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삼아【三雅】’雅’는 술그릇을 말함. 매곡우필(梅谷偶筆)에 “魏文帝典論 荊州牧劉 表弟子以酒器命三爵 上曰伯雅 中曰仲雅 小曰季雅" 라 하였음.

삼아【三雅】석 잔의 술을 이름. 옛날에 어떤 사람이 못[池]을 수축하다가 마치 술찬처럼 생긴 동기(銅器) 세 개를 얻었는데, 가장 큰 것은 백아(伯雅), 다음 큰 것은 중아(仲雅), 가장 작은 것은 계아(季雅)라고 각각 전서(篆書)로 쓰여 있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삼아오엽【三椏五葉】인삼(人蔘)을 이름.

삼악삼토【三握三吐】밥을 먹거나 머리를 감을 때에 손님이 오면 먹던 밥은 뱉고, 감던 머리는 쥐고 바로 나가 마중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삼야【三耶】삼야삼불(三耶三佛)의 준말로, 정변지(正遍智)ㆍ정등정각(正等正覺) 등의 뜻인데, 곧 부처가 깨달은 지혜를 말한다. 삼막삼보리(三藐三菩提)라고도 한다.

삼양【三陽】세 개의 양효(陽爻)로 음력 정월을 가리킨다. 열두 달을 주역(周易)의 육십사괘(六十四卦)에 연관시켜, 동짓달에는 한 양(陽)이 처음 아래에서 생긴 복괘(復卦)가 되고 섣달에는 두 양인 임괘(臨卦)가 되고 정월에는 세 양인 태괘(泰卦)가 되므로 말한 것이다.

삼양지회【三陽之會】음력 정월을 인월(寅月)이라고 하는데, 정월은 봄인 동시에 목위(木位)이며 3양(陽)이 이미 생겼기 때문에 삼양교태(三陽交泰)의 달이라고도 한다.

삼양진【三陽進】주역(周易)의 태괘(泰卦)는 정월에 해당하며, 음(陰)이 물러가고 양(陽)이 전진하는 상이므로 이른 말이다.

삼양회태【三陽回泰】11월은 1양(陽)이 처음으로 생기기 때문에 복괘(復卦)가 되고, 12월에는 2양이 생겨나서 임괘(臨卦)가 되고, 정월이면 3양이 생겨서 태괘(泰卦)가 된다.

삼어연【三語掾】연은 연리(掾吏)의 뜻. 진(晉) 나라 때 사도(司徒) 왕융(王戎)이 완첨(阮瞻)을 처음 만나서 “성인은 명교(名敎)를 귀히 여겼고, 노자(老子)ㆍ장자(莊子)는 자연(自然)을 밝혀놓았으니, 그 지취가 같은가?”고 묻자, 완첨이 대답하기를 “결국 서로 같지 않겠는가[將無同].” 하니, 왕융이 그를 대단하게 여겨 즉시 불러 연리로 삼았으므로, 당시에 완첨을 삼어연이라고 일컬었다. 삼어는 곧 ‘장무동(將無同)’ 세 글자를 가리킨다. 《晉書 阮瞻傳》

삼어이상【三語貳相】인조(仁祖) 25년 판돈령부사(判敦寧府事) 민형남(閔馨男)은 차자를 올려 시무를 논하면서 당론(黨論)이 성하여 일어나는 온갖 폐단에 대해 진언하였다. 이에 대해 인조는 그가 다른 신하들과는 달리 세력있는 자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진언한 것을 극찬하고 몇일 뒤에 그를 우찬성(右贊成)에 제수하였다. 이에 당시 사람들은 그가 “당론이 성하다[黨論盛]" 는 세 글자 때문에 이상(貳相)이 되었다 하여 ‘삼어이상’이라고 하였다.

삼업【三業】불교(佛敎)에서 쓰는 말인데, 몸으로 짓는 것[身業], 입으로 짓는 것[口業], 마음으로 짓는 것[意業]을 말한다. 신업은 살생ㆍ투도 등 몸으로 짓는 죄업, 구업은 입으로 짓는 죄업, 의업은 사념(思念)으로 짓는 죄업을 말한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