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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구유【仇猶】구유는 구유(仇由)로, 지금의 산서성(山西省) 일대에 있었던 춘추 시대 때의 소국(小國)인데, 지백에 의해 멸망되었다. 《史記 卷71 樗里子甘茂列傳》

구유【臞儒】벼슬을 마다하고 은거하는 청수(淸瘦)한 유자(儒子)를 말한다.

구유【呴濡】애처롭게 여겨 알뜰살뜰 보살펴 주는 것을 말한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의 “물이 바짝 말라 물고기들이 땅바닥에 처하게 되면, 서로들 김을 내뿜어 축축하게 해 주고 서로들 거품으로 적셔 준다.[相呴以濕 相濡以沫]”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구유밀복유검【口有蜜腹有劒】겉으로는 상냥한 체 남을 위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해칠 생각을 갖고 있음. 줄여서 구밀복검(口蜜腹劍)이라 한다. 소리장도(笑裏藏刀)

구유조【拘幽操】금조(琴操) 이름으로, 원사(元詞)는 주 문왕(周文王)이 유리(羑里)에 갇혀 있으면서 지은 것이라 한다.

구유철부【呴濡轍鮒】장자(莊子) 천운(天運)에 “샘이 마르면 고기들이 서로 뭍에 있으면서 거품으로 서로 적시어 준다.”고 한 데서 온 말로, 비가 오래 옴으로 인하여 길바닥에 여기저기 근원 없는 물들이 괴어 있음으로써 붕어가 거기서 임시 목숨을 부지하고 있음을 말한 것인데, 전하여 사람의 곤궁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구육일【歐六一】구육일은 구양수(歐陽脩)를 말한다. 구는 구양의 준말이며, 육일은 구양수의 호이다.

구율【彀率】율(率)은 율(律)과 같이 읽는데, 구율은 활을 당기는 도(度)를 이름. 맹자(孟子) 진심 상에, “羿不爲拙射 變其彀率”이라고 보임.

구음【姤陰】소인의 모함을 받아 해를 당했다는 말. 역경(易經) 천풍후괘(天風姤卦)에 “초육(初六)이 음인데 구이(九二)의 강한 양(陽)에 눌려 있으므로, 가만히 있으면 길하고 나아가면 흉하다. 소인이 군자를 해치지 않으면 길하지만 형세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군자는 깊이 주의해야 한다.” 하였다.

구의【九疑】구의는 중국 호남(湖南) 영원현(寧遠縣) 남쪽에 있는 산으로, 그 산의 아홉 골짜기의 생김새가 서로 비슷하여 보는 사람이 착각을 일으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의【摳衣】옷자락을 걷어든다는 것은 자기의 옷자락을 걷어들고 어른의 뒤를 따라간다는 뜻으로, 흔히 스승을 모신다는 뜻으로 쓰인다.

구의경기탁【舊衣經幾濯】임금은 옷을 새 것만 입고 다시 빨아 입지 않았는데, 검소한 임금은 헌 옷을 빨아 입은 이가 있었다.

구의봉【九疑峯】중국 남방에 구의산(九疑山)이 있는데, 구봉(九峯)이 서로 비슷하여 분별할 수 없이 의심스러우므로 붙여졌다. 사람의 마음이 헤아리기 어려움을 구의산에 비한다.

구의산【九疑山】구의산은 호남성(湖南省) 영원현(寧遠縣) 남쪽에 있는 주명(朱明)ㆍ석성(石城)ㆍ석루(石樓)ㆍ아황(娥皇)ㆍ순원(舜源)ㆍ여영(女英)ㆍ소소(蕭韶)ㆍ계림(桂林)ㆍ자림(梓林) 등 아홉 봉우리의 산으로 모두가 모양이 같이 생겨서 보는 사람이 누구나 어느 봉이 어느 봉인지 어리둥절하여 의심을 내게 되므로 구의(九疑)라 이름했다 한다. 일명 창오산(蒼梧山)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순(舜) 임금의 무덤이 있다 하며 옆에 소상강이 있다. 순 임금은 순행하다가 이곳에 이르러 죽었는데, 그의 이비(二妃)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은 소상강을 건너지 못하여 남편의 시체가 있는 곳을 바라보며 슬피 울다가 그만 빠져 죽고 말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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