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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閩洛】민락은 송 나라의 학자 정명도(程明道), 정이천(程伊川)과 주자(朱子)를 말한다. 정명도와 정이천은 낙양(洛陽) 사람이고, 주자는 지금의 복건성(福建省)인 민(閩) 땅 사람이므로 이렇게 칭한다. 민련【愍憐】근심과 고통. 민민【憫憫】근심하는 모양, 매우 딱함 민민【悶悶】마음 속이 컴컴한 모양, 속이 답답한 모양, 무지로써 나라를 다스리는 모양 민민【忞忞】어두운 모양, 깨닫지 못하는 모양, 어지러운 모양 민민【泯泯】어리석어 이치에 어두운 모양, 물이 넓고 맑은 모양, 망하는 모양, 풍족한 모양, 어지러운 모양 민민【旼旼】화락한 모양 민사상【閔士尙】사상은 민성휘(閔聖徽)의 자(字)이다. 민산【岷山】사천(四川)‧청해(靑海) 두 성(省)의 경계에 위치한 산. 민산택【岷山宅】민산(岷山)은 예부터 은거한 사람들이 있었으므로, 은사임을 뜻하는 말이다. 민손【閔損】공자 제자. 노(魯)의 계씨(季氏)가 민손을 비읍(費邑)의 재(宰)로 삼으려고 하자 민손이 사양하면서 말하기를, “만약 다시 와서 나를 또 부른다면 나는 이곳을 떠나 문수(汶水) 가로 갈 것이다.” 하였음. 《論語 雍也》 민수재군주【民水載君舟】옛 글에, ‘백성은 물과 같고 임금은 배와 같은데,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는 동시에 배를 엎기도 한다.’는 말이 있다. 민식【閔湜】고려(高麗)의 문신(文臣)으로 벼슬이 우산기(右散騎)를 거쳐 형부 상서(刑部尙書)에 이르렀다. 《高麗史》 민아【岷峨】촉(蜀) 땅의 민산(岷山)과 아미산(峨眉山)을 말한다. 민옥【珉玉】가짜 옥돌과 진짜 옥을 말한다. 민온해【民慍解】태평성대를 의미하는 말이다. 민온은 곧 백성의 불만(不滿)이라는 뜻인데, 옛날 순(舜) 임금이 오현금(五絃琴)을 타면서 “남풍의 훈훈함이여, 우리 백성의 불만을 풀어줄 만하도다.[南風之薰兮 可以解吾民之慍兮]" 라고 지은 남풍시(南風詩)를 인용한 것이다. 《孔子家語 辯樂解》 민월계강【閩越桂江】민월(閩越)이니, 계강(桂江)이니 하는 것은 모두 유종원이 귀양간 곳의 지명이다. 민유삼질【民有三疾】세 가지 병은 광(狂)ㆍ긍(矜)ㆍ우(愚)를 말함. 논어(語論) 양화(陽貨)에 “古者民有三疾 今也或是之亡也" 라 하였음.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백성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것을 뜻하는 고사성어. 민자건【閔子騫】민자건은 공자 문인 십철(十哲) 중의 하나로 이름은 손(損). 그는 계모를 모시고 있었는데도 무척 효성스러웠고 이복 형제들에게도 우애가 극진하였다. 공자는 “효성스러워라 민자건이여! 남들이 그의 부모나 형제의 칭찬하는 말에 이의(異議)할 수가 없구나![孝哉閔子騫 人不間於其父母昆弟之言]" 하였다. 《論語 先進》 민정【民正】백성의 주재자. 민주【澠酒】민수(澠水)는 전국 시대 제(齊) 나라에 속했던 강물 이름으로, 춘추좌전(春秋左傳) 소공(昭公) 2년에, 제(齊) 나라 임금이 연회를 베풀고서 “술은 민수처럼 많고 고기는 언덕처럼 많다.[有酒如澠 有肉如陵]”고 말한 내용이 있다. 《春秋左傳 昭公 20年》 민중숙【閔仲叔】중숙은 민공(閔貢)의 자(字)임. 민중저간【閔仲猪肝】민중은 한(漢)의 고사(高士) 민공(閔貢)인데 자가 중숙(仲叔)이다. 세설보(世說補)에 “민중숙이 가난하여 고기를 사 먹지 못하고 돼지 간을 한 쪽씩 사먹는다는 소식을 창읍 영(昌邑令)이 듣고 아전에게 명하여 고기를 충분히 공급해주었다. 중숙은 이상히 여겨 아들에게 물으니 아들은 사실을 고하였다. 중숙은 탄식하며 ‘내 어찌 창읍 영에게 폐를 끼치겠는가?’ 하고는 마침내 다른 곳으로 떠나버렸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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