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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三生】불가(佛家)의 용어로, 사람이 태어나는 과거, 현재, 미래로, 즉 전생(前生), 현생(現生), 후생(後生)을 가리킨다. 당(唐) 나라 간의대부(諫議大夫) 이원(李源)이 낙양 혜림사(惠林寺)의 승려 원관(圓觀)과 깊은 우정을 나누다가 원관이 죽은 뒤 그가 다시 환생한 목동을 만나 서로들 알아보았다는 삼생석(三生石)의 전설이 전한다. 《甘澤謠 圓觀》 삼생【三牲】삼생은 소ㆍ양ㆍ돼지임. 삼생석【三生石】전생의 숙연(宿緣)을 말한다. 삼생은 불가(佛家)의 용어로, 전생(前生), 현생(現生), 후생(後生)을 가리킨다. 당 나라 때 이원(李源)과 중 원관(圓觀)이 서로 친하게 지내었는데, 함께 삼협(三峽)을 유람하다가 물을 긷는 어떤 부인을 보고 원관이 말하기를, “임산부 가운데 왕씨(王氏) 성을 가진 사람이 바로 내가 몸을 의탁할 곳이다.” 하고는 12년 뒤 중추(中秋) 달밤에 항주(杭州)의 천축사(天竺寺)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그날 밤에 원관이 죽고 임산부가 출산을 하였다. 그 뒤에 만나기로 약속한 날짜가 되어 이원이 약속 장소에 가서 어떤 목동(牧童)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고는 그 목동이 바로 원관의 후신인 줄을 알았다. 후대에는 이를 인해서 천축사 뒷산에 있는 돌을 삼생의 돌이라 하였다. 삼생숙계【三生夙契】삼생은 불교에서 말하는 과거ㆍ현재ㆍ미래, 즉 인간의 전생(前生)ㆍ현생(現生)ㆍ후생(後生)을 이른 말이고, 숙계는 즉 전세(前世)의 약속이란 뜻이다. 삼생업【三生業】불가어로 삼세전생(三世轉生)의 뜻임. 삼생유행【三生有幸】서로간에 각별한 인연이 있다는 뜻의 고사성어. 삼선【三禪】삼선은 이른바 운문선사(雲門禪師)가 대중을 교화한 삼자선(三字禪)으로, 고(顧 나를 돌아봄), 감(鑑 남을 비춰 봄), 이(咦 일체를 초월하여 자적(自適)함)를 말한다. 삼선【三羨】훌륭한 선비, 좋은 경치, 좋은 명절 등 이 세 가지 부러운 일이란 뜻으로 쓰인 말이다. 삼선설【三禪舌】절가에서 즐겁게 나누는 정담(情談)을 말한다. 능엄경(楞嚴經)에 “안온(安穩)한 마음 가운데 환희(歡喜)가 모두 갖추어져 있는 것을 이름하여 삼선이라 한다.” 하였다. 삼성【參星】28수(宿)의 하나. 오리온 좌(座)에 속한 남쪽의 세 개의 별과 그 부근의 별들을 가리킨다. 마치 쟁기의 형상과 비슷하여 여성(犁星)이라고도 하는데, 겨울에 가장 똑똑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별자리이다. 삼성【三省】강상죄인(綱常罪人)을 추국하는 세 아문(衙門). 곧 의정부(議政府)ㆍ사헌부(司憲府)ㆍ의금부(義禁府) 삼성【三聲】군호(軍號)를 말한다. 옛날에 군중(軍中)에서 금고(金鼓), 가(笳), 탁(鐸)의 소리로 명령을 전하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삼성【三性】불교에서 모든 법을 성질상으로 보아 세 가지로 나눈 것, 첫째 미망(迷妄)한 소견과 억측으로 실체가 있는 것처럼 잘못 판단하는 변계소집성(徧計所執性), 둘째 다른 인연에 의하여 생긴 만유(萬有)에 집착하는 의타기성(依他起性), 셋째 현상의 본체인 원만ㆍ성취ㆍ진실의 진여(眞如)인 원성실성(圓成實性)을 가리키며, 또한 선성(善性)ㆍ악성(惡性)ㆍ무기성(無記性)을 가리키기도 한다. 삼성【三聖】삼성은 설이 많아 유가(儒家)에서는, 복희씨(伏羲氏)ㆍ주 문왕(周文王)ㆍ공자(孔子) 또는 요(堯)ㆍ순(舜)ㆍ우(禹) 또는 문왕ㆍ무왕(武王)ㆍ주공(周公)을 일러 삼성이라 하고, 불가(佛家)에서는 이른바 법화삼성(法華三聖), 화엄삼성(華嚴三聖), 미타삼성(彌陀三聖)으로 칭하기도 하며, 혹은 공자ㆍ석가(釋迦)ㆍ노자(老子)를 들어 삼성이라고도 함. 삼성【三省】세 가지 면에서 반성하는 것. 논어(論語) 학이(學而) 편에 “나는 매일 세 가지 일을 가지고 자신을 향해 반성해 보는데, 남을 위하여 일을 할 때 충실히 나의 능력을 다하는지, 벗과 사귀면서 성실하지 않은 점은 없는지, 스승이 나에게 전수한 학업을 힘써 익히고 있는지 하는 것이다.[吾日三省吾身 爲人謀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하였다. 삼성【三聲】세속에 전하는, 이른바 인가(人家)에 있어야 할 세 가지 소리로서 글 읽는 소리, 베 짜는 소리, 아기 우는 소리를 가리킨 듯하나 자세하지 않다. 삼성【三聖】주역을 찬한 세 성인으로 우(禹)ㆍ주공(周公)ㆍ공자(孔子)를 가리킨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에 “나도 인심을 바루어 사설(邪說)을 없애고 나쁜 행실을 막고 음란한 말을 물리쳐 삼성(三聖)을 받들고자 한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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