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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타【高駝】높이 내달이다. 고태의연【古態依然】옛 모습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음. 구태의연(舊態依然). 고토【顧菟】기웃기웃 하는 토끼. 고퇴【敲推】시문(詩文)의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치는 일을 말한다. 당(唐)의 가도(賈島)는 과거(科擧)를 보려고 경사(京師)에 나귀를 타고 오다가 시를 지었는데 “달 아래에서 중은 문을 민다.[僧推月下門]" 라는 글귀를 얻고는 퇴(推) 자를 고(敲) 자로 고칠까 망설이며 결정하지 못하였다. 마침내 한유(韓愈)에게 물으니, 한유는 “고(敲) 자가 퇴(推) 자보다 좋다.” 하였다. 《唐詩紀事 卷四十》 고평【高平】범중엄(范仲淹)이 지은 ‘백이송(伯夷頌)’에 “고평(高平)의 범중엄이 짓다.”라는 말이 나오고, 소식(蘇軾)이 범중엄의 외손(外孫)을 위해 지은 만사(挽詞)에도 “고평의 풍도를 지니고 있었다.[高平風烈在]”라는 말이 나온다. 《蘇東坡詩集 卷35 滕達道挽詞 二首》 고평사령로【高平沙嶺路】모두 북경으로 가는 사신이 육로로 갈 때 지나가는 곳의 지명이다. 우가장(牛家莊)과 반산(盤山)의 사이에 있는데, 비가 오면 진흙 수렁이 되어 건너기가 몹시 어려운 곳이다. 고풍【古風】시체(詩體)의 하나로, 근체시(近體詩)에 상대되는 고체시(古體詩)를 말한다. 오언(五言)과 칠언(七言)을 많이 애용하는데, 대우(對偶)를 요구하지 않으며 평측(平仄)이나 용운(用韻) 면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고풍나부【高風懦夫】고풍은 드높은 풍도(風度)이고 나부는 연약하여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임. 맹자(孟子) 萬章下에 “백이의 풍도를 듣게 되면 무식한 탐부(貪夫)는 청렴할 줄 알고 나약한 자는 의로운 뜻을 세울 줄 알게 된다.[聞伯夷之風者 頑夫廉 懦夫有立志]" 하였음. 고한행【苦寒行】고악부 가사(古樂府歌辭)의 이름으로 길을 가다가 혹한을 만나 지은 옛 청상곡(淸商曲)이다. 고헌【高軒】당(唐)의 이하(李賀)는 겨우 일곱 살에 문장에 능하다는 소문이 났다. 당시의 문장가였던 한유(韓愈)와 황보식(皇甫湜)이 믿지 않고 직접 찾아가 시를 짓게 하여 시험하였더니, 이하가 즉석에서 고헌과(高軒過)라는 시를 지어 귀빈이 찾아왔다는 뜻을 읊었다. 《唐書 李賀傳》 고헌과【高軒過】당(唐) 나라 이하(李賀)가 7세 때 지은 글의 제목. 뜻이 전(轉)하여 어린이가 지은 글을 말한다. 당서(唐書) 육예전(六藝傳)에 “이하가 7세 때에 벌써 글을 잘 짓는다 하며 한유(韓愈)ㆍ황보식(皇甫湜)이 믿지 않았는데, 한번은 그 집을 지나다가 시를 짓게 하니, 글을 짓고는 ‘고헌과’라 제목을 달자 두 사람이 크게 놀랐다.” 하였다. 고헌과(高軒過)는 높은 수레가 들렀다는 말이다. 고현칠원【苦縣漆園】노자(老子)와 장자(莊子)를 가리킨다. 노자는 고현(苦縣) 사람으로 성은 이씨(李氏)이고 이름은 이(耳) 또는 중이(重耳)이며, 자는 담(聃), 또는 백양(伯陽)이다. 장자는 몽(蒙) 땅 사람으로 이름은 주(周)인데 일찍이 몽 땅 칠원(漆園)의 아전이 되었다. 《史記 卷六十三 老子列傳》 고협【鼓篋】옛날에 입학(入學)할 때 치르던 일종의 의식(儀式)으로, 책을 싸 짊어지고 가서 배움을 청한다는 뜻이다. 고호두【顧虎頭】호두(虎頭)는 중국 동진(東晉)의 화가(畫家) 고개지(顧愷之)의 소자(小字)이다. 그가 일찍이 금릉(金陵) 와관사(瓦棺寺)의 벽에 유마힐(維摩詰)의 초상화를 그렸는데, 눈동자를 그려 넣을 즈음에 관중으로부터 3일 동안 백만 전(錢)을 얻어 절에 보시했다는 기록이 전해 온다. 《宋書 卷81ㆍ南史 卷35》 고호류【賈胡留】고호는 서역(西域)의 상인(商人)이란 뜻이다. 옛날 복파장군(伏波將軍) 마원(馬援)이 서역의 상인처럼 한 곳에 이르르면 문득 머물곤 하였으므로 실리(失利)를 했다.[伏波類西域賈胡 到一處 輒止 以是失利]는 기사가 전해 온다. 《後漢書 馬援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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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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