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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래사【歸來辭】문장(文章)의 이름인데, 진(晉) 나라 때의 고사(高士) 도잠(陶潛)이 평택 영(彭澤令)이 되었다가 군(郡)에서 독우(督郵)가 나와 순시를 한다고 하자, “내 어찌 오두미(五斗米) 때문에 향리 소인(鄕里小人)에게 허리를 굽힐 수 있겠느냐.” 하고, 그날로 사직하고 이 글을 지었다 한다. 귀래장읍대장군【歸來長揖大將軍】한 무제(漢武帝) 때 대장군 위청(衛靑)이 위세가 대단하였으나, 급암(汲黯)은 그를 볼 적에 읍(揖)만 하고 절을 하지 않았던 고사에서 온 말로, 남자의 기개(氣槪)를 비유한 말이다. 귀래정【歸來亭】개성부 유수(開城府留守) 이굉(李浤)이 안동(安東)의 동쪽 와부탄(瓦釜灘) 위에 지은 정자 이름이다. 귀래탄무어【歸來嘆無魚】“긴 칼아, 돌아가자. 밥상에 생선 없구나.” 하였다는 옛말이 있다. 귀래폐진흑초구【歸來弊盡黑貂裘】외지(外地)에서 오랜만에 돌아왔다는 뜻으로 소진(蘇秦)이 진(秦) 나라에서 흑초구(黑貂裘)가 해지도록 있다가 왔다는 고사에서 인용된 말이다. 《戰國策 秦策》 귀래학【歸來鶴】수신후기(搜神後記)에 정령위(丁令威)가 영허산(靈虛山)에서 도를 닦아 신선이 되어 요동으로 돌아와 화표주에 앉아 시를 지었는데, 그 시에, “새여 새여 정령위여, 집 떠난 지 천 년 만에 오늘에야 돌아왔네. 성곽은 의구한데 사람들은 아니로세. 어찌 신선 아니 배워 무덤이 총총하뇨.”라고 한 데서, 옛날에 정령위가 학으로 화해 돌아온 것처럼 이현보가 학으로 화해 돌아왔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귀마방우【歸馬放牛】전쟁에 사용할 말과 소를 숲이나 들로 돌려보내어 다시 쟁기나 수레를 끌게 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니,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음을 의미하는 뜻의 고사성어. 귀모【鬼母】유방(劉邦)이 칼로 베어 죽인 백사(白蛇)의 어미 이름이다.《史記 高祖本紀》 귀모토각【龜毛免角】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이라는 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 귀묵【龜墨】옛날 거북 등에 먹줄을 긋고 불에 구운 뒤 길흉을 판단하였는데, 먹줄을 따라 거북 등이 터지면 길조(吉兆)로 여겼다. 《禮記 玉藻》 귀문【龜文】거북 모양으로 손잡이를 만든 관인(官印). 한관의(漢官儀)에 “승상(丞相)은 황금으로 만든 거북 손잡이 도장에 장(章)이란 글자를 새긴다.” 하였다. 귀문관【鬼門關】귀문관은 중국 광서(廣西) 북류현(北流縣) 서쪽에 있는 관문으로 옛날 중원에서 흠주(欽州)ㆍ염주(廉州)ㆍ뇌주(雷州)ㆍ경주(瓊州)와 교지(交趾)로 통행하는 길목이었다 한다. 산세가 험준한 데다 장려(瘴癘)가 만연하는 등 풍토가 험악하여 생환(生還)하는 자가 드물었으므로 “열에 아홉은 못 돌아오는 귀문관[鬼門關 十人九不還]”이라는 속요(俗謠)까지 유행했다 한다. 《舊唐書 地理志 4》 저승으로 들어가는 문. 귀문금신【鬼門金神】귀문에 있는 금신으로 사람에게 재화를 내린다고 한다. 귀배괄모【龜背刮毛】없는 거북 등의 털을 벗겨 뜯는다. 없는 것을 애써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다. 귀백【鬼伯】귀신들의 우두머리로 염라대왕(閻羅大王)을 말한다. 귀산【龜山】귀산은 의흥(義興)의 고호(古號)이다. 귀석【歸舃】수령으로 있다가 조정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섭현(葉縣)의 수령 왕교(王喬)가 조정에 올 때마다 들오리를 타고 오곤 하였는데, 이를 잡아서 조사해 보니 옛날 상서령(尙書令)으로 있을 때 하사받은 신발[舃]이 그 속에 있더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다. 귀선【鬼仙】귀선(鬼仙)은 시의 귀재(鬼才)로 불린 이하의 별칭이다. 귀수【鬼叟】귀수는 선인(仙人) 황석공(黃石公)을 이름. 진(秦) 나라 말기에, 다리 위[圯上]에서 한 노인이 장량(張良)에게 병서(兵書) 일편(一篇)을 주면서 말하기를 “이것을 읽으면 왕자(王者)의 스승이 될 것이다. 13년 후에 네가 나를 제북(濟北)에서 만날 것인데, 곡성산(穀城山) 아래 누런 돌이 바로 나일 것이니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史記 卷五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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