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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백운요【白雲謠】주목왕(周穆王)이 곤륜산(崑崙山)에 가서 선녀인 서왕모(西王母)와 요지(瑤池)에서 주연을 베풀고 헤어질 때 서왕모가 지어 주었다는 이별시로, “백운은 하늘에 있는데, 산릉만 절로 생기네. 길은 멀고 산천이 가로막히었나니, 원컨대 그대는 죽지 말아서 다시 오기를 바라노라[白雲在天 山陵自出 道里悠遠 山川間之 將子無死 尙能復來].”라고 한 것인데, 주 목왕은 이에 답하여 노래하기를 “내가 동토에 돌아가 중국을 잘 다스려서, 만민이 고루 태평해지거든 내가 다시 와서 너를 보리라[予歸東土 和治諸夏 萬民平均 吾顧見汝].” 하였다 한다. 그 첫 구절이 “백운재천(白雲在天)”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백운요(白雲謠) 혹은 백운편(白雲篇)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穆天子傳 卷3》

백운일재망【白雲日在望】당(唐) 나라 적인걸(狄仁傑)이 객지에서 백운을 바라보고 고향의 어버이를 그리워했던 고사가 있다.

백운진감의마최【百韻眞堪倚馬催】재질이 민첩하여 순식간에 글을 짓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원호(袁虎)가 환선무(桓宣武)로부터 포고문을 빨리 지으라는 독촉을 받고는 말에 기댄 채 종이 일곱 장의 글을 금새 지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文學》

백운편【白雲篇】두보(杜甫)의 증헌납사기거전사인징시(贈獻納使起居田舍人澄詩)에 “개인 창 아래서 백운편을 점검하도다[晴窓點檢白雲篇],” 한 데서 온 말로, 좋은 시를 뜻한 듯하나, 제가(諸家)의 해석이 구구하여 자세하지 않다. 《杜詩 卷三》

백운편【白雲篇】은거해 사는 사람이 지은 시를 뜻한다.

백운편【白雲篇】주 목왕(周穆王)이 곤륜산(崑崙山)에 갔을 때, 선녀인 서왕모(西王母)가 잔치를 베풀고 주 목왕에게 축수를 올리면서 불렀던 백운요(白雲謠)를 가리킨다.

백운하【白雲下】고향의 부모 생각하는 것을 비유한 말. 당(唐) 나라 때 적인걸(狄仁傑)이 법조 참군(法曹參軍)으로 있으면서 태항산(太行山)에 올라가 외로이 나는 흰 구름을 보고는 좌우에게 말하기를 “우리 어버이가 저 구름 아래에 계신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백운향【白雲鄕】신선들이 사는 곳을 말한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저 백운(白雲)을 타고 제향(帝鄕)에서 놀리라.[乘彼白雲 遊乎帝鄕]”하였는데, 후대에는 이를 인해서 신선들이 사는 곳을 뜻하게 되었다.

백원【白猿】옛날 검술(劍術)로 유명했다는 백원공(白猿公)을 지칭한 것.

백원【白黿】흰 큰 자라.

백원옹【白猿翁】백원옹은 흰 빛의 원숭이란 뜻으로, 유신(庾信)의 우문성지명(宇文盛志銘)에 “백원(白猿)에게 검술(劍術)을 배워 풍운(風雲)의 뜻을 이루었다.” 했다.

백월【百越】백월은 지명 또는 종족(種族)의 이름으로 교지(交阯)에서부터 회계(會稽)에 이르기까지 7~8천 리에 걸쳐 있는 종족.

백월【百粵】옛날 중국의 절강(浙江)ㆍ민월(閩越) 지방을 가리킨다. 옛날 교지(交趾)에서 회계(會稽)까지 칠팔천 리 주위에 군소 월족(越族)들이 모여 각기 작은 나라들을 매우 많이 이루고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文獻通考 輿地考 古越南》

백월비【白月碑】신라 시대의 국사(國師)인 낭공대사(郞空大師)의 탑명(塔銘)을 새긴 비. 경북 봉화군(奉化郡) 태자사(太子寺)에 세운 것을 영주군(榮州郡)으로 옮겼다가 현재는 경복궁(景福宮) 안의 국립 중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백유【白楡】별을 말한다. 고악부(古樂府)의 농서행(隴西行)에, “하늘 위엔 무엇이 있는가, 가지런히 백유가 심어져 있네.[天上何所有 歷歷種白楡]”하였다.

백육재【百六災】106년 만에 돌아온다는 양구(陽九)의 액운(厄運)으로, 큰 재난을 뜻할 때 쓰는 말이다.

백육회【百六會】106년마다 맞게 되는 액운(厄運)의 시대를 말한다. 《漢書 谷永傳 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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