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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金鷄】금계는 금계의 깃으로 꾸며 만든 병풍이나 장막이다. 당서(唐書) 안녹산전(安祿山傳)에 “제(帝)가 근정루(勤政樓)에 올라가서 장막 왼쪽에 금계대장(金鷄大章)을 베풀고 앞에는 특별한 의자를 놓고 안녹산을 그곳에 앉게 했다.” 하였다. 금계【金雞】금계는 사조(赦詔)를 반포하는 날 간두(竿頭)에 설치하는 금(金)으로 장식한 닭을 말한 것으로, 왕의 사명(赦命)을 뜻한다. 금계【金鷄】당나라에서는 대사(大赦)가 있으면 붉은 옷 입은 아전이 금으로 만든 닭을 가지고 돌아다닌다고 한다. 금계【金雞】동해바다에 부상(扶桑)이란 나무가 있고 해가 그 가지에서 떠오르는데 금계가 운다 한다. 금계【金鷄】별 이름으로, 천계성(天鷄星)이라고도 하는데 이 별이 움직이면 반드시 사면령이 내린다 한다. 금계【金界】사찰의 별칭. 금계【金鷄】수서(隋書) 형법지(刑法志)에 “죄수를 석방시킬 때 창합문(閶闔門) 밖 우측에 금계와 북을 설치하여 북소리가 일천 번 울린 뒤에 죄수의 가쇄(枷鎖)를 풀어 준다.” 하였고, 송사(宋史) 의위지(儀衛志)에는 “하늘의 천계성(天鷄星)이 움직이면 나라에서 사령(赦令)이 내린다 하여 육조(六朝) 이래로 금계를 사용했다.” 하였다. 금계군【錦溪君】박동량(朴東亮)의 봉호(封號)이다. 금계사【金鷄赦】금계(金鷄)로 놓아줌은 북제(北齊) 때에 죄인을 놓아주는 날에 무고령(武庫令)이 금계와 북을 창합문(閶闔門)에 설치해 놓은 다음 죄수들을 궁궐 앞에 모이게 하고, 북을 1천 번 울린 뒤에 형틀을 풀어 주었다 한다. 《隋書 刑法志》 금계사【金鷄使】사조사(赦詔使)와 같음. 옛날 사조(赦詔)를 반포할 때 황금으로 머리를 장식한 금계(金鷄)를 간대 머리[竿頭]에 설치했던 데서 온 말이다. 금계악【金鷄喔】부상(扶桑)의 산 위에서 황금닭[金鷄]이 한 번 울면 천하의 닭이 모두 따라 울며 새벽이 밝아 온다는 전설이 있다. 《神異經 東荒經》 금계희보【金鷄喜報】죄를 사면한다는 소식. 옛날에 사조(赦詔)를 반포하는 날이면 금계(金鷄)를 장대 끝에다 올려두었음. 황정견(黃庭堅)의 죽지사(竹枝詞)에, “두견은 더 울래야 피가 밭아 눈물 없는데, 어느 때나 금계가 구주를 사면할까?[杜鵑無血可續淚 何日金鷄赦九州]" 하였음. 금고【金鼓】절의 별칭. 금고【琴高】주(周) 나라 때 조(趙) 나라 사람인데 거문고를 잘 타고 기주(冀州) 탁군(涿郡)에서 놀았다. 그 후 그는 탁수(涿水)에 들어가서 용의 새끼를 데리고 아무 날에 틀림없이 돌아오겠다고 제자들과 약속하였다. 제자들이 재계를 하고 그날 물 옆에서 기다렸더니 고가 과연 잉어를 타고 나왔다가 한 달을 머무르고 다시 물로 들어갔다 한다. 《列仙傳》 금고과리어【琴高跨鯉魚】금고는 옛날 선인(仙人)의 이름인데, 그는 일찍이 선술(仙術)을 닦아 잉어를 타고 물로 들어갔다고 한다. 금고기어룡【琴高騎魚龍】조(趙) 나라 사람. 거문고를 잘 탔었으며, 제자들과 용(龍)의 아들을 잡으려고 물에 들어가 잉어를 타고 나왔다가 다시 물에 들어갔다 한다.《列仙傳》 일설(一說)에는 한대(漢代) 사람으로, 경수(涇水) 북쪽 산 바위에 살다가 붉은 잉어를 타고 올라가 신선이 되었다 한다.《名勝志》 금고리【琴高鯉】옛날에 금고란 사람이 도술(道術)을 배워 잉어를 타고 신선이 되어 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인데, 그의 연대에 대해서는 설(說)이 많아서 분명치 않다. 금고생【琴高生】고대의 거문고 잘 타는 사람. 금고일반【今古一般】지금이나 옛날이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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