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배경태백삼【杯傾太白三】이백이 지은 산중대작시(山中對酌詩)를 말한다. 그 시는 다음과 같다.”兩人對酌山花開 一杯一杯復一杯 我醉欲眠君且去 明朝有意抱琴來" 배공수사【裵公水榭】배공은 당나라 재상 배도(裵度)를 가리키고 수사는 물가에 세운 대사(臺榭)의 뜻인데, 여기서는 배도의 녹야당(綠野堂)을 가리킨다. 배도가 만년에 관직을 그만두고 나와 오교(五橋)에다 별장을 짓고 그 가운데 양대(涼臺) 서관(暑館)을 만들어 이를 ‘녹야당’이라 이름하고는 여기서 백거이(白居易)ㆍ유우석(劉禹錫) 등과 함께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즐겼다. 《新唐書 卷一百七十二 裵度傳》 배교【环珓】조개껍질이나 대나무 등으로 만든 점복(占卜) 기구. 이것을 공중에 던졌다가 땅에 떨어진 모양을 보고 길흉을 판단하는데, 윷점 등이 이 종류에 속한다. 배극【北極】임금이 있는 곳을 말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에 “북극성이 자리를 잡고 있음에 뭇별들이 그에게로 향한다.[北辰居其所 而衆星共之]”하였다. 배낭【拜囊】임금에게 밀주(密奏)하는 것을 뜻함인데, 밀주를 검은 주머니에 넣어 봉하여 올렸으므로 배낭이라 한 것이다. 배도【陪都】배도는 도성(都城) 다음가는 도회지를 말한다. 배로진【拜路塵】권력자가 타고 가는 수레의 뒤에서 일어나는 먼지에 절함. 배루【培塿】흙으로 형성된 작은 구릉. 배명지구복【配命之求福】시경(詩經) 대아(大雅) 문왕(文王)에 “길이 천명에 짝함이 스스로 많은 복을 구하는 길이다.[永言配命 自求多福]”라 하였다. 배반낭자【杯盤狼藉】술과 쟁반이 마치 이리가 놀고 간 자리에 깔렸던 풀처럼 흩어져 있음. 한창 술을 마시고 노는 모양 혹은 놀고 난 뒤 술과 그릇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양 배배【湃湃】물결이는 모양 배범【杯泛】옛날 배도(盃渡)라는 중은 신통한 술법(術法)이 있어, 매양 잔[盃]을 물에 띄워 그것을 타고 바다를 건너다니므로, 사람들이 그를 배도 화상(盃渡和尙)이라 불렀다. 배벽강【背碧江】한신(韓信)이 조(趙) 나라와 싸울 때에 강물을 등 뒤에 두고 진(陣)을 쳤다. 싸움에 이긴 뒤에 장수들이 묻기를, “병법(兵法)에는 진을 치는 데 강물을 앞에 두고 치라 하였는데, 배수진(背水陣)을 쳐서 싸움에 이긴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하니, 한신은 답하기를, “내가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군사를 거느리고 싸움을 하는데 강물이 앞에 있고 뒤에 육지가 있으면 군사들이 힘껏 싸우지 않고 도망해 버릴 것이 아닌가.” 하였다. 배북두두대촉【拜北斗頭戴髑】유양잡조(酉陽雜俎)에, “자호는 반드시 해골을 머리에 이고 북두성을 향해 절을 하는데, 해골이 떨어지지 않으면 화하여 사람이 된다.” 하였다. 배사【杯蛇】옛날에 두선(杜宣)이란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술잔에 뱀이 어른거리는 것을 보았으나 마시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여서 술을 그대로 마셨는데, 술을 마신 뒤에 복통이 일어나 다방면으로 치료하였으나 병이 낫지 않았다. 그 뒤에 벽에 걸려 있던 활 그림자가 술잔에 뱀 모양으로 비쳤다는 것을 알고는 병이 즉시 나았다고 한다. 《風俗通 怪神》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