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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陝】섬은 중국 지역 이름. 섬가【纖歌】미인(美人)이 부르는 고운 노랫소리를 말한다. 섬강【蟾江】강원도 횡성군(橫城郡)에서 발원하여 원성군(原城郡)을 지나 한강으로 합류하는 강. 섬계【蟾桂】월궁(月宮)을 섬(蟾)궁이라 하고 계수나무가 있다. 과거 합격에 비유한 것이다. 섬계【剡溪】지명으로, 진(晉) 나라 때 처사(處士) 대규(戴逵)의 집이 있던 곳이다.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있는데, 조아강(曹娥江)의 상류(上流)이다. 진(晋)나라 사람 왕자유(王子猷)가 설월(雪月)의 좋은 밤에 대안도(戴安道)를 찾아가기 위하여 섬계로 갔다가 흥이 다하여 보지도 않고 도로 돌아왔다는 고사가 있다. 섬계방대【剡溪訪戴】진(晉) 나라 왕휘지(王徽之)의 고사. 그의 자는 자유(子猷)로, 눈 내리는 어느 날 밤에 섬계(剡溪)에 있는 대규(戴逵)가 불현듯 생각 나자, 배를 띄워 나섰다. 그러나 대규의 문 앞까지 당도하였다가 그냥 되돌아와 버렸다. 누가 그 까닭을 묻자 “흥이 나서 찾아갔다가 흥이 다하여 돌아왔으니 그만이다. 어찌 꼭 만나보아야 하는가.” 대답하였다 한다. 섬계생【剡溪生】진(晉) 나라 왕자유(王子猷)가 눈 내리는 밤에 섬계(剡溪)에 있는 대안도(戴安道)가 생각나서 작은 배를 타고 찾아갔다가 정작 그곳에 도착해서는 문 앞에서 다시 돌아오기에 그 까닭을 물었더니, “내가 본래 흥에 겨워 왔다가 흥이 다하여 돌아가는 것이니, 대안도를 보아 무엇하겠는가.” 하였다 한다. 섬계주【剡溪舟】섬계는 중국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물 이름인데 진(晉) 나라 왕 휘지(王徽之)는 눈 내리는 밤 친구인 대규(戴逵)를 찾아 섬계에 배를 띄우고 노를 저었었다. 섬계흥【剡溪興】눈이 온 날 취흥에 겨워 친구를 찾아볼 생각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왕휘지(王徽之 자(字)는 자유(子猷))가 눈 내린 밤 홀로 산음(山陰)에서 술을 마시다가, 불현듯 섬계(剡溪)에 있는 벗 대규(戴逵 자는 안도(安道)) 생각이 나자 밤새도록 배를 타고 그 집 앞에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왔는데, 그 이유를 묻자 “흥이 일어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왔다.[乘興而行 興盡而返]”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任誕》 섬곡회도【剡曲廻棹】진(晉) 나라 때 산음현(山陰縣)에 살던 왕휘지(王徽之)가 눈 내린 어느 날 밤에 달빛 또한 청명하자, 갑자기 섬계(剡溪)에 사는 친구 대규(戴逵)가 생각나서 그대로 밤에 배를 타고 밤새도록 가서 대규의 문 앞에 이르렀다가 그 집에는 들어가지 않고 다시 배를 되돌렸다. 어떤 이가 그 까닭을 물으니, 왕휘지가 대답하기를, “처음에 흥(興)이 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그냥 돌아가는 것이니, 어찌 꼭 대규를 만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晉書 卷八十》 섬곡회도거【剡曲迴棹去】진(晉) 나라 왕자유(王子猷)가 눈 내리는 밤에 섬계(剡溪)에 있는 대안도(戴安道)가 생각나서 작은 배를 타고 찾아갔다가 정작 그곳에 도착해서는 문 앞에서 다시 배를 돌리기에 그 까닭을 물었더니, “내가 본래 흥에 겨워 왔다가 흥이 다하여 돌아가는 것이니, 대안도를 보아 무엇하겠는가.” 하였다 한다. 섬굴【蟾窟】섬굴은 달의 별칭. 섬굴계【蟾窟桂】과거에 급제하는 것을 월궁에 있는 계수나무 꽃을 꺽는 데 비하므로 과거에 고시관(考試官)이 되어 선비들을 급제시키는 것을 계수꽃을 나누어 준다 한 것이다. 섬굴(蟾窟)은 월궁을 말한 것이다. 섬궁【蟾宮】달 속에 있다고 하는 궁궐을 가리킨다. 섬서【蟾蜍】두꺼비 섬섬【摻摻】여자의 손이 여리고 가냘픈 모양 섬섬옥수【纖纖玉手】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을 형용하는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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