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명언명구/사전

하늘구경 

 

 

 

 

 

 

삼자각모외【三子各慕外】자로(子路), 염유(冉有), 공서화(公西華)가 자리에 함께 있으면서 증점보다 먼저 자신들의 뜻을 말했는데, 모두 정치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뜻이었다.

삼자부【三字符】송(宋) 나라 때 유자휘(劉子翬)가 위원리(魏元履)에게 부친 시에 “일찍이 머지않아 회복한다는 말을 듣고 이것을 삼자부로 삼아 찼노라[嘗聞不遠復 佩作三字符]” 한 데서 온 말인데, 머지않아서 회복한다는 것은 바로 주역(周易) 복괘(復卦)의 초구효사(初九爻辭)에 “머지 않아서 회복하는 것이라, 후회하는 일이 없으리니, 크게 길하다.[不遠復 無祗悔 元吉]” 한 것을 가리킨다.

삼자부【三字符】주자(朱子)가 친구에게 지어준 시에, “주역의 불원복(不遠復)으로 삼자부(三字符)로 삼아 찬[佩]다.” 하였다. 불원복(不遠復)은 허물 있는 이가 머지 않아 빨리 뉘우쳐서 회복된다는 뜻이다.

삼잔【三孱】잔(孱)은 연약하여 무능한 것으로 (劣弱)한 자는 아무리 많아도 쓸모가 없다는 것을 가리킴. 송(宋) 황정견(黃庭堅)의 예장집(豫章集) 권6 차운양명숙시(次韻楊明叔詩)에 “필사는 능히 나라를 빛내지만 삼잔은 한 구석도 못 채운다오[匹士能光國 三孱不滿隅]" 한 데서 온 말이다. 《黃山谷詩集 卷十二》

삼장【三藏】불전(佛典)의 경(經)ㆍ율(律)ㆍ논(論)의 총칭이며. 이에 통달한 고승의 총칭이기도 하다.

삼장【三長】사(史)를 짓는 데는 재(才)ㆍ학(學)ㆍ식(識)의 세 가지 장점이 있어야 한다.

삼장【三章】지방관(地方官)을 청하는 세 차례의 상소문이라는 말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외직(外職) 청하는 세 차례 상소 글자가 반쯤 기울어져, 혹시 눈병 걸렸냐고 조정의 비웃음을 받았다오.[乞郡三章字半斜 廟堂傳笑眼昏花]”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6 七年九月自廣陵召還…》

삼장【三章】한 고조(漢高祖)가 처음 진(秦) 나라를 평정하고 관중(關中)에 들어가서 진(秦)의 가혹한 법률을 모두 폐지하고 부로(父老)들을 불러 말하기를, “진 나라의 법은 너무 혹독하고 까다로웠으므로, 나는 이제부터 진 나라 법을 모두 없애고, 법 삼장(三章)만을 약속한다. 살인한 자는 죽이고, 사람을 상해(傷害)한 자와 도둑질한 자는 처벌한다.” 하니 백성들이 모두 기뻐하였다 한다.

삼장사【三壯士】김성일(金誠一)ㆍ조종도(趙宗道)ㆍ이노(李魯)를 가리킨다.

삼재【三宰】좌참찬(左參贊)의 별칭이다.

삼재【三才】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으로, 천지 만물을 가리킨다.

삼적사적금포만【三摘四摘今抱蔓】여러 자식을 잃는 것을 비유한 말. 당(唐) 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의 아들이 4형제인데, 태자(太子) 홍(弘)은 매우 어질었으나 무후가 그를 짐살(鴆殺)하자, 차자(次子) 현(賢)이 태자가 된 다음, 스스로 늘 두렵게 여기어 황대과사(黃臺瓜辭)를 지어서 상(上)을 감오(感悟)시키려 하였으니, 그 황대과사에 “황대의 아래 오이를 심어 오이가 주렁주렁 열렸는데 …… 세 번 땄을 땐 그래도 괜찮더니 네 번 따매 덩굴만 남는구나[種瓜黃臺下 瓜熟子離離 …… 三摘尙云可 四摘抱蔓歸]” 한 데서 온 말이다. 그런데 현(賢) 역시 끝내 무후에게 배척되어 죽었다. 《唐書 建寧王傳》

삼전【三典】경(輕)ㆍ중(中)ㆍ중(重) 세 종류의 형법.

삼전【三田】고대 의학용어로서 삼단전(三丹田)인 상원단전(上元丹田 뇌(腦))ㆍ중원단전(中元丹田 심(心))ㆍ하원단전(下元丹田 정문(精門))을 말한다.

삼전【三鱣】공경(公卿)의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말한다. 한(漢) 나라 양진(楊震)이 뛰어난 학문을 가지고서도 여러 차례 소명(召命)에 응하지 않고 있었는데, 새가 전어(鱣魚) 세 마리를 물고 날아와 강당(講堂)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형상을 하였다. 이를 보고 사람들이 ‘전어는 대부들이 입는 옷의 무늬이고, 세 마리는 삼태(三台)의 조짐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뒤에 양진이 과연 태위(太尉)에 올랐다. 《後漢書 卷54 楊震列傳》

삼전【三箭】당(唐) 나라 때 장군 설인귀(薛仁貴)가 화살 셋을 쏘아 적병 3명을 죽이자, 10여 만의 적군이 기가 꺾이어 모두 항복함으로써 마침내 천산(天山)을 평정했던 데서 온 말이다.

삼전【三殿】천자와 태후(太后), 황후(皇后)를 가리킨다.

삼전정천산【三箭定天山】당나라 장수 설인귀(楔仁貴)가 천산(天山)에서 세 화살로 세 사람을 쏘아 죽이니 적병이 물러갔다. 사람들이, “장군삼전정천산(將軍三箭定天山)이라.” 하였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20/30/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

 

 

www.yetgle.com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