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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寶璐】아름다운 옥을 말함. 보록【寶籙】보록은 도가(道家)의 부록(符籙)을 가리킨다. 보류일단【報劉日短】진(晉) 나라 이밀(李密)이 조모의 손에서 자랐고 조모가 90여 세가 되었는데, 조정에서 밀을 벼슬로 불렀다. 밀이 조모를 모시기 위하여 사양하여 올리는 글에, “신이 폐하께 절개를 다할 날은 길고, 조모 유(劉)를 갚을 날은 짧습니다.” 하였다. 보리【甫里】당(唐) 나라 때의 시인 보리선생(甫里先生)이라 호칭한 육귀몽(陸龜蒙)을 말한다. 항상 배에다 책과 다기(茶器)와 낚시 도구를 싣고서 강호(江湖)를 떠돌아 노닐었다. 보리【甫里】보리(甫里)는 당(唐) 나라 때의 은사 육귀몽(陸龜蒙)의 호임. 육귀몽은 평생 벼슬하지 않고 손수 농사를 지어서 생활을 하였는데, 그의 전답 수백 묘(畝)는 모두 아주 낮은 지역에 있었으므로, 장마가 지면 곡식이 다 떠내려가서 항상 굶주렸다고 한다. 《唐書 卷一百九十六》 보리【甫里】보리는 소주(蘇州)에 있는 진명(鎭名)인데, 산수의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당(唐) 나라 때의 시인 육귀몽(陸龜蒙)이 여기에 거주하였다. 보리수【菩提樹】인도(印度)에서 나는 나무인데, 석가(釋迦)가 이 나무 아래서 득도(得道)하였다 한다. 보리자【菩提子】1년생의 풀. 열매가 둥글고 단단한 껍질이 있다. 세속에서 염불하는 구슬로 삼는다. 여기서 인용한 뜻은 보리자가 결실하는 것처럼 불법을 닦으면 복을 반드시 받는다는 것이다. 보망【補亡】시경(詩經)에 제목(題目)만 있고 글이 없는 것이 두어 편 있다. 그것을 진(晋) 나라 속석(束晳)이 보충하여 지었는데 이것을 보망시(補亡詩)라 한다. 보명쟁전【普明爭田】전지(田地)를 가지고 형제간에 다투지 않는다는 뜻이다. 북제(北齊) 때 소경(蘇瓊)이 남청하 태수(南淸河太守)가 되었는데, 을보명(乙普明) 형제가 전지를 가지고 서로 다투었다. 이에 소경이 그들 형제를 불러서 타이르기를, “하늘 아래에서 얻기 어려운 것이 형제이고 구하기 쉬운 것이 전지인데, 전지를 얻었더라도 형제를 잃는다면 어떻겠는가.” 하니, 두 형제가 잘못을 빌면서 분가하여 산 지 10년 만에 합쳐서 살았다. 《小學 卷6 實明倫》 보문【普門】불법을 깨닫도록 열어 놓은 문 보문장실【普門丈室】한 문속에 모든 법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문이라 하는데, 장실은 그 장로가 있는 곳이다. 보백【甫白】당 나라 때 시와 문장으로 유명한 이백(李白)과 두보(杜甫)를 가리킨다. 보벌【寶筏】불교에서 깨달음의 길을 뗏목의 항해에 비유하여 보벌(寶筏)이라 한다. 보병【步兵】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으로 보병교위(步兵校尉)를 지낸 적이 있는 위(魏) 나라 완적(阮籍)을 가리킨다. 위 나라와 진(晉)나라의 교체기에 살면서 현실이 불만스러워 세상사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술을 즐겨 마시며 노장(老莊)의 설에 심취함으로써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였는데, 산수를 유람하러 나갔다가 길이 막히면 언제나 통곡을 하고 돌아왔다 한다. 《晉書 卷四十九 阮籍傳》 보보【步步】한걸음 한걸음, 걸음마다 보본【報本】보본은 근본에 보답한다는 뜻으로 조상 숭배를 말함. 보부금성비【寶符金星祕】옛날 우(禹) 임금은 부적을 갖고 산에 들어가니 잡귀(雜鬼)들이 감히 침범하지 못했다 한다. 보불【黼黻】보불은 관복(官服)에 수놓은 무늬이다. 전하여 유창하고 화려한 문장(文章)의 비유로 쓰임. 보불문장【黼黻文章】보불은 옛날 예복(禮服)의 화려한 문채로 지극히 아름답고 격조 높은 문사(文辭)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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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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