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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금구【金甌】금으로 된 사발. 당 현종(唐玄宗)이 재상을 선발할 때 그 성명을 쓴 종이를 먼저 금구로 덮고 사람을 시켜 그 이름을 맞추게 한 뒤에 비로소 임명했다는 고사이다. 《故事成語考 文臣》

금구【金甌】금으로 만든 병은 완전무결한 것이 원칙이므로 나라의 국경이 그 금병과 같이 완전무결하다는 뜻에서 이렇게 말한다.

금구【金甌】황금의 항아리이다. 당(唐) 나라 이덕유(李德裕)의 명황십칠사(明皇十七事)에 “주상이 정승을 임명할 때 먼저 팔분체(八分體)로 정승의 성명을 쓴 뒤에 금구로 덮었다.”고 하였다.

금구계함등【金口戒緘縢】말을 삼가라 하였는데 말을 많이 한 것이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일이라는 뜻. 주(周)의 태묘(太廟) 바른편 뜰 앞에다 금인(金人)을 세워두고 그 입 세 군데를 봉함하고는 그 등에다 쓰기를, “옛날에 말을 삼가던 사람이다.” 하여 놓았음. 《孔子家語 觀周》

금구복명【金甌覆名】금구복명은 당 현종(唐玄宗)이 재상을 선정하여 그의 이름을 써서 금사발로 덮어 가려놓고 신하에게 알아맞추게 했던 데서 온 말이다.

금구청차【金溝淸泚】바둑 두기 좋은 곳을 말한다.

금궁【金宮】본디 금은으로 꾸민 궁으로 신선이 거처하는 곳인데, 임금이 거처하는 대궐을 가리킨다.

금궐옥경【金闕玉鏡】황금 궁궐은 달 속에 있다는 전설상의 궁궐이고, 옥 거울은 달을 형용한 말이다.

금궐요지【金闕瑤池】신선이 산다는 곳으로, 근심 걱정이 없는 낙원을 말한 듯하다.

금궤【金匱】낭함과 금궤는 모두 국가에 귀중하게 보관하는 서적을 말한다. 사기(史記)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에 “태사공(太史公)이 서거한 지 3년 만에 아들인 사마천(司馬遷)이 태사령(太史令)이 되어, 사기 석실 금궤의 글을 뽑아내기 시작하였다.[紬史記石室金匱之書]”라고 하였다.

금궤석실【金匱石室】귀중한 글을 보관해 두는 곳임.

금궤주서【金匱紬書】금궤는 책서(策書) 등의 비서(祕書)를 간직한 금속제(金屬製)의 상자. 곧 귀중한 서책을 의미한다.

금귀【金龜】벼슬아치가 차는 거북 모양으로 된 인장. 이백이 고인이 된 벗 하지장(賀知章)을 생각하며 지은 시 대주억하감(對酒憶賀監)에 “금귀로 술을 바꾸어 먹던 곳에서 벗을 생각하며 눈물로 수건을 적시네.”라 하였다.

금귀촉군【琴歸蜀郡】한(漢) 나라 때 촉군 사람 사마상여(司馬相如)가 거문고를 잘 탔는데, 나중에 고향에 돌아가서 탁문군(卓文君)과 결혼하여 음식 장사를 하며 살았으므로 언급한 것임.

금규【金閨】중국 한(漢) 나라 때 궁궐에 금마문(金馬門)이 있었는데, 금문(金門)이나 금규(金閨)로도 약칭하였다. 임금과 가까운 곳을 말함. 《文選 江淹別賦》

금규객【金閨客】한원(翰苑)의 문신(文臣)

금근【金根】한퇴지(韓退之)의 아들 창(昶)이 암렬(暗劣)하기 그지없었는데, 집현 교리(集賢校理)로 있을 때 천자가 타고 다니는 금근거(金根車)의 고사를 알지 못한 나머지, 글자가 잘못되었다고 둘러대며 근(根)을 은(銀)으로 고쳤던 일화가 있다. 《尙書故實》

금근거【金根車】진시황이 은(殷)나라 제도를 본받아 금으로 장식한 수레 이름. 원래 천자(天子)의 수레였으나 한당(漢唐) 이후 태황태후(太皇太后), 황태후, 황후가 모두 탈 수 있었음. 한유(韓愈)의 아들 창(昶)이 금근거(金根車)를 금근거(金銀車)로 잘못 읽어 ‘글자를 잘못 읽거나 씀’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이고, 임금의 죽음을 ‘금근거가 늦게 나옴’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금금【嶔嶔】입을 크게 벌리는 모양

금기【襟期】두보(杜甫)가 광문관 박사(廣文館博士) 정건(鄭虔)에게 준 시에 “日糴太倉五升米 時赴鄭老同襟期”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3 醉時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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