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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木天】개다래나무, 즉 목천료(木天蓼)를 말한다. 목천【木天】당 나라 비서각이 가장 높고 크므로 그것을 목천(木天)이라 하였다. 목천【木天】목천서(木天署)의 준말, 즉 학사(學士)의 거소인 한림원(翰林院)의 별칭으로, 춘추관(春秋館)을 가리킨다. 목천자【穆天子】목천자는 주(周) 나라 제5대인 목왕으로 팔준마(八駿馬)를 얻어 서쪽으로 순수하면서 돌아갈 줄을 몰랐다 하는데, 평택(苹澤)에서 노닐 적에 날씨가 매우 추워지면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얼어죽은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3장(章)의 시를 지어 백성을 애도하였다고 한다. 《穆天子傳 卷5》 목탁【木鐸】세상 사람들을 각성시키고, 가르쳐 인도하는 사람을 일컫는 고사성어. 목탁이삼하환자【木鐸二三何患子】논어(論語) 팔일(八佾)에 “하늘이 장차 부자(夫子)로 목탁(木鐸)을 삼아 온 세상을 일깨워 주도록 할 터인데 여러분은 무엇을 걱정하느냐.” 하였다. 목탕경【睦湯卿】탕경은 목대흠(睦大欽)의 자이며, 강릉 부사(江陵府使)를 지냈다. 목필화【木筆花】신이화(辛夷花)의 이명. 초사(楚辭) 구가(九歌)에 “신이화가 막 피어날 적에는 모양이 붓과 비슷하므로 북인(北人)들이 목필화라 부른다.” 하였다. 목하무우전【目下無牛全】기술이 뛰어나면 눈으로 보지 않아도 감각만을 가지고서도 훌륭하게 알아맞힌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신이 처음 소를 잡을 적에는 보이는 것이 소가 아님이 없었는데, 3년 뒤에는 일찍이 온전하게 보이는 소가 없었습니다.” 하였다. 목확【木玃】목(木)은 동방(東方)에 해당하니 목확은 갑신(甲申)의 딴 이름. 목후【沐猴】원숭이의 일종. 목후는 미후(獮猴)로 초 나라의 방언(方言)이다. 목후이관【沐猴而冠】원숭이가 사람의 관(冠)을 썼다는 뜻으로 조급하고 사나운 것을 말함. 표면은 근사하게 꾸몄지만 속은 난폭하고 사려가 모자람.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에, “項王欲東歸曰 富貴不歸故鄕 如繡衣夜行 誰知之者說者曰 人言 楚人沐猴而冠耳 果然”이라고 보임. 몰골화법【沒骨畫法】송(宋) 나라 서숭사(徐崇嗣)가 창시한 법인데, 화조화(花鳥畫)에서 윤곽선(輪郭線)을 그리지 앟고 직접 수묵(水墨) 또는 채색(彩色)으로 대상을 그리는 화법(畫法)이다. 몰몰【沒沒】묻혀서 보이지 않는 일, 나타나지 않는 모양 몰부부【沒復浮】가라앉았나 싶으면 다시 뜨다. 몰세【沒世】영구히. 몰수【沒水】물에 들어서다. 즉 물을 건너다. 몰시【沒矢】화살이 바위 속으로 들어가 끝이 보이지도 않는다는 말이다. 한(漢) 나라 이광(李廣)이 사냥을 나갔다가 수풀 속의 바윗돌을 범으로 오인하고 활을 쏘았는데, 그 화살이 완전히 박혀 끝까지 쑥 들어갔다[中石沒矢]는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54 李廣傳》 몰오영【沒吾寧】죽을 때는 마음이 편안하여 부끄러움이 없다는 것으로 장재(張載) 서명(西銘)의 “존오순사 몰오영야(存吾順事 沒吾寧也)" 에서 나온 말임. 몰우부【沒又浮】잠겼다가 다시 뜨다. 몰운대【沒雲臺】부산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이다. 당시 우리 나라의 제포(薺浦)와 부산포에 왕래하는 일본 배가 경유하는 곳으로,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몰인유【沒因由】까닭 없이. 몰자비【沒字碑】문자가 없는 비석을 이르는데, 전하여 풍채는 있으나 식견이 없는 사람을 비유한다. 몰파비【沒巴鼻】파는 자루이고 비는 꼭지인데 파악(把握)이 없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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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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