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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마【舞馬】명황잡록(明皇雜錄)에 “임금이 말 1백 필을 뽑아 춤을 가르쳤는데 좌우부(左右部)로 분류하여 각기 ‘모가(某家)의 교마(驕馬)’라는 명칭을 붙였고 그 곡(曲)은 ‘경배악(傾柸樂)’이라 하여 10곡이나 된다. 말들에게는 다 금수(錦綉)로 옷을 지어 입히고 금(金)으로 고리[環]를 만들어 갈기 위에 장식했다. 풍악이 시작되면 말들이 머리를 들고 꼬리를 치면서 종(縱)으로 횡(橫)으로 음절(音節)을 맞췄다. 또 삼중(三重)의 목탑(木榻)을 설치한 다음 말들을 그 위에 올려 놓고 빙빙 돌면서 그 묘(妙)를 더욱 다하게 했다. 안녹산이 입경(入京)하여 수십 필을 범양(范陽)으로 몰아갔고, 녹산이 패한 뒤에는 전숭사(田崇嗣)의 군(軍)으로 들어갔는데, 춤추는 재주를 가진 줄은 알지 못했다. 하루는 큰 잔치를 베풀고 풍악이 시작되었다. 말들이 풍악 소리를 듣고 춤을 추자 말 다스리는 사람[廐人]이, 요괴(妖怪)스럽다 하여 쳐서 죽기에 이르렀다.” 하였다. 무마곡【舞馬曲】당현종이 말 백필에게 춤을 가리켜서 근정루(勤政樓) 아래에서 춤추게 하였는데 그 악곡 이름이 경배곡(傾杯曲)이다. 무마기【巫馬期】무마기는 공자(孔子)의 제자. 무망【无妄】망(妄)은 망(望)과 통하므로 기망(期望)이 없이 얻는 것을 이름. 무망【无妄】무망지재(無妄之災)의 준말로, 뜻밖의 재난이란 뜻. 주역(周易) 무망괘(无妄卦) 63효사(六三爻辭)의 “매어놓은 소를 행인이 가져갔는데 고을 사람이 곤욕을 치른다.”에서 나온 말이다. 무망【無妄】예기치 않게 걸린 병을 말한다. 주역(周易) 무망괘(无妄卦) 구오(九五)에, “예기치 않았던 병이다. 약을 쓰지 말라. 기쁨이 있으리라.” 하였다. 무망지복【無望之福】바라지 않아도 자연히 들어오게 되는 행복. 무망지복【毋望之福】바라지 않아도 자연히 들어오게 되는 행복. 무망지재【無妄之災】아무런 이유도 없이 재앙을 받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무망괘(無妄卦) 육삼효(六三爻)의 “애매하게 당하는 재앙이니, 누군가가 매어 둔 소를 길 가는 사람이 훔쳐갔건마는 마을 사람들이 누명을 쓰게 된다.[無妄之災 或繫之牛 行人之得 邑人之災]”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무망채【无妄瘥】주역(周易) 육심사괘 중의 하나인 무망괘(无妄卦) 구오(九五)에, “약을 쓰기도 전에 병이 나을 것이다.”에서 인용하였다. 무명【無明】불교 용어인데 어리석거나 지식이 부족하다는 뜻으로 쓰인다. 무명굴【無明窟】불교에서 말하는 무명계(無明界)를 이름. 즉 진리를 알지 못하는 세계란 뜻 무무【武舞】궁중에서 아악(雅樂)을 할 때에 악생(樂生)들이 무(武)를 상징하는 옷을 입고 추는 일무(佾舞). 무무【懋懋】힘쓰는 모양 무미【蕪蘼】잎에서 향기가 나는 궁궁이[芎藭]의 싹을 가리킨다. 무미랑【武媚娘】당 태종(唐太宗)이 사심(士彠)의 아름다운 딸을 불러들여 재인(才人)으로 삼았는데, 그 뒤에 고종(高宗)의 황후(皇后 則天武后)가 되어 당실(唐室)을 망쳤다. 무미만굴【霧迷蠻窟】한여름철 남쪽 변방의 장기(瘴氣) 어린 지독한 운무를 말한다. 한(漢) 나라 마원(馬援)이 교지국(交趾國)을 남정(南征)했을 때 독한 증기(蒸氣)가 하늘까지 치솟아 소리개가 물 속으로 툭툭 떨어졌다는 고사가 전한다. 《東觀漢記 馬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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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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