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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相者】회동(會同)같은 것의 예식(禮式)을 행할 때 주인을 돕는 사람. 또는 관상쟁이, 상인(相人). 상자【向子】상자는 후한 때의 고사(高士)로서 자가 자평(子平)인 상장(向長)을 이르는데, 그는 자녀들의 혼인을 다 마치고 나서는 오악(五嶽) 등의 명산에 두루 다니며 놀았고, 그의 죽은 곳도 모른다고 한다.《後漢書 卷八十三》 혜강(嵇康) 고사전(高士傳)에 “상장(尙長)의 자는 자평(子平)인데 하내(河內) 사람으로 숨어살아 벼슬에 나가지 않고 자녀(子女)의 혼사가 끝나자 집일도 상관하지 않고 유람으로 일삼았다.” 하였다. 상자평【向子平】자평은 후한(後漢)의 고사(高士) 상장(向長)의 자(字)이다. 자제들을 모두 시집 장가 보내고 나서 “이제는 내가 죽은 것처럼 생각하고 절대로 상관하지 말라.[勿復相關 當如我死矣]”하고는 뜻이 맞는 벗들과 오악(五岳) 명산을 유람하며 종적을 감춘 고사가 있다.《後漢書 逸民傳》 혜강고사전(嵆康高士傳)에 “상장은 하내 사람이니 숨어살았으며 자녀(子女)의 가취(嫁娶)가 끝나자 산천유람에 나섰다.” 하였다. 상장【相將】상장은 서로 전송한다는 말이다. 상재【桑梓】뽕나무와 재나무로 본래 공경하여야 할 물건을 말했으나 뒤에는 향리(鄕里)에 대한 칭호로 사용하게 되었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소변(小弁)에 “뽕나무와 재나무를 반드시 공경하여야 한다.[維桑與梓 必恭敬止]" 하였는데, 이는 부모가 생전에 누에치고 재목으로 쓰는 이 나무들을 담 아래에 심어 자손에게 남겨주어 생계(生計)의 자료가 되게 하였으므로, 자손들이 부모의 유물인 그 나무에 경의(敬意)를 붙였었다. 전(轉)하여 부모의 유업(遺業)이 있는 고향을 칭하게 되었다. 상재감【桑梓感】상재의 감회. 고향의 어버이 생각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소반(小弁)에 “뽕나무며 가래나무, 그저 공경스러워라. 보이나니 아버님, 그리나니 어머님.[維桑與梓 必恭敬止 靡瞻匪父 靡依匪母]”이라는 구절이 있다. 상재도【桑梓圖】고향을 그린 것. 상재는 뽕나무와 노나무로 고향에 대한 대명사로 쓴다. 시경(詩經) 소아 소변(小弁)에 “뽕나무와 노나무를 반드시 공경해야 한다.[維桑與梓 必恭敬止]" 하였는데, 이는 옛날 집 주위에 이들 나무를 심어 자손에게 물려줬으므로, 부모가 심어 놓으신 것이니, 공경해야 한다는 뜻인데 여기에서 온 것이다. 상재유【象載瑜】일명 적안가(赤雁歌)라고도 하는데, 한 무제(漢武帝) 태시(太始) 3년에 동해(東海)에 행행하여 붉은 기러기 여섯 마리를 얻고 이 노래를 지었다 한다. 그리고 상재유(象載瑜)란 곧 코끼리 수레가 아름답다는 뜻으로, 이것 또한 서방(西方)에서 얻었다 한다 상저망국【象箸亡國】상아로 만든 젓가락. 사치를 상징한 것으로, 주(紂)가 상저를 쓰자 기자(箕子)는, “그가 지금 상저를 쓰고 있으니 틀림없이 옥배(玉盃)도 만들 것이다.” 하고 그의 망국적 사치성을 통탄하였음. 《史記 殷本紀》 상적광【常寂光】부처[佛]의 경계(境界)를 상적광토(常寂光土)라 하는데, 항상 고요하며 광명이 가득 찬 세계라는 뜻이다. 상전배【床前拜】상하(床下)의 인사. 덕이 높은 은자(隱者)에게 절하는 것을 말한다. 옛날 제갈량(諸葛亮)이 매번 방덕공(龐德公)을 찾아가서 상하(床下)에서 절을 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尙友錄 1》 상전벽해【桑田碧海】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됨. 세상의 변화가 심하거나 덧없음. 마고(麻姑)라는 선녀(仙女)가 왕원(王遠)에게 “그대를 만나 본 이후로 동해 바다가 세 번이나 뽕나무밭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라고 말한 데에서 유래한다. 《神仙傳 王遠傳》 상전변【桑田變】옛날 신선인 마고(麻姑)는 동해(東海)가 세 번이나 뽕나무밭으로 변한 것을 보았다고 한다. 《神仙傳 麻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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