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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구루비가【岣嶁碑歌】구루비에 대한 노래. 구루비는 중국 고대 하우씨(夏禹氏)가 9년 홍수를 다스릴 때에 썼던 것으로 가장 오래된 석각(石刻)임. 일설에는 우비(禹碑)라고도 함. 중국 형산현(衡山縣) 운밀봉(雲密峯)에 있는데, 남은 글자가 77자라 한다. 근세에 와서 명(明) 나라 양신(楊愼)의 위조라는 의심을 받기도 함. 《類選 十卷下 詩文篇 論詩門》

구루산【句漏山】광서(廣西) 북류현(北流縣)에 있는 산. 구루는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36 소동천(小洞天) 중의 22 번째 동천인데, 진서(晉書) 갈홍전(葛洪傳)에 “나이 들어 늙어지자 연단(鍊丹)을 해서 수명을 늘려 볼 목적으로, 교지(交阯)에서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는 자원해서 구루(句漏)의 현령이 되었다.” 하였다.

구루수단계【句漏修丹計】진(晉) 나라 갈홍(葛洪)이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는 연단(鍊丹)할 목적으로 구루 현령(句漏縣令)을 자청했던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72 葛洪傳》

구루약【句漏藥】몸을 보양하는 좋은 약재(藥材)를 말한다. 구루는 교지(交趾)에 속한 현(縣)의 이름으로, 이곳에서는 좋은 약재가 많이 생산된다고 한다. 진서(晉書) 제72권 갈홍전(葛洪傳)에,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가 산출된다는 소문을 듣고는 구루 영(句漏令)이 되기를 구하였다.” 하였다.

구루영【句漏令】진(晉) 나라 갈홍(葛洪)이 교지(交趾)에서 단사(丹砂)가 나온다는 말을 듣고 구루 영(句漏令)을 자청해 나가서 연단(鍊丹)을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72 葛洪傳》

구류【九類】1. 오행(五行), 2. 오사(五事), 3. 팔정(八政), 4. 오기(五紀), 5. 황극(皇極), 6. 삼덕(三德), 7. 계의(稽疑), 8. 서징(庶徵), 9. 오복(五福)의 홍범구주(洪範九疇). 주(周) 무왕(武王)의 물음을 받고 기자(箕子)가 대답한 것임. 《書經 洪範》

구류【九流】전국시대의 아홉 종류의 학파. 유가류(儒家流)ㆍ도가류(道家流)ㆍ음양가류(陰陽家流)ㆍ법가류(法家流)ㆍ명가류(名家流)ㆍ묵가류(墨家流)ㆍ종횡가류(縱橫家流)ㆍ잡가류(雜家流)ㆍ농가류(農家流) 등이다.

구륜불파【尻輪不靶】구륜은 곧 엉덩이가 변화해서 수레바퀴가 된다는 말이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의하면, 자여(子輿)가 병이 들자 자사(子祀)가 문병을 가서 묻기를 “자네는 그 병을 미워하는가?”하니, 자여가 대답하기를 “아닐세. 내가 어찌 미워하겠는가. 병이 점점 더 심해져서 나의 왼팔이 닭 모양으로 변화하면 나는 밤에 때를 알리라고 요구할 것이요 …… 나의 엉덩이가 수레바퀴로 변화하면 정신을 말[馬]로 삼아 그대로 타고 다닐 것이니, 어찌 멍에를 맬 필요가 있겠는가.” 한 데서 온 말이다.

구륵죽【句勒竹】대를 그릴 때 겹으로 하여 마치 쌍대처럼 하는 것을 말한다.

구리지석궐린순【口裏之石闕嶙峋】비애(悲哀)로 말미암아 말을 할 수 없다는 비유이다.

구림【球琳】아름다운 옥을 말함.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厥貢惟球琳琅玕" 이란 대문이 있음.

구마【丘麻】시경(詩經) 왕풍(王風)에 구마(丘麻)를 노래한 편(篇)이 있는데, 서(序)에 이르되, 어진 사람이 쫓겨나므로 국인(國人)이 그를 생각하여 지은 것이라 하였다.

구마간【扣馬諫】주 무왕(周武王)이 은(殷)의 주왕(紂王)을 칠 때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주 무왕의 말을 잡고, 신하로서 임금을 치는 것은 충(忠)이 아니라고 극간(極諫)하던 일을 말한다.

구마객【裘馬客】가벼운 옷을 입고 살진 말을 타는[輕裘肥馬] 사람이란 뜻으로 생활이 호화스럽고 부유한 자를 말한다. 《論語 雍也》

구마류촌설【鳩摩留寸舌】섣불리 건의하는 일을 삼가려는 뜻을 부친 것이다. 인도(印度)의 학승(學僧)으로 중국에 건너와 많은 불전(佛典)을 번역한 구마라습(鳩摩羅什)이 죽은 뒤 화장(火葬)을 하고 보니, 육신은 모두 불타 없어졌는데도 오직 혀만은 온전히 남아 있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95》

구마사【求馬肆】창려문집(昌黎文集) 위인구천서(爲人求薦書)에서 “산에 있는 나무와 목장[肆]에 있는 말을, 수천 명의 사람이 매일 와서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도 그 때문에 좋은 재목, 좋은 말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명장(名匠)이나 백락이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다음에야 그 가치가 결정되므로, 백락이 한 번 돌아보면 그 말의 값이 3배로 뛴다.” 하였다.

구만리고상【九萬里翶翔】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남극 바다로 옮아 갈 적에 물을 쳐서 3천리나 튀게 하고, 빙빙 돌며 회오리바람을 타고 구만리나 올라간다.” 하였다.

구만비명조【九萬飛溟鳥】큰 뜻을 품은 사람이라는 뜻.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북명(北溟)에서 남명(南溟)으로 옮기려면 물 위로 3천 리를 몰고 가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9만 리 상공으로 높이 떠 날아간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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