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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월【鈇鉞】부월(鈇鉞)은 형벌에 쓰는 작두와 도끼로, 역사서에서 포폄(褒貶)을 가해 기리고 내치는 것을 말한다. 부월【斧鉞】부월은 도끼. 곧 생살권을 가진 장수가 되었다는 것이다. 부월【鈇鉞】작은 도끼와 큰 도끼인데 형벌의 기구이다. 예기(禮記) 왕제(王制)에 “제후는 천자가 궁시(弓矢)를 하사해야 정벌할 수 있고 부월을 하사해야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하였다. 부위부강【夫爲婦綱】남편은 아내의 벼리가 되어야 한다 부위자강【父爲子綱】아버지는 자식의 벼리가 되어야 한다 부유【鳧臾】부여(扶餘)를 부유로 표기한 것인데, 여기서는 백제(百濟) 왕의 성씨(姓氏)가 부여이므로 일컫는 말이다. 부유대분【蜉蝣戴盆】하루살이가 동이를 이다. 부을【鳧乙】물오리와 제비. 남제서(南齊書) 고환전(顧歡傳)에 “옛적에 기러기 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가는데 아득하여 분별하기 어려운 까닭으로, 월(越) 나라 사람은 물오리라 하고, 초(楚) 나라 사람은 제비라 하였다. 그러나 사람은 초 나라ㆍ월 나라 사람의 구분이 있어도 기러기는 언제나 한 가지다.” 하였다. 부을【鳧乙】부새와 을새를 말하는데, 이 두 새는 서로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새이다. 장융답주옹서(張融答周顒書)에 “도교와 불교는 서로 현격하게 다른 것으로, 하나가 부새라면 하나는 을새이다.” 하였다. 부음【抔飮】손으로 물을 받아서 마시는 것을 이름. 예(禮) 예운(禮運)에 “汙尊而抔飮" 이란 대문이 있음. 부익【附翼】후환서(後漢書) 광무기(光武紀)에 “지금 여러 사람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대왕을 따르는 것은 용의 비늘을 더위잡고 봉의 날개에 붙어 그 뜻한 바를 이루려 함입니다.” 하였다. 부인기원야【不忍棄原野】전자방(田子方)은 전국 시대 때 위 문후(魏文侯)의 스승이었던 현인(賢人)이다. 일찍이 들판에 버려지려고 하는 늙은 말을 보고는 말하기를 “힘 있을 때 마구 부려먹고는 늙고 병들자 내팽개치는 것은 인자(仁者)가 차마 할 수 없는 일이다.” 하고, 속백(束帛)을 주고 데려왔는데, 이에 궁사(窮士)들이 심복하며 귀의하였다고 한다. 《淵鑑類函 卷433 馬部》 부자【鳧茈】오우(烏芋), 즉 올방개로 오리가 잘 캐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부자【夫子】자네의 뜻임. 부자유친【父子有親】가정윤리의 실천덕목인 오륜(五倫)의 하나. 아버지와 아들은 친함이 있다. 즉, 아버지와 아들의 도리는 친애함에 있음.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여 그 사이에 진정한 친애의 정이 이루어짐 부자장【夫子墻】자공(子貢)이 자신의 담장 높이는 어깨 높이이고, 부자의 담장은 몇 길이나 된다고 하였다. 《論語 子張》 부자필변【夫子必變】논어(論語) 향당(鄕黨)에 “빠른 우레 맹렬한 바람이 일면 공자가 반드시 낯빛을 변하였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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