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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시【槐市】주대(周代) 성동(城東) 7리에 괴목(槐木) 수백 줄을 심어 수도(隧道)를 만들고 제생(諸生)들이 초하루ㆍ보름에 모여 물산(物産)ㆍ경전(經傳)ㆍ악기(樂器)들을 팔고 사기도 하며 괴목 아래에서 글을 토론했다. 《三輔黃圖》 괴시【槐市】한(漢) 나라 때 장안(長安)의 동쪽에 괴수(槐樹)를 죽 심어 놓은 시장 이름인데, 매월 삭망(朔望)이면 제생(諸生)들이 여기에 모여서 서적(書籍) 등을 매매하고 또 예절을 논의하곤 하였으므로, 전하여 후세에는 태학(太學)의 별칭으로 쓰였다 한다. 괴아【槐衙】서울의 큰 가도(街道)를 말함. 당(唐) 나라 때 장안(長安) 가도의 양측에 심은 괴수(槐樹)의 행렬(行列)이 마치 관아의 반열 같다고 하여 이렇게 일컬었던 데서 온 말이다. 괴안【槐安】괴안은 개미의 나라인데, 이공좌(李公佐) 남가기(南柯記)에 “당(唐) 나라 순우분(淳于棼)이 느티나무 아래서 낮잠을 자다가 꿈에 개미의 나라에 가서 남가 태수(南柯太守)가 되어 영화를 누렸다.”는 우화(寓話)에서 온 말이다. 괴안국【槐安國】괴안국은 남가일몽(南柯一夢)의 전설 속에 나오는 나라 이름으로, 순우분(淳于棼)이란 사람이 회화나무[槐樹] 아래에 술 취해서 잠깐 누워 잠든 사이에 괴안국의 부마(駙馬)가 되어 남가(南柯)의 태수로 30년 동안 있으면서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이야기가 당(唐) 나라 이공좌(李公佐)의 ‘남가태수전(南柯太守傳)’에 나온다. 괴안몽【槐安夢】남가일몽(南柯一夢)과 같은 뜻으로, 인생의 부귀영화가 모두 덧없는 한바탕 꿈과 같다는 말이다. 당(唐) 나라 이공좌(李公佐)의 남가기(南柯記)에 “순우분(淳于棼)의 집 남쪽에 큰 괴목이 있었는데 순우분이 날마다 그 밑에서 친구들과 술마시며 놀았다. 하루는 술에 취하여 자다가 꿈을 꾸었는데, 괴안국왕(槐安國王)이 사자를 보내어 부르므로 따라가 남가태수(南柯太守)가 되어 영화를 누리다가 깨어보니 바로 괴목 밑의 개미굴이 있었다.”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괴안사【槐安事】술이 취해서 괴안국의 부마가 된 남가일몽(南柯一夢)을 꾸고 난 뒤에 보니, 괴목(槐木) 아래에 커다란 개미 구멍이 있었다는 고사를 말한다. 《南柯太守傳》 괴애【乖崖】괴애는 김수온(金守溫)의 호인데, 그가 일찍이 금헌기(琴軒記)를 지었는바, 그 내용은 바로 김뉴(金紐)가 타는 거문고의 궁성(宮聲) 두어 곡조를 듣고서 성음(聲音)의 절묘함을 찬미한 것이다. 괴여만리장성【壞汝萬里長城】어리석은 생각에서 일을 그르치게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괴의【槐蟻】당 나라 순우분(淳于棼)의 고사. 꿈속에 괴안국(槐安國)을 찾아간 그는 국왕의 사위가 되고 또 남가군(南柯郡) 태수(太守)가 되어 무한한 영화를 누리던 어느 때 적과 싸워 패하고 공주(公主)마저 사별(死別)하고는 쓸쓸히 돌아오다가 깨어보니 회화나무[槐] 밑이었고 돌아보니 회화나무 밑 구멍 속에 수많은 개미들이 결집해 있었다. 꿈속의 남가군이란 회화나무 남쪽 가지 밑에 있는 개미집이었다. 괴조래촌【怪鳥來村】여기서 괴이한 새는 올빼미를 닮은 불길한 새인 복조(鵩鳥)를 말한다. 전한(前漢)의 명신(名臣) 가의(賈誼)가 유배되어 장사왕(長沙王)의 태부(太傅)로 있을 때 복조가 지붕 위에 날아와 모였는데, 당시 민간에 전하는 말로는 복조가 지붕에 앉으면 그 집 주인이 죽는다고 하였으므로, 가의가 슬퍼하여 복조부(鵩鳥賦)를 지었다 한다. 《史記 屈原賈生列傳》 괴혈전두몽【槐穴前頭夢】중국 당 나라 때 사람 순우분(淳于棼)이 대낮에 괴목나무 아래에 누워 잠이 들었는데, 꿈에 괴안국(槐安國)에 가서 국왕의 딸을 아내로 얻고 남가군(南柯郡)의 태수가 되어 영화를 누리다가 깨어나 그것이 나무 구멍 속의 개미 왕국에서의 일이었음을 알았다는 설화가 있다. 《李公佐 南柯記 괴화심【槐火煁】겨울철이 되었다는 뜻이다. 옛날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종류의 나무를 불태워 역질(疫疾)을 예방하였는데, 겨울철에는 괴목을 태워 역질을 예방하였다. 《周禮 夏官》 괴화축마제【槐花逐馬蹄】중국에서는 옛날 괴나무 꽃이 노랗게 피는 음력 7월경에 진사시(進士試)를 보였으므로, 당시 사람들의 말에 “괴나무 꽃이 노랗게 피면 거자(擧子)들이 바빠진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괴황【槐黃】과거 보는 시기를 말함. 보통 괴화(槐花)가 노랗게 핀 음력 7월 경에 과거를 보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당(唐) 나라 때 진사시(進士試)에 낙방한 자들이 서울에 그대로 머물러 고시 준비를 하다가, 회화나무의 꽃이 누렇게 될 때쯤에는 다시 부산해지기 시작한다[槐木黃 擧子忙]는 말이 진중세시기(秦中歲時記)에 나온다. 괴회【乖懷】뜻에 어그러지다.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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