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불한이율【不寒而慄】춥지 않아도 벌벌 떨 정도로 몹시 두려운 상황을 일컫는 고사성어. 불호【佛毫】부처의 사리에서 나오는 광채. 식소편(識小篇)에 “영락(永樂) 연간에 불경을 반포하러 대보은사(大報恩寺)에 이르렀더니, 그날 밤 본절의 탑에서 사리의 빛이 보주(寶珠)처럼 보이고, 또 오색 호광(毫光)이 나타났다.” 하였다. 불혹【不惑】40세. 마음이 미혹되지 않는다. 마음에 의혹됨이 없다. 판단에 혼란이 없음. 사물의 이치(事理)나 인간의 도리(道理)를 판단하는 안목이 명백해지고, 아는 것이 분명해져서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마음에 한 점의 의혹도 일어나지 않게 됨. 논어(論語)에 공자(孔子)가 “나는 40세가 되어서는 의혹하지 아니하였다.[四十而不惑]”라고 하였다. 불화【不花】토인(土人) 야선불화(也先不花)를 말하는데 그는 원(元) 나라 궁중의 급사(給事)로 공을 쌓아 그 공으로 향관(鄕貫)을 승격시켜 현으로 복구시켰다. 그 뒤에 야선불화가 사명을 받들고 본국으로 돌아와 말하기를 “본현의 흥복천사(興復遷徙)에 대하여 비가 없을 수 없다.” 하므로 최해가 그 비문을 지었음. 불환【不還】돌아가지 못한다. 불환【佛鬟】산의 별칭. 붕【鵬】장자(莊子) 逍遙遊에 “북쪽 바다에 고기가 있는데 이름은 곤(鯤)이다. 변화해서 새가 되었는데 이름은 붕(鵬)이다. 붕새의 등은 몇 천 리인지 알 수 없으며 날면 날개가 하늘을 덮는 구름과 같다.” 하였는데 사람이 큰 뜻을 품은 것에 비유한다. 붕거【鵬擧】송조(宋朝)의 충신 악비(岳飛). 붕거는 그의 자(字)임. 붕격수삼천【鵬擊水三千】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남쪽 바다에서 옮겨갈 때에는 물을 3천 리를 치고 힘차게 날아 9만 리를 올라간다.” 하였다. 붕남사【鵬南徙】북해(北海)의 대붕새[大鵬鳥]가 남해로 옮긴다. 장자(莊子) 붕당【朋黨】뜻을 같이한 사람끼리 모인 단체. 붕배부요여척지【鵬背扶搖如尺咫】의기(意氣)가 원대함을 뜻함. 붕새의 등은 몇 천리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붕새가 남쪽 바다로 갈 적에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9만리나 올라가 6개월을 가서야 쉰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逍遙遊》 붕우유신【朋友有信】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붕익【鵬翼】붕새의 날개. 곧 아주 먼 길을 난다는 비유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날개를 치면 그 날개가 마치 하늘에 드리운 구름과 같은데, 빙빙 돌며 회오리바람 타고 9만 리나 날아 올라간다.” 한 데서 온 말이다. 붕정【鵬程】붕은 곤(鯤)이 변하여 되었다는 전설상의 가장 큰 새로서 붕정구만리(鵬程九萬里)의 준말. 《莊子 逍遙遊》 붕정만리【鵬程萬里】붕새가 날아가는 하늘길이 만리로 트임. 곧 전도가 지극히 양양한 장래. 붕정음기【鵬程音氣】장자(莊子)에, “대붕(大鵬)새는 날개가 천 리나 되는 큰 새이므로 북해에서 남해로 옮길 때에는 구만 리로 날아 올라간다.” 하였다. 여기서는 전정(前程)이 멀다는 뜻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