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후예【后羿】후예는 요(堯) 임금 때 활을 잘 쏘던 사람인데, 때마침 해가 열 개나 떠서 초목이 시들고 백성들이 굶게 되자, 후예를 시켜 아홉 개의 해를 쏘아 떨어뜨리게 하였다고 한다. 《淮南子 本經訓》 후예사일【后羿射日】회남자(淮南子) 본경훈(本經訓)의 기록에 의하면, 요 임금 때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나타났다 한다. 태양은 본래 생명의 원천이지만 10개의 태양이 동시에 공중에 떠오르자 강물이 고갈되고, 경작지가 갈라지면서 농작물이 다 말라죽는 등, 과다한 햇빛은 모든 것을 구워 태워버려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이 멸종될 지경에 처했다. 그러자 천제(天帝)는 예(羿)라는 신을 파견하여 그로 하여금 이 같은 난리를 피우는 태양을 잘 타이르도록 하였다. 후예는 화살을 매긴 활의 시위를 당겨 숨을 죽이고 정신을 모으더니 단숨에 아홉 개의 태양을 쏘아 떨어트렸다. 지구상의 기후는 정상을 회복하였다. 후예가 다시 독사와 맹수를 쏘아 죽이자 백성들은 안정된 생활을 꾸려갈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후예는 민중을 위해 해를 제거해준 영웅이다. 후원년【後元年】인생의 한 세대가 새로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후장【堠墻】적정(敵情)을 살피기 위하여 흙으로 쌓은 보루(堡壘)를 말함. 후정옥수【後庭玉樹】노래 이름을 뜰[後庭]과 나무[玉樹]에 비유한 것이다. 진 후주(陳後主)가 매양 빈객을 불러 장귀비(張貴妃) 등을 데리고 잔치하고 여러 귀인(貴人)에게 시를 짓도록 하여 그 중에서 잘된 것을 뽑아 옥수후정화(玉樹後庭花) 곡조를 만들었는데, 뒤에 옥수ㆍ후정 2곡으로 나뉘었다. 후정화【後庭花】진 후주(陳後主) 때의 가곡명(歌曲名)으로, 후주가 연회를 베풀 적에 귀인(貴人)ㆍ여학사(女學士)ㆍ압객(狎客) 등으로 하여금 시를 짓게 하여, 그 중 가장 잘 된 것을 뽑아 악곡(樂曲)을 붙이고 아름다운 여인을 선발, 이를 노래부르고 춤추게 하면서 즐겼는데 그 중 한 곡이 바로 이 후정화이다. 옥수후정화(玉樹後庭花). 《陳書 皇后傳》 후제【后帝】두예(杜預)의 주에, “后帝 堯也”라 하였음. 후조【後凋】소나무와 잣나무를 말한다. 논어(論語) 자한(子罕)의 “날씨가 추워진 다음에야 송백이 끝까지 시들지 않음을 알 수가 있다.[歲寒然後知松柏之後彫也]”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후종【候鍾】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후직【后稷】후직(后稷)은 뒤에 주(周)의 시조(始祖)이자 요(堯)의 신하로서 백성에게 농사짓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친 사람임. 그의 어머니 강희(姜姬)가 거인(巨人)의 발자국을 밟고 느낌을 받아 그를 잉태하여 낳았는데, 상서롭지 못하게 여겨 좁은 골짝에다 내다버렸으나 지나가는 마소들이 그를 밟지 않고 피해 갔다. 그리하여 다시 얼음판 위에다 버렸더니 이번에는 새가 와서 날개로 덮어주는 것이었다. 그를 이상히 여겨 다시 주워다 기르면서 그의 이름을 기(棄)라고 하였다는 것임. 《史記 卷四》 후천【後天】후천은 황제(皇帝)가 만든 역을 말한다. 후천도【後天圖】문왕(文王)이 그렸다고 하는 팔괘방위도(八卦方位圖). 복희(伏羲)의 선천도(先天圖)에 대한 말로 천지 이치의 변화를 나타내 놓은 것. 후천앵【後薦櫻】한여름 이후라는 뜻이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에, “천자(天子)는 중하(仲夏)의 달에 앵두를 침묘(寢廟)에 올린다.” 하였다. 후청호【侯鯖護】후정은 오후정(五侯鯖)의 준말이고, 호는 한 성제(漢成帝) 때 사람 누호(婁護)인데, 누호가 성제의 외삼촌들인 왕씨(王氏) 5후(侯)가 선사한 어육(魚肉)을 합쳐 요리하여 진기한 음식을 만들었다 한다. 정(鯖)은 물고기와 육고기를 합쳐 요리한 맛좋은 음식임. 《西京雜記 卷二》 후토【后土】토지를 맡은 신, 국토. 후파【侯芭】한 나라 거록(鉅鹿) 사람. 한(漢) 나라의 저명한 학자 양웅(揚雄)으로부터 태현경(太玄經)과 법언(法言)을 전수받은 사람 이름으로, 가난하게 살았던 양웅에게 문자를 배우러 오는 이들만 이따금씩 주효(酒肴)를 싸 들고 찾아오곤 하였는데, 거록(巨鹿) 사람 후파(侯芭)만은 항상 양웅을 따라다니며 극진히 모셨고, 양웅이 죽은 뒤에는 분묘(墳墓)를 세우고 삼년상을 지내기까지 하였다 한다. 《漢書 卷87 揚雄傳 贊》 후파수태현【侯芭守太玄】한(漢) 나라 때 후파(侯芭)가 양웅(揚雄)을 지극히 모신 결과, 양웅으로부터 태현경(太玄經)과 법언(法言) 등의 저술을 물려받아 지키게 되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87 揚雄傳 贊》 후황가수【后皇嘉樹】귤나무를 말한다. 후황은 후토(后土)와 황천(皇天)으로, 천지(天地)를 가리킨다. 후회막급【後悔莫及】잘못을 저지르고 뒤늦게 뉘우쳐도 이미 때가 늦어 미칠 수가 없음. 후후【喣喣】선웃음을 치는 모양, 아첨하여 웃는 모양 후후【姁姁】즐기는 모양, 상냥한 말씨, 화락한 모양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