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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灸眉】왕돈(王敦)이 곽서(郭舒)에게 “듣건대 그대의 광병(狂病) 때문에 그대의 코를 꼬집고 눈썹 부위에 뜸질을 한다고 하니, 혹 구병(舊病)이 다시 발작한 게 아니냐?" 하였다. 구미속초【狗尾續貂】개 꼬리를 담비 꼬리에 이음. 좋은 것 다음에 나쁜 것을 잇는 것. 쓸만한 인격자가 없어 비열한 사람을 고관(高官)에 등용함을 비유. 구미속초구【狗尾續貂裘】진(晋)나라 조왕(趙王) 윤(倫)이 잠깐 황제(皇帝)의 위(位)을 찬탈(簒奪)하였을 때에 조정에 벼슬을 함부로 많이 임명하니, 사람들이 말하기를, “초미(貂尾)가 부족하여 개 꼬리로 잇는다.” 하였다. 초미는 대관(大官)의 모자(帽子)에 꽂는 것이다. 구미지호재청구【九尾之狐在靑丘】청구(靑丘)는 우리 나라로, 산해경(山海經) 남산경(南山經)에, “청구의 산에는 짐승이 있으니 그 모양이 여우와 같은데 꼬리가 아홉 개이며, 어린아이가 우는 것과 같은 소리를 낸다.” 하였다. 구밀복검【口蜜腹劍】입 속에는 꿀을 담고 뱃속에는 칼을 지님. 말은 친하게 하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해칠 생각을 품고 있음 구반문촉【毆槃문燭】어떤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오해하다란 뜻의 고사성어. 구방견【九方甄】예전에 말[馬]을 잘 알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구방고【九方皐】구방고는 춘추시대 진(秦) 나라 사람으로 말상을 잘 보았다. 일찍이 백락(伯樂)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 목공(秦穆公)의 명을 받고 말을 구하러 나갔다가 석달 만에 돌아와서 아뢰기를 “말을 구해 놓았는데 지금 사구(沙邱)에 있습니다.” 하므로 목공이 “무슨 말인가?" 고 묻자 대답하기를 “누른 암말입니다.” 하여 목공이 사람을 시켜 가 보게 하니, 검은 숫말이었다. 그래서 목공은 화가 나서 백락을 불러 말하기를 “실패하였다. 그대가 추천한 사람은 말의 빛깔과 암컷인지 수컷인지도 모르는데, 어찌 말을 잘 안다고 하겠는가?" 하자, 백락이 말하기를 “구방고가 보는 관점은 천지 조화의 심오한 비밀이기에, 정(精)한 것만 취하고 추(麤)한 것을 잊었으며 내실만을 취하고 외모를 잊었기 때문입니다.” 하였는데, 말이 왔기에 보니 과연 천하의 양마(良馬)였다고 한다. 《列子 說符》 구방인【九方歅】춘추 시대 진 목공(秦穆公) 때의 말의 상[馬相]을 신통하게 보았다는 사람이다. 《列子 說符》 구방고(九方皐) 구백공【具伯鞏】백공은 구인기(具仁基)의 자(字)이다. 구백광음【九百光陰】당시 지방 수령의 임기가 900일이었다. 구범【驅範】정도(正道)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맹자(孟子) 등문공 하(滕文公下)에 “내가 달리고 모든 것을 법칙대로 하니, 날이 저물도록 한 마리 새도 잡지 못했다.” 하였다. 구법【九法】불전어를 일으키는 아홉 가지 기뇌(己惱)・현치(現輜)・(嘗惱)・과거(過去)・현재(現在)・미래증(未來憎) 과거・현재(現在)・미래원(未來爰). 《守護國界 王陀羅尼》 구법【九法】홍범(洪範)의 구주(九疇)를 가리킨다. 구변【九邊】명 나라 때 9개처의 변경(邊境), 곧 요동(遼東)ㆍ계주(薊州)ㆍ선부(宣府)ㆍ대동(大同)ㆍ산서(山西)ㆍ연유(延綏)ㆍ영하(寧夏)ㆍ고원(固原)ㆍ감숙(甘肅)을 말한다. 구변【九辯】초사(楚辭) 편명. 굴원(屈原)의 제자인 송옥(宋玉)이 쓴 것으로, 충직(忠直)한 자기 스승이 방축(放逐) 당한 것을 애석하게 여긴 내용임. 《楚辭 九辯》 구변구가【九辯九歌】구변(九辯)과 구가(九歌)는 모두 우임금의 음악 이름이다. 전설에는 천제(天帝)의 악곡(樂曲)인데 계(啓)가 하늘에 올라가 거기서 훔쳐왔다 한다. 구보거행【句步倨行】구는 직선이고 거는 곡선인데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에 보임. 한 발자국 한 걸음이 법에 맞게 행동함을 뜻하기도 한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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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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