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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상국홍【上國洪】상국은 중국을 말하며, 홍은 고려 때 원 나라로 귀화한 홍다구(洪茶丘)가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므로 일컫는 말이다.

상군【商君】위(衛) 나라의 공자였던 공손앙(公孫鞅)은 진(秦) 나라의 효공(孝公)을 도와 개혁정치를 단행하여, 그 공로로 상(商) 땅에 봉해졌으므로 상군 또는 상앙(商鞅)이라 불렀는데, 그의 부국 강병(富國强兵) 정책에 힘입어 진 나라는 마침내 산동(山東)의 제후들을 복종시키고 천하를 통일하였으나 인의(仁義)를 버렸으므로 무도(無道)하기로 유명하여 2대 만에 망하고 말았다. 《史記 秦本紀ㆍ秦始皇本紀》

상군상지수【桑君上池水】상군은 편작(扁鵲)에게 의술(醫術)을 전한 장상군(長桑君)을 가리킨 것이고, 상지수는 대[竹] 잎의 이슬을 말하는데, 장상군이 편작에게 약을 주면서 상지수로 먹게 하자 편작이 그 약을 30일 동안 먹고 나서 의술을 통하였다는 고사이다. 《史記 卷一百五 扁鵲傳》

상군정【賞軍政】공민왕(恭愍王) 3년 원 나라에서 장사성(張士誠) 등 반란군을 토벌하기 위하여 고려에 원병을 요청했을 때, 부족한 장교를 보충하기 위하여 정원 외에 몇 명씩을 첨설(添設)한 일.

상궁사가경【傷弓事可驚】예전에 화살을 맞아 본 경험이 있는 새는 활시위 튕기는 소리만 들어도 지레 놀라 땅에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戰國策 楚策4》

상궁조【傷弓鳥】한 번 환란을 겪고 난 뒤로부터 항상 불안한 마음을 지니고 사는 것을 말한다. 화살에 한 번 혼이 났던 기러기가 활 튕기는 소리만 듣고서도 땅에 떨어졌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戰國策 楚策 四》

상궁지조【傷弓之鳥】활에 다친 새. 한번 화살에 맞은 새가 항상 의심하고 두려워함과 같이 한번 궂은 일을 당하고 나면 늘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상규요사궁무애【上窺姚姒窮無涯】순(舜)ㆍ우(禹)의 도를 탐구한다는 뜻으로, 요(姚)는 우순(虞舜)의 성이므로 곧 순 임금을 가리킨 것이고 사(姒)는 하우(夏禹)의 성이므로 곧 우 임금을 가리킨 것이다. 한창려집(韓昌黎集) 권12 진학해(進學解)에 “위로 요사를 넘어다보건대, 혼혼하여 가이없다.[上規姚姒 渾渾無涯]" 하였다.

상금【傷錦】춘추 시대 정(鄭) 나라 자피(子皮)가 재능이 부족한 윤하(尹何)에게 고을을 다스리게 하려고 하자, 자산(子産)이 자피에게 말하기를 “그대에게 아름다운 비단이 있다면 사람으로 하여금 그 비단으로 옷 짓는 일을 배우게 하지 않을 것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左傳 襄公三十一年》

상금의미석【償金疑未釋】한(漢) 나라 때 직불의(直不疑)가, 같은 방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금(金)을 훔쳐갔다는 의심을 받고는 변명도 하지 않은 채 그 금을 보상해 주었는데, 그 사람은 내내 직불의가 참으로 자기 금을 훔쳐간 것으로 의심하였으나, 결국은 직불의가 금을 훔쳐가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

상금재파【祥琴纔罷】대상(大祥)을 막 지냈음을 뜻함. 예기(禮記) 상복사제(喪服四制)에 “대상을 지낸 날에 소금을 탄다.[祥之日鼓素琴]”하였다.

상금졸능【傷錦拙能】벼슬을 할 만한 경륜(經綸)이 없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후한서(後漢書) 유성공전(劉聖公傳)에 “작위(爵位)와 거복(車服)은 성인(聖人)이 소중하게 여긴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소중하게 여긴 것을 적합하지 않은 사람에게 더해 준다면, 마치 재목을 못쓰게 만들고 비단을 상하게 하는 것과 같으니, 이것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상납인정【上納人情】뇌물의 한 가지. 조선조 때 북방야인들은 으례 모물(毛物)을 진상(進上)했다. 진상할 때에는 반드시 소속 변장(邊將)에게 품종을 검사받게 되었다. 그러면 변장은 그것의 다과(多寡)에 따라 각각 징취(徵取)하였으니, 이것을 상납인정(上納人情)이라 하였다.

상누【湘櫐】원죄(寃罪)로 방축(放逐)되어 상수(湘水)에 투신 자살한 충신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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