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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희원야기잠【希元夜氣箴】희원은 송의 학자 진덕수(眞德秀)를 말한다. 그의 밤기운의 청신한 마음, 즉 물욕에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을 길러야 한다는 뜻을 경계한 야기잠이 유명하다. 《西山文集 卷三十三 夜氣箴》

희이【希夷】노자(老子)의 도덕경(道德經) 14장에 “보아도 안 보이는 것을 이(夷)라 하고, 들어도 안 들리는 것을 희(希)라 한다.” 하였다. 인간 세상이 아닌 명계(冥界)를 가리킨다.

희이【希夷】송(宋)의 진박(陳博)을 말함. 진박이 오대(五代) 시절에 화산(華山)에 숨어살면서 도를 닦고 벽곡(辟穀)을 하여 한번 잠이 들면 1백여 일을 깨지 않고 계속 잤는데, 후에 송(宋)의 태조(太祖)가 등극하자 그제야 웃으면서 이제야 세상이 안정을 찾았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태종(太宗)은 그에게 희이선생(希夷先生)이라는 호를 내렸다. 《宋史 卷四百五十七》

희자【喜子】거미[蜘蛛]의 별칭인데, 거미가 내려오면 기다리는 사람이 온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희절극【喜折屐】매우 기뻐한다는 뜻. 진서(晋書) 사안전(謝安傳)에 “사안은 그의 조카 사현(謝玄)이 부견(苻堅)을 격파하였다는 소식을 듣고도 전혀 기뻐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두던 바둑을 계속하다가, 바둑을 끝내고 안으로 들어갈 적에야 속으로 얼마나 기뻤던지 나막신의 굽이 부러지는 줄도 몰랐다.” 하였다.

희주【姬周】주(周) 나라 무왕(武王)과 성왕(成王)을 보좌했던 주공(周公)을 가리킨다. 주공의 성(姓)이 희씨(姬氏)였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희주【姬周】희주는 희성(姬姓)인 주 문왕(周文王)을 이름.

희준【犧樽】소의 형상으로 만든 종묘(宗廟)의 제기(祭器).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백 년 된 나무를 깎아 술 그릇[犧樽]을 만들고 거기에 청황(靑黃)으로 꾸민 다음, 나머지 토막들은 구덩이 속에 내버리는데, 희준과 그 토막들이 미추(美醜)의 차이는 있다 해도, 본성(本性)을 잃은 점에서는 똑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희지구만전【羲之九萬牋】진(晋) 나라 왕희지(王羲之)가 회계내사(會稽內史)가 되었을 적에, 사안(謝安)이 가서 종이를 달라고 청하였더니, 고(庫)에 전지(牋紙)가 9만(萬) 장이 있었는데 모두 내 주었다.

희지적【羲之炙】자신을 알아주어 우대함을 뜻한다. 왕희지가 주의(周顗)를 찾아 본 일이 있었는데, 의가 보고 기특히 여겨 당시 귀하게 여기던 우심적(牛心炙)을 자리에 있는 손님을 제쳐놓고 먼저 희지에게 먹였다. 이로 인하여 희지의 이름이 알려졌다. 《晉書 王羲之傳》

희창【姬昌】주(周) 나라 문왕(文王)을 가리킨다. 희는 주 나라의 성씨이고, 창은 문왕의 이름이다.

희채【戲彩】부모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나이 많은 자식이 색동옷을 입고 부모님 앞에서 춤을 추는 것을 말한다. 북당서초(北堂書鈔) 제129권에, “노래자(老萊子)가 나이 70세에 부모가 아직 살아 있었으므로 항상 색동옷을 입고서 어린아이 시늉을 하면서 부모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하였다.

희편【羲鞭】희화(羲和)는 해[日]가 탄 수레를 몰고 다니는 자. 이백(李白)의 장가행(長歌行)에, “큰 힘으로 하늘 땅이 돌아가는데 희화의 채찍 멎을 때가 없다네.[大力運天地 羲和無停鞭]" 하였음.

희헌【羲軒】상고 시대의 성왕이었던 태호 복희씨(太昊伏羲氏)와 황제 헌원씨(黃帝軒轅氏)를 합칭한 말이다.

희헌【羲獻】희헌은 진(晉) 나라의 명필 왕희지(王羲之)와 그의 아들 헌지(獻之)를 말함.

희홍【戲鴻】명(明) 나라 동기창(董其昌)이 진(晉), 당(唐) 이래의 서법(書法)을 모각(摹刻)해서 16권으로 만든 서첩(書帖) 이름이다.

희홍【戲鴻】훌륭한 글씨를 말한다. 서법요록(書法要錄)에 “종요(鍾繇)의 글씨는 의기(意氣)가 넘쳐 마치 나는 기러기가 바다를 희롱하며, 춤추는 학이 하늘을 나는 것 같다.” 한 데서 유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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