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비장【飛將】한 무제(漢武帝) 때 이광(李廣)의 별칭이다. 이광이 장군이 되어 안문(雁門)으로 나가 흉노(匈奴)와 접전하다 패하여 적에게 사로잡혀 들것에 실려갈 때 거짓으로 죽은 체하고 있다가 기회를 보아 갑자기 들것에서 뛰어, 말을 타고 가는 적을 밀어뜨리고 말을 빼앗아 남쪽으로 수십 리를 달려와 다시 패잔병을 수습하였다 한다. 《史記 卷一百九 李廣傳》 비장군【飛將軍】비장군은 한(漢) 나라 때의 대장군 이광(李廣)을 가리킴. 이광이 우북평 태수(右北平太守)로 임명되자 흉노족이 그의 용맹을 두려워하여 “한(漢)나라 비장군(飛將軍)”이라 부르면서 감히 범접하지 못했던 고사가 있다. 《漢書 李廣傳》 비장방【費長房】비장방은 후한(後漢) 사람으로 일찍이 시장의 아전이 되었었는데, 시장에서 약 파는 한 늙은이가 병 하나를 가게 앞에 걸어놓았다가 시장이 파하자 그 병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그를 따라 산에 들어가 도술(道術)을 배웠으나 이루지 못하고 돌아왔다. 이때 늙은이는 그에게 대나무 지팡이와 부적을 주니, 이것으로 온갖 도술을 부려 백귀(百鬼)를 부렸으나 끝내 부적을 잃고 뭇 귀신에게 죽임을 당했다 한다. 《後漢書 費長房傳》 비장사석【飛將射石】비장군은 흉노(匈奴)들이 한 나라 장수 이광(李廣)을 부른 칭호로, 사기(史記) 제109권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에, “이광이 우북평(右北平)에 있자 흉노들이 이를 듣고는 ‘한 나라의 비장군’이라고 부르면서 몇 년 동안을 피하면서 감히 우북평으로 들어오지 못하였다.” 하였다. 영평부(永平府)에서 동쪽으로 6, 7리쯤 되는 곳에 사호석(射虎石)이 있는데, 이광이 북평 태수(北平太守)로 있을 때에 사냥을 나가서 바위를 호랑이로 착각하고 화살을 쏘았더니 화살이 바위에 꽂혔다고 한다. 비장즉답【轡長則踏】고삐가 길면 밟힌다는 뜻으로 나쁜 짓을 계속하면 끝내 들키고 만다는 말. 비전불행【非錢不行】돈이 아니면 행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뇌물을 쓰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되지 않는다는 관기(官紀)의 문란함을 비유한 말. 비전우막초【匪轉憂莫悄】시경(詩經) 백주(柏舟) 편에, “나의 마음이 돌이 아니니 굴릴 수도 없고 …… 시름이 그지없으니 뭇것들이 미워한다네.” 하였다. 비점【批點】시나 글을 꼲을 때에 아주 잘 된 곳에 적는 둥근 모양의 점 비정공휴승위호【鄙鄭功虧乘韋犒】비정은 정 나라를 차지하여 자기의 고을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정 나라 사람의 꾐에 빠진 진 목공은 정 나라를 차지하려고 맹명ㆍ서걸술ㆍ백을병을 시켜 공격하게 하여, 활(滑) 땅에 이르렀는데, 정 나라의 상인(商人) 현고(弦高)가 장사차 주(周) 나라에 가다가 이들을 만나자 4마리의 가죽과 12마리의 소를 바쳐 호군(犒軍)하게 하고는 “우리나라 임금이 주는 것이다.” 하고 거짓말하였다. 이에 진 나라의 세 장수들은 정 나라에서 이미 자기들이 공격해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으니 방비가 튼튼할 것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정 나라 공격을 포기하였다. 《左傳 僖公 三十三年》 비조【鼻祖】태아가 생길 때 코가 가장 먼저 형상을 이룬다는 것에서, 세상이 주목할 만한 중요한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이나, 모든 사물의 시초를 의미함. 시조(始祖), 원조(元祖), 창시자(創始者). 비조사환【飛詔賜環】옛날에 대부(大夫)가 임금에게 죄를 얻고 국경에서 처분을 기다릴 때에 임금이 환(環)을 주면 그것은 돌아오라는 뜻이었다. 환(環)과 환(還)의 음이 같기 때문이다. 비조이손【鼻祖耳孫】시조와 후손. 비조진양궁장【蜚鳥盡良弓藏】나는 새가 없어지면 좋은 활이 저장된다는 뜻으로, 필요할 때는 귀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매몰차게 버림받음을 비유하는 말. 교토사주구팽(狡兎死走狗烹) 토사구팽(兎死狗烹)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