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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空桑】샌 김. 공상【公桑】임금의 상전(桑田)을 이르는데, 옛날에 천자나 제후는 반드시 공상과 잠실(蠶室)을 두어, 왕후가 친히 잠실에 가서 누에를 길렀다. 《禮記 祭義》 공상【空桑】지명(地名), 공자가 출생한 곳. 사기(史記) 공자세가에, “生而首上圩頂”란 것이 보이는데, 그 주에, ‘徵在生孔子空桑之地 今名空竇 在魯南山之空竇中 今俗名女陵山”이라고 하였음. 공상유신【空桑有莘】공상은 은(殷) 나라 탕(湯) 임금의 재상인 이윤(伊尹)이 태어난 곳으로, 이윤이 유신씨(有莘氏)의 들판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가 세 차례에 걸친 탕의 초빙에 마침내 응하였음. 공색【空色】불교의 말로 색(色)은 곧 형체가 있는 만물을 총칭한 것이고, 공(空)은 곧 이 형체 있는 만물 또한 인연(因緣)을 따라 생긴 것이요 본래 실유(實有)가 아니기 때문에 공이라 한다는 것이다. 반야심경(般若心經)에 “색은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않으니,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다[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하였다. 공생【工省】힘이 적게 들다 공서산하【功誓山河】한(漢) 나라에서 처음 천하를 통일하여 공신(功臣)을 봉(封)할 때에 맹세한 말. “황하(黃河)가 띠[帶]만큼 되고, 태산이 숫돌[礪]만큼 될 때까지 나라를 길이 보전하자.” 하였다. 공서양속【公序良俗】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 공석불난【孔席不煖】공자와 묵자 두 분은 세상을 구제하기 위하여 돌아다니기 때문에 앉은자리가 따뜻할 겨를이 없고, 구들에 그을음이 타서 검게 될 겨를이 없었다는 것이다. 공선계【公膳雞】공선은 대궐에서 대신에게 공적으로 먹이는 식사를 말하는데, 좌전(左傳) 양공(襄公) 28년 조(條)에 “공선은 매일 닭이 두 마리씩이다.[公膳日雙雞]”하였다. 공성【空性】진여(眞如)의 이명(異名). 진여는 우리의 이지(理智)로는 파악할 수 없으므로, 일체가 모두 실체와 자성이 없다는 공(空)한 이치를 체득할 때에 나타나는 것. 그러나 이는 공에 의하여 나타나는 실성(實性)이므로 공성이라 하는 것이요 진여 자체가 공이라는 것은 아니다. 공성계사【孔聖繫辭】공자는 주역(周易)을 좋아하여 계사(繫辭)의 상ㆍ하, 문언전(文言傳) 등 십익(十翼)을 지었다. 공소공【空所空】능공(能空)과 소공. 실체(實體)와 자성(自性)이 없는 것. 불교에서 말하는 공의 종류가 많으나 이를 크게 나누면, 실답지 않은 자아(自我)를 실재(實在)라고 인정하는 미집(迷執)을 부정하게 하는 아공(我空)과, 나와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를 늘 있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미집을 부정하는 법공(法空)의 두 가지가 있다. 공손【公孫】종실(宗室) 왕족(王族)을 일컫는 말이다. 공손검무【公孫劍舞】공손은 당(唐) 나라 때 교방(敎坊)의 기녀(妓女)였던 공손대랑(公孫大娘)을 이르는데, 그녀는 특히 칼춤을 잘 추기로 유명하였다. 공손대낭무검기가【公孫大娘舞劍器歌】관공손대랑제자무검기행(觀公孫大娘弟子舞劍器行)을 가리킴. 공손대랑【公孫大娘】공손대랑은 당(唐) 나라 때 교방(敎坊)의 기녀(妓女)로서 검무(劍舞)를 매우 잘 추었는데, 그가 혼탈무(渾脫舞)를 출 때에 승(僧) 회소(懷素)는 그 춤을 보고서 초서(草書)의 묘(妙)를 터득했고, 서가인 장욱(張旭) 역시 그 춤을 보고서 초서에 커다란 진보를 가져왔다고 한다. 공손용검무【公孫龍劍舞】공손랑(公孫娘)은 당(唐) 나라 때 교방(敎坊)의 기녀로 칼춤을 매우 잘 추었는데, 그의 칼춤을 구경하고서 승(僧) 회소(懷素)와 서가(書家) 장욱(張旭) 등이 초서(草書)의 묘리를 터득했기 때문에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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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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