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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三京】남경(南京)인 서울, 중경(中京)인 개성(開城), 서경(西京)인 평양(平壤)을 말한다. 삼경【三逕】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삼경(三逕)은 황무(荒蕪)하여졌으나, 솔과 국화는 오히려 있다.” 하였으며, 한(漢) 나라 은사(隱士) 장허(蔣詡)가 대밭 속에 세 갈래 길을 내었으므로, 은사(隱士)의 집에 삼경(三逕)이란 말을 쓴다. 삼경【三逕】뜨락의 세 갈래 소로(小路). 한(漢) 나라 때 은사(隱士) 장후(蔣詡)가 뜨락에다 송(松)ㆍ국(菊)ㆍ죽(竹)을 심어 놓고 구중(求仲)ㆍ양중(羊仲)과 교유하며 고요하게 노닐었던 고사이다. 《漢書 卷七十二 蔣詡傳》 삼경【三鏡】삼경은 즉 삼감(三鑑)으로 동(銅)으로 거울을 삼고, 예를 거울로 삼으며, 사람으로 거울을 삼는다는 것인데, 이는 인심(人心)을 바로잡아서 자신의 표준으로 삼는다는 말이다. 당서(唐書) 위징전(魏徵傳)에 “위징이 죽자 제(帝)가 조회에 참석한 후 탄식하면서, 동으로 거울을 삼으니 의관(衣冠)을 바룰 수 있고, 예로 거울을 삼으니 흥망을 알 수 있고, 사람으로 거울을 삼으니 득실을 알 수 있다. 나는 항시 이 세 가지를 소중히 여기고 안으로 나의 허물을 경계했는데 이제 위징을 잃었으니 한 개의 거울이 없어졌구나.” 하였다. 삼경【三經】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삼경오로【三更五老】조정에서 벼슬하다가 나이가 들어 물러난 자들을 천자가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주 나라의 제도인데 한 나라 때에도 보존되었다. 경(更)은 세 사람, 노는 다섯 사람이다. 삼경장후【三徑蔣詡】한 나라 때의 은사 장후(蔣詡)는 향리에 은둔하여 지내면서 집 마당에 가느다란 세 길[三徑]을 내고서 오직 친구인 구중(求仲)ㆍ양중(羊仲) 두 사람과 종유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七十二》 삼경취황【三逕就荒】청빈한 은사의 생활을 말함.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혜사(歸去來兮辭)에 “세 오솔길은 묵어가는데 솔 국화는 그대로 있네[三逕就荒 松菊猶存]" 하였음. 삼경황송국【三徑荒松菊】귀거래사(歸去來辭)에 “세 길이 비록 거칠었으나, 솔과 국화는 아직 있네[三徑雖荒 松菊猶存].”라는 말이 보인다. 삼계【三界】범부(凡夫)가 나고 죽고 가고 오는 세계를 말하는데, 즉 욕계(欲界)ㆍ색계(色界)ㆍ무색계(無色界)이다. 삼계【三界】천계(天界)ㆍ지계(地界)ㆍ인계(人界) 또는 과거ㆍ현재ㆍ미래. 삼계【三階】천문의 세 계단으로, 즉 상계(上階)는 천제의 자리이고, 중계(中階)는 제후(諸侯)와 공경 대부(公卿大夫)의 자리이고, 하계(下階)는 사서인(士庶人)의 자리라 한다. 삼계【三季】하(夏)ㆍ는(殷)ㆍ주(周) 삼대(三代)의 말세(末世)를 이름. 삼계【三階】하늘의 삼계로서, 즉 천자(天子)의 상계(上階), 제후ㆍ공경ㆍ대부의 중계(中階), 사서인(士庶人)의 하계(下階)를 말하는데, 삼계가 안정되면 음양(陰陽)이 조화되어 천하 태평의 시대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漢書 東方朔傳 泰階六符 注》 삼계좌【三階坐】3층 계단이 있는 곳으로 군왕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 管子 君臣上에 “삼계 위에 앉아 남쪽을 향하여 요구를 받아들인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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