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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공유예씨각중앙【空遊羿氏殼中央】“예씨의 활줄 한복판에 공연히 놀았다.” 함은 과거에 여러 번 응했으나 급제하지 못했음을 뜻한다. 예씨(羿氏)는 유궁후예(有窮后羿)로 활을 잘 쏘았다.

공융【孔融】후한(後漢)의 학자. 소년 시절에 천하에 명망이 높은 이응(李膺)으로부터 재주를 인정받아 명사가 되었다. 공자(孔子)의 20세손이며, 자는 문거(文擧). 헌제(獻帝) 때 북해(北海)의 상(相)이 되어 학교를 세우고 유학(儒學)을 가르쳤으며, 한실(漢室)의 부흥을 꾀하다 실패, 뒤에 조조(曹操)에게 피살됨. 저서에는 공북해집(孔北海集)이 있음. 《後漢書 孔融傳》

공융비음【孔融悲吟】후한(後漢) 때의 고사(高士) 공융이 한직(閑職)에 물러나 있을 적에 많은 후진(後進)들이 찾아와 배우곤 하였는데, 그는 항상 탄식하기를, “자리에는 빈객이 항상 가득하고 술동이에는 술이 항상 떨어지지 않는다면 내가 걱정이 없겠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七十三》

공음파자위【跫音頗自慰】장자(莊子)에, “그윽한 곳에 혼자 있는 사람은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반긴다.” 하였다.

공의발【公儀拔】공의는 전국 시대 노(魯) 나라 공의휴(公儀休)를 말하는데, 그가 노 나라 재상이 되었을 적에 자기의 채소를 먹어 보고는 맛이 좋으므로, 자기 채소밭의 아욱을 모두 뽑아 버렸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一百十九》

공의준거【公儀捘去】공의휴가 중국 춘추 시대 노(魯) 나라의 재상으로 있으면서, 국록을 먹는 자들이 백성들과 이익을 다투는 것을 꺼리었다. 한번은 자기집 밭에 난 아욱을 삶아서 먹어 보고 맛이 있음을 알자 남김없이 뽑아버렸다는 고사가 있다. 《史記 循吏列傳》

공의휴규발【公儀休葵拔】청렴한 관리는 작은 일의 이익으로 백성과 다투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기(史記) 순리전(循吏傳)에 “공의휴(公儀休)가 노(魯) 나라 정승이 되었을 때 그 채마밭에 있는 아욱을 뽑아 버렸다.” 하였다.

공이치【恭已治】제왕이 단정하고 엄숙한 태도로 자기 몸을 약속하여 천하를 다스리는 것. 논어(論語) 衛靈公에 “무엇을 행하는 것이 없이 능히 천하를 다스린 이는 순임금 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는 무엇을 했는가. 그저 자기 몸을 공경히 하여 천자의 자리에 단정히 앉아 있었을 뿐이다.” 하였음.

공자련【公子戀】공자는 진천(秦川)의 귀공자(貴公子)였던 왕찬(王粲)을 가리킨다. 왕찬이 한(漢) 나라 말에 난리를 피하여 형주(荊州)의 유표(劉表)에게 가서 의지해 있으면서 누각에 올라가 등루부(登樓賦)를 읊어 시름을 달래었는데, 두보의 시 ‘지우(地隅)’에, “상란 당한 진천의 공자요, 슬퍼하는 초 나라 대부로다.[喪亂秦公子 悲涼楚大夫]”하였다.

공자천주【孔子穿珠】공자가 구슬을 꿰다. 공자가 시골 아낙에게 물어 구슬을 꿰었다는 뜻으로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말라는 의미.

공자탄관【貢子彈冠】공자(貢子)는 한(漢) 나라 원제(元帝) 때 간의대부(諫議大夫)를 지냈던 공우(貢禹)를 말한다. 벼슬을 그만두었다가도 친구인 왕길(王吉)이 조정에 몸담고 있으면 관의 먼지를 털면서 불러 주기를 기다렸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漢書 卷72 王吉傳》

공작【公綽】논어(論語) 헌문(憲問)에 “맹공작(孟公綽)은 조(趙) 나라나 위(魏) 나라 대부의 가신(家臣)은 될 수 있지만 등(滕) 나라나 설(薛) 나라의 대부는 될 수 없다.” 한 말이 있는데, 그 주에 “공작은 노 나라 대부인데, 염정(廉靜)하고 욕심은 없으나 재주가 적은 사람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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