서, 이 한 치짜리 먹을 만들어라.” 한 것이 있다. 매장은 여기서 먹을 뜻한다. 매장사【埋葬使】흉년이 들어 중앙에서 진휼사(賑恤使)를 파견하면, 지방 수령들은 진휼에 성심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위해 굶어서 죽어가는 백성들을 도랑에 쳐넣고 덮어버림으로써, 지적을 피했다. 이래서 백성들이 진휼사를 매장사라고 했었다. 매점매석【買占賣惜】독점해서 물건을 사 창고에 물건을 쌓아 두고 값이 오를 때까지 팔기를 꺼리는 것. 매좌【買座】조선 후기 과거제도의 문란으로 생긴 폐단의 하나로 회시(會試)에는 일정한 정원이 있어 첩(帖)을 가진 자만이 시험장에 들어 가는데, 한 번 강(講)에서 떨어지면 백권(白卷)을 가지고 퇴장 당한다. 그러면 그 사람은 가난하고 글을 잘 못하는 사람을 찾아가 첩을 사서 다시 응시했는데 이를 매좌라 하였다. 매주휴매독【買珠休買櫝】참으로 귀중하게 여길 것을 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비유한 말로, 옛날 초(楚) 나라 사람이 정(鄭) 나라 사람에게 구슬을 팔면서 주옥으로 겉을 장식한 상자에 넣어 주었는데, 정 나라 사람은 그 상자만 사고 속에 든 구슬은 주인에게 되돌려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韓非子 外儲說》 매죽【梅竹】이퇴계(李退溪)의 도산서원(陶山書院)을 가리킨다. 매중진【梅仲眞】매중진은 곧 매색(梅賾)을 가리킴. 중진은 그의 자. 매지벽선심【埋地璧先沈】재주 가진 사람이 재주를 펴 보기도 전에 죽었다는 뜻이다. 매진【媒進】시(詩)를 매개로 진출하는 일. 매진이월사【賣盡二月絲】음력 2월은 누에를 치기 시작하는 때로, 고치실을 뽑기도 전에 그것을 담보로 돈을 미리 빌려 썼다는 뜻이다. 매질구명【賣姪求名】조카를 팔아서 자기의 명예를 구함. 최수성(崔壽城)은 세절(世節)의 조카[유자(猶子)]인데 뜻이 크고 재주가 뛰어나 양광피세(佯狂避世)하 는 명칭이 있었다. 그런데 세절이 아주 미워하므로, 수성이 시(詩)를 지어 세절을 풍간하였더니 세절이 그 시를 요우(僚友)들에게 보이고 잇따라 그의 궤격(詭激)함을 헐뜯어 당시에 아첨하자 수성이 마침내 주륙을 당했다. 그러자 세상 사람들이 세절을 일러 매질구명한 사람이라 하였다는 고사(故事). 매짐【媒鴆】참소를 잘해서 남을 해치는 자. 굴원(屈原)의 이소(離騷)에, “짐새를 시켜서 중매를 하라 하니, 짐새는 나를 보고 인연이 좋지 않다네.” 하였다.
05/10/15/20/25/30/35/40/45/50/55/60/65/70/75/80/85/9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