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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마【三摩】삼마는 삼마발저(三摩鉢底)로 정(定)을 가리키는데, 곧 정력(定力)에 의하여 혼침(惛沈)ㆍ도거(掉擧)의 번뇌를 여의고 마음이 평등 평정(平靜)해짐을 말한 것으로 불교의 진리를 가리킨 것이다. 삼마지【三摩地】불가의 말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하지 않게 하는 정신작용. 삼마태수【三馬太守】한고을의 수령이 부임지로 나갈 때나 또는 임기가 끝날 때 감사의 표시로 보통 그 고을에서 가장 좋은 말 여덟마리를 바치는 것이 관례인데 송흠(宋欽)이라는 사람은 새로 부임해 갈 때 세 마리만 받아 삼마태수(三馬太守)라 불렸다 함. 삼막삼보【三藐三菩】불교 용어로서, 이는 곧 부처의 깨달은 지혜를 말한다. 삼매【三昧】불교 용어로, 삼매는 원래 범어(梵語)의 음(音)을 단순히 표기한 것. 잡념을 버리고 한 가지 일에만 정신을 집중시키는 일심불란(一心不亂)의 경지. 어떤 일에 열중하여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상태. 삼매강【三昧講】삼매는 불교의 용어로, 즉 한 가지 일에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를 이른 말이니, 바로 강론(講論)에 마음을 집중시킴을 뜻한다. 삼매경【三昧境】잡념이 없이 오직 한가지 일에만 정신력을 집중하는 일심불란(一心不亂)의 경지를 의미하는 불교의 범어(梵語). 삼매수【三昧手】마음속에 잡념이 없는 오묘한 경지에 든 솜씨를 말한다. 삼맹호【三猛虎】조선시대 연산군(燕山君) 때 상주목사(尙州牧使) 신극성(愼克成), 선산부사(善山府使) 남경(南憬), 의성현령(義城縣令) 이장길(李長吉) 등 세사람이 읍민에게 과도한 징세를 부과하고 학대함이 심하므로 영남인들이 이들을 지적하여 부른 별명. 삼면【三眠】삼면은 누에가 세 번 잠자는 것을 이르는데, 누에는 세 번을 자면 섶에 올라 고치를 짓으므로 늘그막을 뜻한다. 삼면【三眠】삼면은 한 무제(漢武帝)의 원중(苑中)에 있는 버들인데 모양이 사람처럼 생겼으므로 인류(人柳)라고 하는데, 하루에 세 번 자고 세 번 일어난다는 데서 온 말이다. 삼면잠우레【三眠蠶遇雷】석 잠을 잔 누에는 아무리 우레를 만나도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뜻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인간 세상 그 어찌 봄날 한 꿈이 있으려나, 이 몸 장차 석 잠 잔 누에처럼 늙으리.[人間何有春一夢 此身將老蠶三眠]”하였다. 삼명【三命】거듭 왕명을 받고 2품(品)인 경(卿)의 지위로 승진된 것을 말한다. 주대(周代)에 관직을 9등(等)으로 나누고 이를 9명(命)이라 칭했는데, 삼명(三命)은 공후백(公侯伯)의 경(卿) 벼슬에 해당된다. 삼명순장【三命循墻】춘추시대 공자의 조상 정고보(正考父)가 송(宋)나라의 상경(上卿)으로 제수 될 때 처음에 명이 내리자 고개를 숙이고, 두 번째 명이 내리자 몸을 구부리고, 세 번째 명이 내리자 허리를 완전히 굽히고서 담장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달아났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春秋左傳 昭公 七年 九月條》 삼모【三謨】서경(書經)의 편명인 대우모(大禹謨)ㆍ고요모(皐陶謨)ㆍ익직(益稷)을 가리킨다. 삼모호사【參眸豪士】순(舜)과 항우는 모두 눈에 동자가 둘이었다고 한다. 삼묘【三泖】삼묘는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묘수(泖水)를 상ㆍ중ㆍ하로 나누어 부르는 이름인데, 강남(江南) 사람들은 특히 여울이 없이 조용히 고여 있는 물을 묘(泖)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삼무오다【三無五多】울릉도에는 도둑, 거지, 바퀴 달린 물건이 없고, 눈, 바람, 오징어, 향나무, 미인이 많다는 말. 삼물교합【三物交合】건축재료의 하나. 석회(石灰), 세사(細沙), 황토(黃土) 세가지를 배합한 것인데, 주로 기초(基礎)를 다지는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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