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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교위봉후【校尉封侯】동한(東漢) 반초(班超)가 출세하려는 뜻을 품고는 서역(西域)에 종군(從軍)하여 만년에 정원후(定遠侯)로 봉해진 일을 가리킨다. 교위는 한(漢) 나라 때 서역(西域) 등 외방의 소수 민족이 사는 곳을 관장하던 지방 장관의 직함이다. 《後漢書 卷47 班超傳》

교유지허【交遊支許】진(晋) 고승(高僧) 지둔(支遁 자는 도림(道林))과 명사(名士) 허순(許詢 자는 현도(玄度))인데, 이 두 사람이 깊이 사귀었다.

교읍감심은【鮫泣感深恩】교인(鮫人)은 물 속에 산다는 인어이다. 옛날 어떤 집에 교인이 찾아와 기주(寄住)하면서 날마다 지성으로 베를 짜고, 떠날 적에는 주인의 은혜를 못잊어 눈물을 흘렸다는 고사이다. 《夢求 卷上 淵客泣珠》

교인【鮫人】교인은 진(晉) 나라 장화(張華)의 박물지(博物志) 권9에 나오는 남해의 바다밑에 사는 괴인인데, 물속에서 나와 여러 날 동안 인가에 부쳐 있으면서 비단을 팔고 떠날 때 집주인에게 그 보답으로 그릇 한 개를 달라고 한 다음 진주 눈물을 흘려 그릇에 가득 채워 주었다 한다.

교인【鮫人】남해(南海)에 살고 있다는 인어(人魚). 늘 쉬지 않고 교소(鮫綃)라는 비단을 짜며, 울면 눈물이 진주(眞珠)로 변하며 나온다 한다. 《述異記》

교인【鮫人】전설 속의 인어(人魚)를 말한다. 남해 물속에 사는 교인(鮫人)이 비단을 잘 짰는데, 물 밖으로 나와 인가에 머물면서 매일 비단을 짜다가, 작별할 무렵에 눈물을 흘려서 구슬을 만들어 주인에게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太平御覽 卷803》

교인루【鮫人淚】구슬 같이 이름다움을 뜻함. 교인은 물속에 사는 인어(人魚)인데, 그는 쉴새없이 베를 짜고, 울기도 잘하여 울기만 하면 눈에서 구슬이 나온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교인육폭소【鮫人六幅素】남해(南海)에 사는 괴상한 인어(人魚)가 눈물[淚]로 짜낸 하얀 비단으로, 옷을 지어 입으면 물 속에 들어가도 젖지 않는다고 한다. 《述異記》

교인지실【蛟人之室】강호(江湖)를 이른 말이다.

교자【橋梓】두 가지의 나무 이름. 설원(說苑) 건목(建本)에 “남산(南山) 남쪽에 있는 교나무는 그 쳐든 모습이 아비의 거동과 같고, 남산 북쪽에 있는 자나무는 숙여진 모습이 자식의 거동과 같다.” 하였다.

교자채신【敎子採薪】자식에게 땔나무 캐오는 법을 가르치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근본적인 처방에 힘쓰라는 뜻의 고사성어.

교재【橋梓】부도(父道)를 나타내는 교목(橋木)과 자도(子道)를 나타내는 재목(梓木)으로, 즉 부자(父子)를 뜻한다. 옛날 주(周) 나라 때 백금(伯禽)과 강숙(康叔)이 주공(周公)에게 세 번 회초리를 맞은 뒤 높이 올라가는 교목(橋木)을 보고서 부도(父道)를 깨닫고 겸손하게 고개 숙인 재목(梓木)을 보고서 자도(子道)를 깨달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世說新語 排調註ㆍ文選 任昉 王文憲集序 註》

교전회고절【嚙氈懷苦節】한(漢)나라의 소무(蘇武)라는 사람이 흉노에게 사절로 갔다가 강제 억류하고 항복하기를 청했으나, 그것을 거절하였으므로 북쪽 사막가의 호수 곁으로 귀양보내 살기를 19년 동안 하였는데, 겨울에 먹을 것이 없어서 깔고 있던 담요를 뜯어서 눈과 싸서 먹기도 하였다 한다.

교정감예【交情甘醴】장자(莊子) 산목(山木)에 “군자(君子)의 사귐은 물처럼 담담하고, 소인(小人)의 사귐은 단술처럼 달콤한데, 군자는 담담함으로써 친밀해지고 소인은 달콤함으로써 사귐이 끊어진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교존정식사【僑存鄭息師】교는 춘추시대 정 나라 재상인 동리 자산(東里子産)의 이름임. 간공(簡公) 때부터 국정을 잡아 정공(定公)ㆍ헌공(獻公)ㆍ성공(聲公) 때까지 수십년 동안 계속 그 자리에 있었는데, 외교 수완이 뛰어나 두 강대국인 진(晉) 나라와 초(楚) 나라의 사이에 끼어 있는 약소한 정 나라가 외세로부터의 침략을 전혀 받지 않도록 하여 태평시대를 유지하였다. 《史記 卷四十二 鄭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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