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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鄙育】비육(鄙育)은 전국 시대 진(秦)의 역사(力士)인 임비(任鄙)와 주(周)나라 때 위(衛)의 용사(勇士)였던 하육(夏育). 《史記 卷七十一 范睢傳》 비육개소【髀肉皆消】넓적다리 살이 모두 빠짐. 비육대주【肥肉大酒】살찐 고기와 맛좋은 술이라는 뜻으로, 호화스러운 요리의 의미. 비육지탄【髀肉之嘆】넓적다리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함. 영웅이 공을 세우지 못하고 안일하게 허송세월을 하고 있음을 한탄함. 삼국지(三國志)에 촉(蜀)의 유비(劉備)가 말타고 전쟁에 나간 지 오래되어 넓적다리에 군살만 찐 것을 탄식한 고사가 있다. 비육후주【肥肉厚酒】맛좋은 고기와 술 비은【費隱】비(費)는 널리 쓰여지는 것이고 은(隱)은 감추어 숨겨진 것이다. 중용(中庸)에 “군자의 도는 비하면서도 은하다.[君子之道 費而隱]”하였는데, 주자(朱子)는 비는 도의 용(用)이고 은은 도의 체(體)로 해석하였다. 즉, 비는 용(用)이 아주 큰 것이고 은은 체(體)가 아주 작은 것으로, 성인의 도가 두루 미치는 것을 형용하는 말이다. 비응주구【飛鷹走狗】매를 날리고 개를 달리게 한다는 뜻으로, 사냥을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비이경래태우래【否已傾來泰又來】비(否)와 태(泰)는 모두 주역(周易)의 괘(卦) 이름인데, 비는 막힘을 의미하고 태는 통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물이 막혀 통하지 아니함이 극도에 달하면 천운(天運)이 순환하여 통하게 된다는 뜻이다. 비이부주【比而不周】치우치고 두루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논어에서 공자가 소인배들은 사사로움에 치우치므로 특별한 사람만 친할 뿐 널리 사귀지 못함을 비유한 말. 비이회태【否而回泰】비와 태(泰)는 모두 주역(周易)의 괘(卦) 이름인데, 비는 막힘을 의미하고 태는 통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물이 막혀 통하지 아니함이 극도에 달하면 천운(天運)이 순환하여 통하게 된다는 뜻이다. 비익【比翼】날개를 나란히 하다. 비익연리【比翼連理】비익조(比翼鳥)와 연리지(連理枝)란 뜻으로, 부부의 지극한 사랑을 나타내는 말. 부부가 합쳐서 온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익조【比翼鳥】비익조는 암컷과 수컷이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라서 짝을 짓지 않으면 날지 못한다는 전설상의 새.《山海經 第六 海外南經》 부부가 합쳐서 온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목어(比目魚) 비인부전【非人不傳】사람이 아니면 전하지 않음. 인간 됨됨이가 안 된 사람에게는 학문이나 도道ㆍ전통을 전하지(가르치지) 않음 비일비재【非一非再】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라는 뜻으로, 한 두 번이 아니라 번번이 그러하다는 의미로 쓰이거나, 한 둘이 아니라 많다는 의미로 사용됨. 비입허무장【飛入虛無藏】허무(虛無)는 강물을 가리킨다. 뇌환(雷煥)이 용천검은 장화(張華)에게 보내고 태아검은 자신이 간직했는데, 장화가 죽은 뒤 용천검은 어디론가 없어지고 뇌환이 죽은 뒤 태아검은 그의 아들이 차고 다녔다 한다. 그런데 그 아들이 연평진(延平津)을 지날 때 갑자기 칼이 물속으로 뛰어들었는데, 잠시 후에 보니 두 마리의 용이 유유히 강물을 헤엄쳐 사라지더라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晉書 卷36》 두보(杜甫)의 시에 “다시 허무 속으로 돌아가더니, 길고 누런 교룡으로 변하였도다.[復歸虛無底 化作長黃虯]”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4 奉同郭給事 湯東靈湫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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