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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계【禊】음력 3월 3일, 불상(不祥)을 제거하기 위하여 불제(祓祭)를 지내고 목욕하는 것.

계【啓】하(夏)나라 우(禹)임금의 아들인데, 우가 죽은 뒤에 백성이 계(啓)의 덕을 구가(謳歌)하고 따랐다. 예종(睿宗)을 우(禹)에, 세자(世子)를 계(啓)에 비유하였다.

계가모불【笄加髦拂】옛날에는 여자가 15세가 되면 요즘의 성인식처럼 계례(笄禮)를 치렀다. 이때 비녀를 꽂고 다비를 꾸미는데,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배 안의 머리를 잘라 만든 다비를 계례 후에 수식으로 삼아 생육해주신 부모의 은혜를 잊지 않는 신표로 삼는다. 《禮記 內則》

계각【鷄角】계각은 닭 머리에 뿔이 난 것이니, 국가가 망하려면 반드시 요얼(妖孼)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흉조(凶兆)를 말함. 구당서(舊唐書) 오행지(五行志)에 “함통(咸通) 6년 7월에 서주(徐州)의 팽성(彭城) 민가에 뿔이 난 닭이 났으니, 뿔은 전쟁이 일어날 징조이다.” 하였다.

계간【鷄竿】옛날 조정에서 사면령(赦免令)을 내릴 적에는 칠척(七尺) 길이의 장대에 사척(四尺) 높이의 황금으로 장식한 닭 모양을 달고, 그 입에 척(尺) 길이의 붉은 천을 물린 것을 내세웠었다. 《唐書 百官志》

계강금수【桂江錦水】계강(桂江)은 일명 상수(湘水)로, 계림(桂林)에서 발원하여 동정호(洞庭湖)로 흘러들며, 금수(錦水) 즉 민강(岷江)은 양자강(揚子江)으로 흘러들어 결국 계강과 합류한다.

계견료운간【鷄犬鬧雲間】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이 신선이 되어 승천할 무렵에, 그 정중(庭中)에 남아 있는 단약(丹藥)을 닭과 개가 쪼아먹고 핥아먹고 하여 닭ㆍ개도 모두 승천함으로써 천상(天上)에서 닭이 울고 운중(雲中)에서 개가 짖어댔다는 고사이다.

계계【悸悸】겁이 나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양, 절도가 있는 모양

계고직비【階高職卑】품계는 높고 벼슬은 낮음

계과포【繫瓜匏】공자(孔子)의 말에, “나는 어찌 박[匏]이나 오이처럼 한 군데에 매어 있으란 말이냐.” 하였다.

계관화【鷄冠花】속칭 맨드라미꽃을 말한다. 맨드라미꽃이 마치 닭볏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本草 鷄冠》

계교【鷄翹】근시(近侍)들이 쓰는 관에 닭의 털[鷄翹]을 꽂는다.

계구【鷄毬】식물(食物)의 이름. 당서(唐書) 예악지(禮樂志)에 “천보(天寶) 2년에 비로소 9월 초하룻날에는 제릉(諸陵)에 의(衣)를 천(薦)하였고, 또 항상 한식(寒食)에는 당죽(餳粥)ㆍ계구ㆍ뇌거(雷車)를 천했다.” 하였다.

계구【鷄狗】전국(戰國) 시대 때 제(齊) 나라 맹상군(孟嘗君)이 진(秦)에 들어가니 진 소왕(昭王)이 가두어 죽이려 했다. 맹상군의 문객 중에 개도둑질 잘하는 자가 있어 흰 여우 갖옷[狐白裘]을 훔쳐 왕의 총희(寵姬)에게 바쳐서 그곳을 벗어나 밤중에 함곡관(函谷關)에 이르렀는데 관문이 닫혀있었다. 그러자 객 중에 닭의 울음을 잘 흉내내는 자가 있어 닭울음소리를 내니 뭇 닭이 다 울어 관문이 열고 드디어 탈출했다. 계명구도(鷄鳴狗盜)

계구우후【鷄口牛後】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소의 꼬리는 되지 않는다. 곧 작은 일이라도 책임자가 될지언정 큰 사람 밑에서 지배를 받기는 싫다는 뜻.

계군일학【鷄群一鶴】닭의 무리 속에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으로,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의 비유.

계궁【桂宮】항아(姮娥)가 산다는 달 속의 궁전.

계궁역진【計窮力盡】꾀와 힘이 다하여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음.

계귀국【鷄貴國】신라(新羅)의 이칭(異稱) 당(唐)나라 말로는 ‘계귀(鷄貴)’이니 곧 고려국(高麗國)이다. 모두 닭 신(神)을 섬기며, 머리에 닭의 깃을 이고 있으므로 그렇게 불렀다. 천축(天竺) 사람이 해동(海東)을 부르되, “구구탁(矩吒) 반설라(磐說羅)라 이르니, 구구탁은 닭이란 말이요, 반설라는 귀하다는 말이다.” 《삼국유사 권4 歸竺諸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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