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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교원【舍近交遠】가까운 것을 버리고 먼 곳과 사귄다는 뜻으로, 가까운 친척은 버리고 소원(疏遠)한 사람과 사귄다는 의미. 사근취원【捨近取遠】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을 취함. 사금투계장【賜錦鬪鷄場】당나라 시대에는 민중들 사이에 닭싸움시키는 것이 성행하였는데, 현종 때에는 그것을 궁중에까지 들여다가 황족과 외척들에게 닭싸움을 시키고 그것을 구경하다가 이긴 편에는 비단을 몇 백 필씩 상으로 하사하였다. 사급계생【事急計生】일이 다급하면 계책이 생긴다는 뜻으로, 일이 급박(急迫)하면 좋은 계책(計策)이 생겨난다는 의미. 사기【謝妓】동진(東晉) 사람 사안(謝安)으로 그가 기생을 데리고 동산(東山)에 살면서 나라에서 불러도 응하지 않으니, 고영조(高靈祖)가 “안석(安石)이 나오지 않으니 창생(蒼生)을 누가 건질꼬.” 하였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에서 인용한 것이다. 《史要聚選 相國 謝安》 사기【私忌】사가(私家)의 기일(忌日)이란 뜻이다. 사기【四氣】춘하추동 사시의 온(溫)ㆍ열(熱)ㆍ냉(冷)ㆍ한(寒)의 네 기후를 말한다. 사기상【四起賞】조선시대 중국에 파견되었던 사행(使行)에 대하여 중국 조정에서 내려주던 답례품이다. 조선이 네 번에 걸쳐 중국에 정기적으로 파송하던 성절사(聖節使), 연공사(年貢使), 동지사(冬至使), 정조사(正朝使)는 모두 방물(方物)을 가져가 바치게 되고 이에 대한 의례적인 상사(賞賜)가 있었는데 이를 사기상이라 한다. 사기절매【思幾折梅】남조 송(宋) 육개(陸凱)가 강남의 매화를 꺾어 장안에 있는 벗 범엽(范曄)에게 역로(驛路)로 부치면서 그리운 정을 표한 고사가 있다. 《太平御覽 卷970》 사기충천【士氣衝天】군사들의 기운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음 사기포서【使驥捕鼠】천리마로 하여금 쥐를 잡게 한다는 뜻으로, 사람을 쓸 줄 몰라 유능한 사람을 말직(末職)에 임명함을 비유하는 말. 사나쌍수【沙羅雙樹】학수(鶴樹)라고도 한다. 석가모니가 입멸(入滅)한 장소에 서 있었던 나무 이름으로, 사찰 경내에 있는 거목을 가리킨다. 사난【四難】사미 이난(四美二難)의 준말로, 사미는 즉 양신(良辰)ㆍ미경(美景)ㆍ상심(賞心)ㆍ낙사(樂事)이고, 이난은 두 가지 갖추기 어려운 것으로, 즉 현주(賢主)와 가빈(嘉賓)을 말한다. 사낭【絲囊】승로사랑(承露絲囊)의 준말로, 명절 선물을 가리킨다. 사녀영서【謝女詠絮】진(晉) 나라 왕응지(王凝之)의 아내 사도온(謝道蘊)이 총명하여 재주가 있었는데, 그가 어릴 때 숙부 사안(謝安)이 눈이 내리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분분한 하얀눈이 그 무엇과 흡사한고[紛紛白雪何所似]”하자, 형의 아들 낭(朗)이 말하기를 “공중에다 소금 뿌림 그런 대로 비슷하네[撒鹽空中差可擬]”하니, 도온이 말하기를 “버들개지 바람 따라 일어남과 안 같은가[未若柳絮因風起]”하였다 한다. 《世說新語 言語》 사년서새재병진【四年西塞再兵塵】인조(仁祖) 2년의 이괄(李适)의 난과 인조 5년의 정묘호란을 가리킨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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