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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현동【玄同】물아(物我)의 차이가 없음을 이름. 노자(老子) 현덕(玄德)에 “자신의 빛을 부드럽게 하고 세속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현동이라 한다[和其光同其塵 謂之玄同].” 한 데서 온 말인데, 여기서는 서로 의기가 투합함을 이른 말이다.

현동【玄童】이른 나이에 죽은 영특한 소년을 가리킨다. 한(漢) 나라 양웅(揚雄)의 아들 동오(童烏)가 아홉 살 때에 태현경(太玄經)의 저술을 도울 정도로 총명했는데 그만 일찍 죽고 만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法言 問神》

현두자고【懸頭刺股】머리를 노끈으로 묶어 높이 걸어 잠을 깨우고 또 허벅다리를 찔러 잠을 깨운다. 학업에 매우 힘쓰는 것을 말한다.

현람【玄覽】형이상학(形而上學)적 탐구를 말한다. 도덕경(道德經) 10장에 “마음을 씻고 현묘하게 관찰하여 하나의 오류도 없게끔 한다.[滌除玄覽 能無疵乎]”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현량【賢良】현량은 관리를 등용하는 하나의 과목이다.

현량책【賢良策】한 문제(漢文帝)가 조서(詔書)하여 현량(賢良)ㆍ방정(方正)ㆍ문학(文學)ㆍ재력(材力)의 4과(科)를 두고, 재주 있는 선비를 들어서 차서를 따르지 않고 등용했다. 《漢書 文帝紀》

현려【縣黎】미옥(美玉)의 이름인데, 사기(史記) 범휴전(范睢傳)에 의하면 “주(周) 나라에는 지액(砥砨)이 있고, 송(宋) 나라에는 결록(結綠)이 있고, 양(梁) 나라에는 현려가 있고, 초(楚) 나라에는 화박(和朴)이 있었는데, 이 네 가지 보배는 천하의 명기(名器)가 되었다.” 하였다.

현려【懸黎】현려는 아름다운 옥(玉)의 이름.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에 “양(梁) 나라에는 현려가 있고, 초(楚) 나라에는 화벽(和璧)이 있어 천하의 유명한 보물이 되었다.” 하였다.

현령동음어여회【玄齡同音於如晦】당태종 때에 두 사람이 같이 재상의 자리에 있어 합심하여 임금을 도왔다. 세상에서 어진 정승을 말할 때에는 방두(房杜)라 일컬었다.

현로【賢勞】혼자서만 나랏일에 고생한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북산(北山)에, “대부가 균평하지 못하여서 나 혼자만 종사하게 해 홀로 어질다 하네.[大夫不均 我從事獨賢]”하였다.

현로【玄老】자가 경숙(敬叔)인 신흠(申欽)의 호가 현옹(玄翁)이므로, 이렇게 칭한 것이다.

현로탄【賢勞歎】시경(詩經) 소아(小雅) 북산(北山)에 “하늘 아래 있는 땅은 모두 왕의 땅이요, 그 땅 위에 사는 사람 모두 왕의 신하인데, 그 신하들 공평하게 고루 쓰지 않으시어, 나만 혼자 잘났다고 죽도록 일하누나.[溥天之下 莫非王土 率土之濱 莫非王臣 大夫不均 我從事獨賢]”라는 말이 있는데, 맹자(孟子) 만장 상(萬章上)에는 이 시가 “막비왕사 아독현로[莫非王事 我獨賢勞]”로 인용되어 있다.

현륭원【顯隆園】경기도 화성군(華城郡) 안룡면(安龍面) 화산(花山)에 있는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이다.

현릉【玄陵】고려(高麗) 공민왕(恭愍王)을 이름. 현릉은 그의 능호(陵號).

현리【玄리】검은 용.

현매【俔妹】하늘의 누이동생에 비유할 만한 성덕(聖德) 있는 여인이란 뜻으로, 주 문왕(周文王)의 비(妃) 태사(太姒)를 일러 시경(詩經) 대아(大雅) 대명(大明)에 “대방에 자식 있으니 하늘의 누이에 비유하리로다[大邦有子 俔天之妹]”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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